스크랩 황숙자 수채화 작품

[청정심]

황숙자 展

가을이오면_116.7x91.0cm_Watercolor on paper_2012

타임월드 갤러리

2013. 11. 7(목) ▶ 2013. 11. 13(수)

Opening 2013. 11. 7(목) pm 6:0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036번지 타임월드 갤러리 10F | T.042-482-5970

봄의노래_116.7x91.0cm_Watercolor on paper_2012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연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고,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아주 특별하고 소중하게 만들어 준다. 

예쁜 꽃잎하나, 떨어진 낙엽하나에도 시선이 머물고, 햇살 가득한 창밖, 탐스러운 열매들,

눈 오는 날 아이들의 귀여운 몸짓, 퇴근길 나그네의 뒷모습까지 우리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자연이 되고, 그림의 도구가 되어 즐거운 나의 놀이가 되어준다. 

특히, 어느새 계절의 바뀜을 알고, 굳은살이 촘촘히 박혀있는 나무옹이에서도, 또다시 생명을 잉태하고

꽃을 활짝 피워내는 마법 같은 자연의 강인함을 표현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

 오늘도 나는 이런 저런 행복한 궁리를 하며, 아름다운 세상과 삶의 모습들을 맘껏 그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

2013. 10 . 황숙자

축복(모과)_45.0x45.0cm_Watercolor on paper_2013

축복(감)_45.0x45.0cm_Watercolor on paper_2013

■ 황숙자 서양화가

개인전 | 2013 제2회 개인전 (타임월드 갤러리, 대전) | 2012 제1회 개인전 (타임월드 갤러리, 대전) 

수상 | 2009 제11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대상 수상2002~2008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금강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단체전 | 2013 | 소호의 작은 열림전(소호 갤러리,대전) | 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전(대전광역시청 전시실) |

자연과 조형 예술의 소통전(대전광역시청 전시실) | 대전 사생회 정기전(대전광역시청 전시실) |

대전 미술제(대전 시립미술관) | 대전 수채화 협회전(대전 중구 문화원) | 2012 | 대전 사생회 정기전

(대전광역시청 전시실) | 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전(연정국악원, 대전) | 대전 조형 미술협회전(연정국악원, 대전) |

 한국여류수채화가협회 정기전(올갤러리, 서울) | 흐름전(타임월드 갤러리, 대전) | 대전 미술제(대전시립 미술관) |

불우이웃돕기 소품전(LH갤러리, 대전) | 2011 | 비움 수채화전(롯데 갤러리,대전) | 비전 2011 수채화 10인 초대전

(대전광역시청 전시실) | 흐름전(M갤러리,대전) | 한국여류수채화가협회 정기전(올갤러리, 서울) | 2010 |

한국‧인도네시아 교류전(인도네시아) | 한국 수채화 대제전(예술의 전당, 서울) | 흐름전(타임월드 갤러리, 대전) |

2009 | 흐름전(사비갤러리, 대전) | 2008 | 비움 수채화전(롯데 갤러리, 대전) | 흐름전(타임월드 갤러리, 대전) |

 2007 | 대한민국 6대광역시 사생회 교류전(울산광역시 문화예술회관) | 대전 사생회 정기전(대전광역시청 전시실)

| 2006 | 흐름전(대전광역시청 전시실) | 2005 | 대전 사생회 특별전(모산 미술관, 보령) |

 2004~2002 | 미회 수채화전(대전광역시청 전시실) 

현재 | 한국 미술협회 |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 사)조형미술협회 |

한국여류수채화가협회 | 대전 수채화 협회 |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초대작가

꽃, 피어나다_33.3x53.0cm_Watercolor on paper_2013

꽃, 피어나다_60.6x72.7cm_Watercolor on paper_2013

황숙자 展

소녀의 꿈Ⅱ_72.7x91cm _Watercolor on paper_2011

휴식_116.7x91.0cm_Watercolor on paper_2010

축!졸업_60.6x72.7cm_Watercolor on paper_2011

첫 개인전을 축하하며...

십여 년이 넘게 열정적으로 그려온 작업을 정리하여 첫 개인전을 갖는 화가 황숙자 님의 전시회를 축하합니다.

필자가 황숙자 님의 작품을 처음 대한 것은 2009년도에 전국여성 미술대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남자모델을 그린 “어부의 꿈” 인물 작품이었습니다. 그 작품에서 인물의 묘사력과 수채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담백하고 투명한 표현은 능수능란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첫 개인전의 작품내용은 인물이 10여 점인데, 인물들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다양하게

자신만의 감성으로 처리하고, 또한 색감처리가 뛰어나서 오랜 연마의 힘을 느낍니다.

그 외의 주제는 정물과 화훼입니다. 작가가 좋아하는 장미, 나팔꽃, 국화, 르네브, 접시꽃, 나리꽃,

제라늄, 선인장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을 제재로 하여 완숙하면서도 참신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가의 수줍고 겸허한 모습과도 같은 성향입니다.

어느 詩人이 “그림은 작가가 지닌 또 하나의 언어이다. 그림을 보면 작가의 내면과 품성이 보인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황숙자 님의 그림은 그의 진정한 의식이 색채의 언어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황숙자 님의 고운 품성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그 뜻이 깊습니다.

이번 첫 개인전을 시발로 더 많은 발전과 좋은 작품을 기대합니다.

2012. 2. 서양화가 박명규

사랑하는 사람에게Ⅱ_53.0x33.3cm_Watercolor on paper_2011

그들만의 이야기_45x45cm_Watercolor on paper_2011

오랜기다림Ⅱ_65.2x53cm_Watercolor on paper_2011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