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소양강댐 벚꽃길에 가서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도로 확장 공사는 마무리되었지만 그 썰렁함이란~~~
그 날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춘천댐 밤벚꽃을 보러 갔습니다. 밤벚꽃 새하얀 팝콘 같아요*^^*












두 곳 정도는 색 조명을 비추더군요. 빨간 팝콘, 파란 팝콘, 찢어진? 응? 




바닥 조명이 있으면 꼭 하는 놀이인데요, 귀신놀이입니다.^^


복장이 참 편안하지요?^^;; 공지천에서 운동하고 바로 마실 나갔거든요.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춘천의 봄은 참 변덕스럽습니다.
하지만 더 푸르른 여름을 맞이하기 위한 일일 테지요.
초록이 무성한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ㅋㅋㅋㅋㅋ 아 봄밤 공기 어땠나요? 아아아 여기까지 꽃향기가 나는 듯.
우와 ~~ 멋지다
내 꿀꿀한 기분 풀어준다고 친구랑 어제 소양댐 진입로 갔었는데 다 떨어지고 없더이다 ㅠㅠ
제 사진으로나마 힐링하시어요*^^* 자꾸 우울타 하시니 걱정됩니다. ^^;;
이나이 되도록 엄마와의 싸움(?)에서 이기려고 하니 전 아직 철들려면 멀 ~~었나 봅니다.
가정의달에 꼭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울엄마 요맘때 되면 수금액수 키우려고 일부러 자식들 건드리는것 같기도 하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