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은 여름, 세계적인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꽁꽁 얼린다.
새하얀 은반 위에 펼쳐진 동화 속 세계를 보는 듯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 우아하고 섬세한 움직임과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은반 위의 스케이팅,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선율, 친근하고 환상적인 동화 이야기로 발레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관객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발레 “백조의 호수”
1998년 첫 내한 이후 국내 관객들에게 러시아 정통 아이스발레의 진수를 선보이며 사랑받아 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그 동안 전국 200 여 회의 공연을 통해 25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 해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기록, 국내 최장기 시즌 공연의 하나로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 할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은 마치 날개를 단 듯 역동적이며 화려한 회전동작을 선보이고, 아름다운 발레 동작과 유려한 스케이팅,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고전 발레의 우아함을 그대로 얼음판 위에서 재현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특별한 변신! 정통 공연장에서 즐기는 고품격 아이스발레
아이스발레의 가장 특별한 매력은 일반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되는 여타 아이스 쇼와 달리 정통 공연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품격 있는 아이스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공연을 위해 얀쯔맷이라는 특별공법으로 24시간 만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를 아이스링크로 변신시킨다.
일반 아이스 쇼에서 처럼 아이스링크를 둘러싼 관람석에서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무대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정통 프로시니엄 극장에서 펼쳐지는 아이스발레는 관객들에게 마치 고전발레를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한여름 극장 자체가 서늘한 아이스링크로 변신한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경험하는 자체로도 신선한 체험이 될 것이다. 극장 무대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자가 냉동식 링크에 총 5톤의 얼음이 쏟아 부어지며, 매끄러운 스케이팅 표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12시간 동안 매 20분 마다 얼음을 뿌려 완성시킨다.
정통 클래식 발레와 고난도 피겨 스케이팅의 완벽한 조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아이스 피겨 스케이팅의 테크닉을 절묘하게 결합, 예술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품격 있는 무대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발레의 우아한 동작과 피겨 스케이팅의 속도감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은반 위에 그려내 보이는 정교한 안무와 스토리는 전세계 관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포인트 슈즈 대신 피겨 스케이트를 신고 은반 위를 가로지르는 40명의 발레리나가 펼치는 환상적인 아이스 공연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다른 발레와 구별되는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무용수들이 포인트 슈즈가 아닌 피겨 스케이트 슈즈를 신고 발레를 연기한다는 것.
작품 전막을 공연하는 정통 아이스발레를 표방하는 만큼, 막이 오르면 귀에 감기는 차이코프스키의 친숙한 음악, 겹겹이 화려한 페티코트를 입은 파티 게스트들, 다양한 나라의 춤을 선보이는 2막의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 고전발레에서 이야기와 관계없이 솔리스트들의 기량을 한껏 과시하며 관객의 볼거리를 위해 삽입된 춤)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그대로 보는 듯하다.
그러나 포인트 슈즈 대신 날이 선 피겨 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이 무대 위 아이스링크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선보이는 유려한 스케이팅, 멋진 회전과 도약은 아이스발레에 더욱 활기차고 마술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연출가이자 안무가인 콘스탄틴 라사딘은 고전 발레 동작의 어법과 피겨 스케이팅의 기술을 과감하게 결합시켜 아이스발레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었다.
피겨 스케이팅의 악셀(axel:앞으로 도약해 뒤로 착지하는 점프)과 살코 점프(salchow: 스케이트의 안쪽 모서리로 뛰어올라 공중에서 회전한 다음 반대쪽 발의 바깥쪽 모서리로 빙판에 내려오는 점프)를 발레의 포르 드 브라(port de bras)와 삐케 아라베스크(pique arabesques) 동작과 혼합시키는 등의 과감한 시도는,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마린스키 극장의 스타 발레리노였던 라사딘의 배경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러시아 발레의 정수, 세계 정상의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67년 고전 발레의 대가이며「빙상 위의 연인」으로 추앙 받는 콘스
탄틴 보얀스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를 모아 창단했다. 특히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고전 발레 레퍼토리의 전막 공연을 선보이는 아이스발레로 특화되었다. 그 후 러시아, 폴란드와 같은 동구권은 물론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벨기에, 영국, 미국 등 유럽과 북미 각지에서 60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오고 있다.
