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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
기념비를 세워라.
♠ 서론
옆에 있는 분들과 함께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가정이 당신으로 말미암아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창피하게 생각하면 그대로 안 될 것이고, 맞다고 하시고 하신 분들은 고백대로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구정 기간을 통해서 고향을 가게 되었습니다. 고향을 가기 전에 제가 가정과 집안을 두고 기도하던 중에 이번에 가면 형제들을 다 모아서 예배를 꼭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그렇게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고 갔습니다. 목사님 가정에 예배 드리는 것이 어렵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들이 잡사입니다. 거기에 영안이 안 열려서 부인을 불신자 비슷한 사람을 데리고 왔거든요. 그래서 같이 예배드리는 것이 힘이 듭니다. 특별히 아버님이 지금까지 안 믿으시다가 몇 년 전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해 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갔습니다.
전에도 그런 마음을 가졌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이번에는 굳게 마음을 가지고 갔는데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부모님 밑에 20명이 모였는데, 4살 짜리 아이들도 떠들지 않고 조용할 정도로 하나님이 역사해 주셨습니다.
저희 집에 복음이 들어오게 된 계기는 어머니가 어릴 때부터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가게 된 이유가 절에 가거나, 그 시대는 무속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가면 마음이 안 좋더래요. 그런데 교회에 가면 찬양을 하니 너무 좋고 기쁨이 와서 교회에 다니셨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은혜였기는 하지만 정확한 복음을 모르다보니 집안 배경으로 인해 믿지 아니하는 아버지 가정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9형제인데, 전혀 믿지 않는 집안입니다. 어머니가 결혼을 하고 시댁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왔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돈을 잘 벌었습니다. 그런데 잘 벌고 잘 쓸 수 있는 사람이 잘 벌어야 하는데, 잘 관리를 할 수 없고, 잘 쓰지를 못할 사람이 잘 벌어서 아주 좋지 못하게 썼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굉장히 힘드셨습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이 왔습니다. 그 때 저희 어머니가 다시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님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결사적으로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신앙을 강요하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관심이 없고 교회를 다니는 것을 핍박했습니다. 이혼할 지경도 몇 번이 있었습니다. 저희 4형제 중에 한 명 빼놓고 대학을 나왔는데 겨우 나왔습니다. 어떻게 등록금을 냈는지 모를 정도로 겨우 졸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저희 형제들이 어머니의 신앙으로 말미암아 대기업에 차장을 하다 보니 생활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을 두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거듭나고 구원이 기쁨을 아는 며느리도 있지만, 시댁 때문에 할 수 없이 교회 다니는 상황 가운데 있는데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이 예배는 어머니가 요단강을 건넌 기념비적인 예배이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그런 예배이며, 가나안을 정복한 예비이고, 흑암 권세를 깨뜨린 예배이며, 전도의 결과인 예배입니다.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어머니의 기념비적인 신앙을 자녀들이 분명히 이어받으면 틀림없이 대역사가 일어날텐데, 먹고사는 것은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이 땅에 태어난 의미가 있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두고 하나님이 엄청난 응답과 축복을 주실텐데 겨우 먹고사는 것이 안타까워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더 동생들을 위해서 예배를 자주 드리려고 하는 마음의 결심이 있었습니다.
오늘 성경에 하나님께서 기념비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기념비를 우리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능력으로 이미 요단을 가르게 하시고, 요단강의 돌을 가져다가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이 역사하신 증인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잡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것을 믿는 것이고 붙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 생활은 그 응답을 누리면서 감사해서 감사의 고백을 드리고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깨달아야 합니다.
1. 기념비를 세운 사람 - 성경적 근거
우리가 가장 먼저 기념비를 세운 사람에 대해서 성경적 증거를 살펴봐야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은 실패 가운데서 시작된 사람들입니다. 연약한 가운데서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역사하셨다는 증거가 되는 증인들이고, 기념비적인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땅에 저주의 물결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단 한사람 노아가 저주를 이기고, 세상을 살리는 방주 운동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기념비적인 것을 높이고 있고, 또 지금도 하나님이 그 이름 속에 역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경배를 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그때에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믿음의 기초,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고 그들의 자녀들도 다 축복을 받을 만큼 아브라함을 기념비적인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모세는 자기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자신과 가정이 살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살리고 전 세계에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드러내는 놀라운 응답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못 받고 말씀이 희미하던 시대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무엘의 말을 일점도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생애를 들어버리고 그를 기념비적인 놀라운 인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우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에게 그 응답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붙잡고 믿고 그 응답을 하나님이 받도록 우리 가운데 역사하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윗 왕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쫓겨다닌 사람입니다. 그는 오직 주를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기념비적인 기준으로 삼으셨습니다.
