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된 첫영성체 교리가 막바지에 이르러
“하느님 사랑 안에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피정이 10월 23일에 있었습니다.
40가족(115명)이 참가한 이번 피정은 교중미사로부터 시작되어
점심식사 이후에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주임신부님의 강의, 포스트활동,
보좌신부님의 말씀으로 이어졌습니다.
레크레이션과 포스트활동을 하면서는 사랑의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런 가정의 모습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참 좋은 성가정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느님 사랑안에 이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자로서의 기본적인 생활실천이
뒷받침 되어야하며, 우리 삶에 있어서 세상적인 어떤 것보다 자녀들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부모님들이 노력해야한다는 주임 신부님의 말씀과
행복한 가정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기에 오늘처럼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특히, 더불어 기도하고 봉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보좌신부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는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첫영성체 날을 고대하며...
첫영성체 가정교리 교사 일동.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이지요.
8개월 동안 교사들, 수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