예술 총감독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산 역사이자 전설적인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인 미하일 카미노프가 맡고 있으며, 연출자이자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콘스탄틴 라사딘은 누레예프, 바리시니코프와 함께 러시아 3대 남성 발레리노로 손꼽히는 인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 출신이다. 콘스탄틴 라사딘은 보얀스키가 이루어 놓은 빠른 기교를 바탕으로 키로프 발레를 진화시킴으로써 예술적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대부분의 무용수들은 전직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들과 각종 국제 대회들의 우승자들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부드럽고 우아한 표현력을 위해 발레 수업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듯, 발레 수업은 그들의 트레이닝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피겨 스케이팅 선수라도 일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에 들어오게 되면, 엄격한 정규 발레 클래스는 물론 판토마임, 극 연기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거쳐야 하며, 이런 트레이닝을 거쳐 자격이 검증된 단원들이 펼치는 연기는 정통 아이스발레만의 마술적인 매력을 지니게 된다.
-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소개 St. Petersburg State Ballet on Ice -
미하일 카미노프 Mikhail Kaminov | 총감독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단장.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이자 아이스발레단의 산 역사. 레닌그라드 및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페어부문과 Masterof Sports of Russia에서 연속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1967년 아이스발레단이 창설되던 해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수석 발레리노로 활약했다. 1994년부터 단장에 취임하여 아이스발레단을 이끌고 있다.
콘스탄틴 라사딘 Konstantin A. Rassadin | 수석 안무가, 예술감독, 러시아 공훈예술가.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수석 안무가이자 러시아의 공훈예술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Academy of Russian Ballet) 를 졸업한 직후 마린스키 오페라 극장과 상트 페테르부르크 발레단(前 키로프 발레단)에 초빙되었다. 루돌프 누레예프,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함께 러시아 3대 남성 발레리노로 손꼽히던 인물로 발레 계의 ‘스타’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발레의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와 레오니드 야콥슨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1979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에 수석 안무가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주역 아티스트-
스베틀라나 니콜라에바 SVETLANA NIKOLAEVA 네 살에 스케이팅을 시작하여 1997년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우승, 13살에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우승.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국제 주니어 선수권 대회 챔피언쉽을 휩씀. 2001년부터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을 맡고 있음.
올레그 이아구브코프 OLEG YAGUBKOV “Master of Sports in figure skating” 획득.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린 국제 피겨 스케이팅 행사의 주요 멤버로 활동.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에서 화려한 기교와 스피드를 자랑하는 주연 배우로 활동.
이리나 샤코프스카야 IRINA SHAKHOVSKAYA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의 또다른 주역으로 「백조의 호수」, 「신데렐라」의 주인공을 맡고 있음. 레닌그라드 피겨스케이팅 학교를 졸업하고 발레단에 입단하여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으로 활약.
올가 쿠바쇼바 OLGA KUVASHOVA 일곱 살에 스케이팅을 시작하여 “Master of Sports of Russia” 를 획득했으며, 3년 연속 상트 페테르부르크 챔피언쉽을 휩씀.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Amber Skates" 수상. 그녀는 고전발레 레퍼토리 중에서도 서정적 연기가 요구되는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뜨, 「호두까기인형」에서 마샤 등의 주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음.
알렉세이 시박 ALEXEI SIVAK 상트 페테르부르크 선수권 대회 챔피언, 러시아 선수권 대회 챔피언, 모스크바 국제 선수권 대회 챔피언, “Cup of Moscow” 챔피언 등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주역으로 활동 중.
- 프로그램 소개 -
「백조의 호수 - The Swan Lake」
음 악 /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Pyotr Tchaikovsky)
고전발레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 발레의 대명사. 발레음악의 가장 위대한 명작으로 꼽히는 3대 발레인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특히 “백조의 호수”는 장대한 짜임새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가장 높이 평가되는 작품. 그전까지 단순히 무용을 반주해주는 정도에 머무르던 발레음악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발레모음곡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가 남긴 3곡의 발레곡 중 최초의 작품이며 고금을 통한 발레음악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곡은 1877년 초연 때에는 별로 인정받지 못하다, 그가 죽은 후 1895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상연 때 비로소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 곡의 줄거리는 중세 독일 전설속의 이야기로, 음악은 감미롭고 화려하며 낭만적이다.
