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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자살예방 정책과 생명존중 확산의 수행역량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매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개 우수지자체와 14개 우수기초지자체 등에 표창을 받았다.
시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자살 예방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지자체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21년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 프로젝트(2021년~2025년)’ 중장기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지자체 내 관계부처(30개)와 자살 예방 협업과제(4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31개 세부 사업)를 추진해, 타 지자체에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명사랑택시,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병원, 생명사랑학원, 생명사랑간호사, 생명사랑숙박업소 등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및 도움으로 연결하는 분야별 생명지킴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 정책환경을 조성하며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ispc.or.kr)을 통해 마음건강 자가진단 및 온라인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 유럽 크루즈 박람회 참가해 크루즈 유치 나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한 유럽 주요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유럽’(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월드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함께‘씨트레이드 유럽’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했다.
‘씨트레이드 유럽’은 전 세계 250여 개 전시기관이 참여하고, 로얄캐리비안 그룹 등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업계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방문하는 유럽 크루즈 전문 주요 비투비(B2B) 박람회다.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크루즈 고객들의 요구와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으로 인천 크루즈 홍보관을 운영하고, 하팍로이드, 로얄 캐리비안 그룹, 아이다(AIDA) 크루즈 등 주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진행했다.
인천항의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노선, 인천 시내 관광코스를 안내했으며, 특히 공항과 인접한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장소로 인천이 크루즈 관광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공공산후조리원 갖춘 혁신육아복합센터 첫 삽, 25년 준공
인천에 공공산후조리원과 유아 실내 놀이터 등을 갖춘 ‘혁신육아복합센터’가 2025년 개소한다.
▲ 혁신육아복합센터 조감도
인천시는 이달 8일 혁신육아복합센터 착공식을 건립부지 내(부평동 663-41번지)에서 개최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연 면적 9,538㎡에 아이사랑 누리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2개 동으로 구성하며, 총 338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준공 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아이사랑 누리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실내 놀이터와 체험공간, 가족 물놀이 체험장, 유아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배치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14개 실), 휴식 공간, 프로그램 공간이, 실외에는 지형을 연계한 숲 체험 등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