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유면 벽계리 남쪽에 있는 산으로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진양기맥에 있는데 산 이름은 원래 산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시원하기가 겨울에 내리는 차가운 비와 같다고 하여 "찰비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한자로 찰 한(寒), 비 우(雨)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설이 있는더군요, 억새와 진달래, 철쭉군락이 철마다 아름다움을 달리하고 있어서 궁류 벽계저수지에서 선암산-한우산-산성산으로 한바퀴해도 좋은 코스죠 여기에다가 자굴산에도 한 꼭지 찍으면 더 멋지겠죠
첫댓글 겨울산의 매력중에 하나는 이런 끝없는 산하를 보는 것이지요..^^ 산행하시는 날만 좋은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벼룩콧등이란 재미있는 지명도 있네요...그렇다면 벼룩 콧등은 어찌 생겼을까 하는 웃음도 ㅎㅎ
자굴산의 둘레길은 소나무숲길로 아주 포근해 보입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머물다 갑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새가례에서 자굴산까지 7.5km인데 육산 숲길이 약 4.5km정도 가다가 급경사 오름길이 있는데 이곳을 올라가면 전망바위가 있는곳으로 벼룩 콧등이라고 하더군요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싼 능선줄기들이 엄마품처럼 포근합니다. 한우산은 찬비산이네요, 국산소인줄 알앗더니.. 요즘 8자모양 산행 즐기십니다~~
궁유면 벽계리 남쪽에 있는 산으로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진양기맥에 있는데 산 이름은 원래 산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시원하기가 겨울에 내리는 차가운 비와 같다고 하여 "찰비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한자로 찰 한(寒), 비 우(雨)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설이 있는더군요, 억새와 진달래, 철쭉군락이 철마다 아름다움을 달리하고 있어서 궁류 벽계저수지에서 선암산-한우산-산성산으로 한바퀴해도 좋은 코스죠 여기에다가 자굴산에도 한 꼭지 찍으면 더 멋지겠죠
미답지인데다 이쪽으로는 별로 가본적이 없기에 어디가 어딘지 전혀 모르겠네요^^
아무튼 맑고 화창한 하늘아래 펼쳐지는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다녀오신 길을 따라 그대로 한번 따라보면 좋을것 같고 위의 답글의 코스로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즐감했습니다~
날씨가 넘 좋아서 지리산 천왕봉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황매산 황매평전등을 두루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상봉,중봉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덕유능선도 한눈에 들어오는 곳인데 찾지를 못하겠군요.
편안한 능선길이 좋아보입니다. 블로어로 먼지를 제거하셔야겠습니다.
요란한 둘레길(?) 보다 좋아 보입니다. 맘에 드는것은 숲속길이 참 좋네요. 멋진길 축하드리구요.. 멋진 날을 잡아서 영축지맥 함박등 아래 요새같은(?) 곳에 갈 계획이나 잡아 보이소..
ㅎㅎㅎㅎ
산정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정말 좋은 산이네요. 어딘가에 지리산도 보이는 것 같은데, 안 가본 산이라서 어디가 어디인지???
편안한 낙엽길을 따라 걷는 기분이 좋은 둘레길인 것 같습니다.
음 갔다가 되돌아와도 15킬로네요 울 집사람이 갈수 있을려나 ....
긴 산행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 되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