또 뿐만 아니라 시대마다 망하는 줄 알았는데, 엘리사와 엘리야를 세우고 예레미아를 세우고 선지자들을 세웠습니다.
포로로 잡혀가서 아무도 자기를 돕지 아니하는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하나님을 믿었고 그 사실을 붙잡았습니다.
에스더, 느헤미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가를 증거로 기념비적으로 드러내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초대교회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바울이 고전1:18절에 말씀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여러분들이 이 비밀을 정말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말미암아 가정과 미래는 살아나고, 세상은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역사하겠다는 사실을 붙잡고 순종함으로 응답을 누리는 삶이 신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전1:27)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인생, 과거, 현실이 어두워도 아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역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시대를 탓하고 가정을 탓하고 주변 배경을 탓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만 붙잡으면 나로 말미암아 새롭게 역사하시고 기념비적인 역사를 하실 텐데 사람들이 어리석습니다.
2. 어떻게 기념비를 세울 것인가
가장 먼저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면 됩니다.
요4:24절에 하나님은 영으로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우상이 아니라 귀신이 아니라 영으로 계시는데, 이 하나님은 처음부터 창1:27-28절에 우리를 축복하기를 원하고 계시고 지금도 그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 축복을 모르게 하는 흑암이 있는데, 이 시대와 세계와 인생 속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성경이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흑암의 세력을 꺾으실 모든 축복을 다시 회복하실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약속하셨는데, 그 분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가 이 땅에 그리스도로 오셨는데,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 정말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모든 문제 해결자이며, 지금도 부활로 역사하시며 능력으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지식적으로라도 아는 자가 없고, 사실적으로 깨닫는 자는 더더군다나 없습니다.
예수님이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주님은 그 고백을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롬8:32절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이제 하나님이 역사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본주의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인생을 잘 살펴보았습니다.
아버지 형제가 9명이 있는데 한 명도 저 분을 기준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분이 없습니다. 친구 아버지 중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도 답을 주지 못해서 참 많이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우리 가운데 멸망과 저주를 깨드리고 이 땅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곁을 떠난 문제구나.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 오셨구나. 나는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는데 주님은 나를 찾아오셔서 나와 상관없이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구나. 하나님이 사랑을 베푸셨구나.'
이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데, 응답 받으려고 발버둥 칠 필요가 없습니다.
자꾸 그러면 오히려 악한 영이 역사해서 신비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주님이 내 속에 역사하시기 때문에 주님과 순전함과 진심으로,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면 주님께서 내 마음속에 인생 속에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신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40:27-31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이 너를 잊어버렸다고 하느냐? 왜 너한테 응답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응답 주시기를 기뻐하지만 그전에 한가지 깊은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곁을 떠나서 문제라는 것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컬어서 그냥 지식적으로만 생각하고 사실적으로 고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나오지만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사40:28)
우리는 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축복을 누려야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9)
그래서 우리 인생의 미래는 지금과 다릅니다. 앞으로 받을 응답이 엄청난 것입니다.
그래서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는 사람은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임마누엘의 비밀을 모르는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하라고 한들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죄 속에 자꾸 빠집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이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려야 하는데 못 누렸다는 정도만 깨달아도 여러분의 삶은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1분이라도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출근하기 전에 오늘 행할 것을 두고 하나님이 역사할 것과 내가 하나님의 종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을 기도한다면 생애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더 이상 정죄할 자가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끝냈습니다. 이제 기억지도 않습니다.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그 분을 자랑하고 높이는 그 자체를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복음을 알도록 축복하시고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임마누엘을 누리는 비밀이 기도입니다.
여러분들이 신문을 다 봤을 것입니다. 포천 중문 의대에 차광열 교수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98년, 99년에 강남 차병원에서 임신이 안되어 진찰을 받으러 온 사람 중에 199명을 뽑아서 사진을 가지고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로 보냈습니다. 이 분들이 자녀를 못 낳아서 힘들어하니까 이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기독교인에게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해 주는 사람 199명과 안 해주는 사람을 비교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 2배로 차이가 났습니다. 차광열 교수 자신도 잘 믿어져서 발표를 안 하다가 얼마 전에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뉴욕 타임즈까지 났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엄청난 영적인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기도해도 하나님이 역사하는데, 알고 기도한다면 천국 천사, 하늘 배경이 동원될 뿐만 아니라 성령의 권능이 동원됩니다.
