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도 잘 기억못하는 나쁜 머리로 늦은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잘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가만 있으면 너무
염치없는 사람인거 같아서요. ..
후쿠만 다니다 처음가본 가고시마.. . . .
초행길에 초짜를 안내하는 중책까지 맡아 좀 부담이 되더라구요
2월16-19 3박4일 일정이었고 즐겁게. . ..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제주항공 처음타봤는데. . .. .기내에 짐을 들고 타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선반이 꽉차 다 실을 수가 없었고. . .. .승무원들은 당연하다는 듯 무거운 캐리어를 번쩍번쩍 들어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기도 하고. . .. 여하튼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여태 본 공항중에 제일 작은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했고. ..
알려주신대로 2번 게이트에서 버스를 탔습니다.(족욕은 동행이 패쓰를 원해서)
숙소가 긴세이초라 바로 가는 버스는 50분 후에 온다는 설명을 듣고 그냥 텐몬칸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긴세이초는 사쿠라지마 여객터미널 근처. . .. 텐몬칸은 시내 중심번화가. . .. .
빠치만이 목적이라면 텐몬칸이 훨씬 좋을거 같습니다)
뭐 긴세이초에서 텐몬칸까지 걸어서 7-8분이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고요
특별했던 거는 숙소 맞은편에 있던 150년 되었다는 야마카타야 백화점. .. ..
3박4일동안 4군데의 업장을 다녔습니다
텐가이, 마루한 신코점, 모리나가, 그리고 한군데가, , ,, 텐몬칸 모리나가 바로 옆에 있던건데. . .이름이. . ..
이놈 의 머리가 한계에 봉착했네요. .. . . ㅠㅠ. .. .개인적으로 젤 사대가 맞았던 매장인데. . .. ㅋ
전체적으로는 좀 지고 왔습니다. ..
한두번 가보고 초짜인 제가 업장평을 한다는건 어불성설인거 같고. . .
개인적으로는 조용하고 아담해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정도입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50분정도 소요된다는 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 접은 없었습니다
꼭 가보라고 했던. . .. .. 사쿠라지마
빠치욕심에 귀국날 가는걸로 일정을 잡았는데. . ..
하필이면 마지막날 비가 주륵주륵. . .. .안개도 끼고. . .. . .
비 맞으며 배타고 들어갔는데. . .잘 안보여서 버스투어는 포기하고. .. .
다음에 다시 와서 봐야한다는 어쩔수 없는 숙제만 남겼습니다
마지막날 경차 6연잡느라 . .. . .버스시간 불안해서 택시타고 공항까지. . .. . .만이천 몇백엔 정도. . .. . ㅋ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추억 만들었습니다
꼭 봐야하는 사쿠라지마때문에 날 좋을때 다시 도전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가고시마 역에 대관람차 노면철도등이 있어서 그런지 영화에 나오는 고풍스런 느낌이 좋았던곳이었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게시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저도 가고시마 호기심이 생겼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슬슬 후쿠 탈출해야겠습니다. 다른 지역 정보글이 유난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후쿠 함 탈출할까 싶네요~~^^
가고시마 땡기네요^^
사쿠라지마 정말 한번은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