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올린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조조 내정 실패로 폭망하고 이번에는 조조로 베하/베하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양주를 공략하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와중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나라 소속 군대가 자꾸 왔다갔다 하며 공질에 악영향을 미치더군요.. 하..
빡치지만 정리를 해야죠.. ㅎㅎ
그런데! 이놈을 정리하려고 보니 말입니다!?

아니 이런?! 진짜 레알 내가 아는 그 태사자인가?!(두근두근)
이거 포획해서 내 장수로 써먹을 방법이 없을까? 심히 두근 거렸지요...
그래서 처음에 쳐서 한번 땡겨볼려고 했더니만... (일단 급하게 세이브 했습니다.)
자동전투 했더니 포획이 안뜨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직접 전투를 해봤더니 그래도 안되고.. 하 문제가 뭐지 하고 살펴 보다보니....

저기 아래에 노란 네모칸 보이십니까? 네, 저걸 제가 모르고 있었습니다.. 허허..
저게 바로 사로 잡을 확률인데.. 태사자가 0% 이니 당연히 무슨짓을 해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일단 전투를 풀고 한턴 넘긴 다음에 군단 지휘자를 곽가로 바꿨습니다.
곽가가 가지고 있는 트레잇 중에 적장 포획 확률 증가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 믿고 다시 처서 수치를 한번 확인 해보자 하고 딱 봤더니..

크... 저 친구들 포획확률이 올라갔습니다! ㅎㅎ
아 참고로 저 장수위에 마우스 올리면 포획 확률 계산되는 방법이 나오는데 사진을 보시죠.

일단 기본적으로 건강한 상태라면 도망칠 확률을 37%를 깔고 갑니다.
그럼 여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수치를 올려서 37%이상을 만들어야 포획 확률이 있습니다.
포획확률은 기본으로 제공되는게 있는데 이건 다양한 상황에 따라 확률이 변경 되는것 같습니다.
이건 좀더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할것 같은데 전턴에는 20% 였는데 두번째 때리니 44%로 늘어나 있었거든요.
주변 지형지물이나 남아있는 행동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인데 처음에는 벌판에서 마주쳤고 두번째는 뒤에 강을 두고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ㅋ)
그리고 두번째가 부상정도 인데 옆에 있는 친구가 부상 당한 상태여서 그런지 기본도 5%에 마지막 부상이란 이름으로 -40%가 붙었습니다.
부상 조건은 잘 모르겠지만 일기토나 전투에서 피를 까 놓은 상태로 죽지 않고 도망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 조건에 지휘장수의 트레잇 (곽가의 통찰력 있음)은 없는 걸 보니 이건 별도로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뭐 포획확률에 대해선 대략 정리는 이정도로 하고... 24%면 솔직히 좀 낮은편인지라 노가다를 할 각오를 하고 전투를 들어갔습니다.
우선 자동 전투는 상대 전멸이 떠서 포획이 안뜨더군요.. 전력차가 있다보니 싸그리 밀어 버려서 사망 시킨것 같습니다.
즉 상대의 잔존 병력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직접 전투로 들어가서 죽지 않도록 장수들은 건들지 않고 나머지 병력만 열심히 조졌습니다.
병사들이 전부 모랄빵이 나자 장수들도 도망가더군요.
두근두근 하며 승리 선언을 외치고!!
그리고 결국!

크... 운이 좋게도 한번에 태사자를 포획하여 등용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좋아..ㅋㅋㅋㅋ
같이 있던 양충이란 친구도 나름 전설적 감시자여서 같이 등용 하였구요.
시작이 좋은것 같습니다. 뿌듯합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이건 추가 미세팁인데 제가 조조로 하다보니 지난번 플레이에는 보이지 않던 전위와 정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특이한건 이 친구들이 별도의 이벤트 알림창이 뜨더군요.
그래서 올타쿠나! 하고 등용하려고 봤더니 조정칸이나 인재등용 탭으로 따로 뜨지 않더라구요.
뭐지? 하면서 열심히 찾아 봤더니 아예 군대 모집 칸에 바로 떠 있었습니다.
약간의 버그가 아닐까 싶긴 한데..... 아마 몇몇 전설 장수를 그 세력권 전용으로 등장 시키기 위한 시스템으로 추측됩니다.
여튼 이벤트 로그 뜨시면 잘 살펴 보시고 꼭 등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인재가 등용되었다면서 자동으로 조정에 쩌리 장수들이 모집되어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근데 뭐 썩.... 좋은 친구들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재정의 여유가 되시면 그냥 두셔도 되는데 능력치도 별로고 그러면
그냥 바로 해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작아보여도 턴골 100정도 먹는데 아까우니까요 ㅋㅋ
여튼 또 이글 쓴다고 시간이 많이 늦어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삼탈워 하시고 도움이 되길 빌겠습니다 ^_^
첫댓글 아~~저도 어제 유비로 할때 태사자 떠서..포획할려고 했었는데...어떻게 해도 안돼서 포기했었는뎅..ㅠㅠ저런게 있었군요...ㅠㅠ다음회차에 도전해봐야 겠네요...팁감사합니다!!^^
이런게 있엇군요
저도 어제 태사자.서황하고 전투하며
등용할수있길 원햇는데..
다시 할수는 없고
담 판에 꼭 써 먹을게요
전 군단에 셋모두 적포획을 가급적 넣습니다. +75%확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정적인 승리에 추가 보너스가 있는건 몰랐네요. UI를 잘 보지 않았더니..
좋은거 알았네요. ㅋ
공략에 올릴께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