이 비밀을 알고 하는 사람은 기도의 깊이가 다릅니다. 주님께서 이 축복을 우리가 누리도록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전까지는 기도하지 않았으나 기도하면 너희 기쁨이 충만케 하고, 많은 사람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영광을 보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말하는 자, 듣는 자가 아니라 깨닫고 기도하는 자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언약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언약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놀라운 축복을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창3:15절에 여인의 후손, 창6:14절에 이 저주를 끊는 방주 안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창12:1-3절에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지 않고 세상 바라보고, 배경을 바라보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출12:22절에 유월절의 주인공이 오실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사7:14절에 '한 징조를 보일 것이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는 것이다.'
그 약속대로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어두움 가운데 빛이 임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비밀을 붙잡고 주님 속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계속해서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을 줄 거니까 이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이 사실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돌덩어리에 절을 하고, 나무에 절을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은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가서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이제 기념비를 세우도록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것입니다.
3. 준비할 것
우리가 몇 가지만 준비하면 됩니다. 운동도 해야겠지만, 생업과 학업에 하나님이 함께 하는 증거를 얻어야 합니다.
어제 TV를 잠시 보니 취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러나 취업의 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넓게 열려진 것이 있었습니다.
전문성이 있는 사람은 굉장히 문이 넓게 열려졌다고 KBS에서 말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주먹구구식으로 사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힘을 얻어서 전문성을 길러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역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복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땅이 복음이 없어서 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다른 것은 다 알아듣는데 복음만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합니다. 그 분은 말을 재미있게 잘 합니다. 그리고 훈련도 다 받았는데 복음만 이야기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길가만큼 복음을 준비하면 우리의 생애는 길가처럼 됩니다. 그리고 돌짝밭만큼 준비하면 돌짝밭만큼 됩니다. 가시밭만큼 준비하면 어려움이 오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옥토가 될만큼 준비해야 합니다. 자꾸 갈면 됩니다. 자꾸 말씀을 듣고, 자꾸 말씀 속에 들어가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기도하면서 알려고 하고.. 그러면 적어도 30배는 됩니다. 아무리 영적으로 무감각하고 잘 못 듣는다 해도 30배는 되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이 없으면 이 시대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애는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나가는 것에 생애를 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태어난 생애이고, 귀한 생애인데..
한번밖에 안 사는 중요한 생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중요한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요단강도 있습니다.
마지막 때이므로 더 심각한 문제가 많이 있을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기념비적인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언약궤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념비를 세우려고 몸부림친다고 세우는 것이 아니라 언약궤만 따라가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후대에 남길 정도로 하나님이 남길 정도로 약속했는데, 이 언약궤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차 뒷 트렁크에 싣고 다닐 정도로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살아 있다는 증거로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났습니다. 하나님이 기적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만나를 담아 놓았습니다. 광야를 사는 동안에 먹이시고 입히시고 저장하도록 했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론을 알고 뛰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우리는 이 사실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진짜로 붙잡으면 걱정이 사라집니다. 아무리 문제가 와도 평안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걱정거리가 와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폭이 넓어지면서 멋있는 사람이 됩니다.
♠ 결론
기념비적인 신앙을 제대로 깨닫는 자가 있고, 못 깨닫는 자가 있습니다.
대학 후배가 군대갔다 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군대 교회를 갔는데 어떤 목사님이 설교 때마다 운다고 합니다. 말을 못할 정도로 운다고 합니다. 그것도 문제가 있지만, 너는 우는 것밖에 못 봤냐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왜 울겠냐? 얼마나 하나님을 아는 기쁨이 있으면 그렇게 울겠냐? 그 분이 뭐라고 하더냐? 그 말씀을 들어야지 우는 것만 보고 왔냐? 목사가 너무 울어도 문제지만 그 마음과 중심을 봐야 합니다.
깨닫는 자가 있고 못 깨닫는 자가 있는데, 이 언약궤를 따라가다가 기념비를 세운 깨달은 자가 여호수아와 갈렙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못 깨닫는 바람에 여호수아 때문에 사사시대가 왔습니다. 우리가 못 깨달으면 우리 자신 또한 실패합니다. 그래서 사사시대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못 깨달은 엘리멜렉은 타향에 가서 자기도 죽고 자식도 죽고 부인도 고생시켰지만, 깨달은 보아스는 그냥 가나안 땅에 주님의 언약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가나안 땅에 거하면 주님께서 기적의 능력으로, 만나와 수장절의 축복을 주실 것을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그냥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축복을 받았냐?
나오미가 돌아오니 보아스가 최고의 갑부가 되어 있습니다.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비밀을 깨달은 롯과 함께 결혼을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정말 이것을 깨닫고 누리는 놀라운 축복이 있어야 합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지금의 하나님이고,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인도하고 계시고, 이 사실을 깨닫는 자를 통해서 지금도 하나님이 복 주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큰 승리가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면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놀라운 증인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오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니아다. 아멘
출처: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