차이코프스키가 1876년에 완성, 이듬해 2월 20일 라이징거의 안무로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차이코프스키가 죽은 뒤인 1895년에야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브 이바노프의 안무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개정하여 상연하면서부터 큰 성공을 거두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 무대의 안무가 그대로 고전 발레의 결정판이 되어버린 것. 그 뒤로 안무와 연출, 줄거리에 많은 개정이 더해져 여러가지 버전이 공연되고 있으나, 기본 토대는 마리우스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안무에 기반하고 있다.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리우스 프티파가 무언극적인 몸놀림이 많은 1막과 3막의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을, 이바노프는 2막과 4막의 백조들이 등장하는 장면을 담당하였다. 그 뒤 안무와 연출에 많은 개정이 더해져, 마지막 장면도 두 사람이 로쓰바르트를 쓰러뜨리고 결혼하는 것, 죽음으로 맺어지는 비극적인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The Story of Swan Lake
ACT I
1장 ? 궁전 정원
이야기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21번째 생일 축하연으로 시작된다. 왕자의 어머니인 여왕이 등장하여 여흥을 멈추고 왕자에게 이제 성인으로서 의무를 행해야 할 때임을 알린다. 곧 그는 왕위에 오를 것이다. 내일 궁정 무도회에서 왕자는 왕국의 미녀들 중 한 사람을 신부로 골라야 한다. 여왕이 퇴장한 후, 파티는 다시 활기를 띠고 사람들은 오후 내내 춤을 춘다. 해질 무렵 사람들은 왕자에게 축배를 들고 떠나기 시작한다. 백조 무리가 지나가는 것을 본 지그프리드 왕자와 그의 친구들은 사냥을 가기로 결정한다.
2장 ? 호수
달빛이 안개 속에 잠긴 호수와 숲을 비춘다. 반인 반조의 악마의 형상이 보인다. 마법사 로트바르트 이다. 그는 지그프리드가 가까이 옴을 느끼고 몸을 숨긴다. 안개가 걷히면서. 마법과 같은 이 장소에 매혹된 지그프리드 등장. 백조들이 호수에 자리잡은 것을 본 왕자는 활을 들지만 시위를 당길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백조의 우두머리가 천천히 다가온다. 왕자는 그 백조가 눈앞에서 변신하는 것을 경이롭게 바라본다. 우아한 움직임을 간직한 채 백조는 여자로 변한다. 왕자는 그녀가 백조의 여왕 오데트이고, 마법사에 의해 오데트가 백조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 날 그녀의 어머니가 쏟은 눈물로 이 호수가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정부터 새벽 사이에서만 인간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다. 그녀는 지그프리드에게 진정한 사랑만이 그녀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와 결혼해 영원히 헌신할 남자만이 마법사의 저주를 풀 수 있지만, 그 남자가 그녀를 배신한다면 인간이 될 기회는 없어지게 된다. 왕자는 오데트에게 그가 그녀에게 매혹되었으며 자신이 바로 그 남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갑자기 로트바르트 등장. 지그프리드는 그의 활을 들지만, 마법사가 죽으면 저주가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는 백조 여왕은 그를 막는다. 왕자는 오데트를 무도회에 초대하고 그의 신부로 그녀를 선택할 것을 약속하지만, 그녀는 사악한 마법이 그녀가 숲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오데트와 같은 옷차림을 한 V형태의 백조무리들이 나타난다. 왕자는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혹된다. 날이 밝아지자 오데트와 백조들은 떠날 준비를 한다. 로트바르트가 나타나 백조들을 호수로 돌려보내고 최면을 걸듯이 오데트를 그에게로 끌어온다. 그녀는 저항해보지만 로트바르트의 강한 힘 앞에 서서히 백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지그프리드는 홀로 남는다. 첨단 하이테크의 무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변신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설치될 최첨단아이스링크의 이름은 얀쯔맷이동식 아이스링크(Yontzmat Portable Ice Link). 러시아의 기술진이 직접 내한하여 설치할 15m x 15m 크기의 이동식 얀쯔맷 아이스링크는 태양열 기술과 특수소재가 만나 완성된 최첨단 하이테크 시스템이다. 24시간 내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를 스케이팅이 가능한 얼음판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이 아이스링크는 재활용 플라스틱 고무를 이용해 외곽을 처리한 약 14cm깊이의 물침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약 3cm 두께의 고밀도 절연체 위에 폴리에틸렌 플라스틱라이너로 안을 대었다. 태양열을 모으는 소재인 얀쯔맷 코일이 이 플라스틱라이너 위에 설치되어 아이스링크 틀의 한쪽 끝과 연결되어 있다. 다른 끝에는 틀에 장착된 코일을 통해 섭씨 연하 15도 상태에서 분당 약 250리터의 부동액을 뿜어내는 관이 달려있다. 이 부동액은 극장 외부에 설치된 고성능 60HP 장치에 의해 급속 냉각된다. 링크가 설치되면 계속 물을 부어가며 얼음층을 만들어간다.
링크를 설치하는 과정은 4시간이 소요되며 스케이팅이 가능한 상태의 두께로 얼음을 얼리는데는 총20시간이 걸려 총 24시간 안에 스케이팅을 할 수 있는 얼음판이 만들어진다. 링크를 해체하는 데는 4시간이 걸리며 다음 공연장으로 곧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
첫댓글 아따..길다...ㅋㅋ
보고 싶당^^
잼있겠어용 ㅋ
추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