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피어나는 향긋한 계절
청복(淸福 )한 송이
봄이면 새싹처럼 돋는 그리움
꽃들이 피어나는 향긋한 계절
지난 기억 들이 자주 떠오르는
날들이 많아지는 추억의 세월
내 창에 수채화 그리는 날이네
그리움이 촉촉하게 젖는 시간
아픔 없이 지나온 삶이 없듯이
흐르는 시간 속에 무디어지는
세월이지만 추억 속에 잠기면
눈시울 촉촉해질 때도 있네요
햇살이 창문에 찾아드는 날엔
세월 속에 정지된 삶의 흔적들
목련꽃 향기 그윽해지는 시간
힘겨웠던 고통의 세월도 이젠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날입니다
꽃잎 살랑거리던 봄밤의 추억들
바람처럼 구름처럼 흘러간 세월
망울진 추억 속에 찾아드는 햇살
내 가슴엔 그리운 상처로 남겨진
지난날 추억은 영원한 그리움들
세월 속에 간직해온 시간입니다.
첫댓글
봄의 향기가 짙게 퍼져나갑니다
가로수 잎이 파랗게 색이 변하고
들녘의 이름모를 풀꽃들이 앞다투어
곱게 피어나는 봄날입니다
꽃들이 곱게 미소짓는봄
이봄을 사랑합니다
고운 시향 감사드려요
요즈음 온갖 봄꽃들이
피고 있더군요
봄은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인 듯
고운 글 나눔 감사합니다
늘 알차고 멋진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