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케어 전문 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2023년 1월부터 교육용 키오스크 ‘엔브레인’의 32인치형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엔브레인은 상황·장소별 맞춤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제품으로, 키오스크 활용도가 높은 9곳(패스트푸드점, KTX 예매, 무인 민원 발급기, 고속버스 예매, 푸드코트, 커피숍, 영화관, 은행ATM, 병원 진료 발급기)을 실제와 비슷하게 구성했다. 사용자가 직접 상황별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용 모의 카드로 실제 결제 방식과 똑같이 주문한 뒤 영수증 용지를 직접 출력해볼 수 있다.
엔브레인은 교육 환경에 제약없이 설치할 수 있고 사용자를 고려해 강한 터치에도 쉽게 망가지지 않게 견고한 화면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해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앱 설치 기능 등 확장성이 용이하며, 체험 통계 자료를 제공해 키오스크 관리자가 학습자의 진도 및 키오스크 적응 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 또 이미지 및 영상 자동 재생 기능이 있어 일정 시간 동안 기업 및 기관의 홍보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
▲엔브레인 활용 경로당 키오스크 교육 진행 모습
캐어유는 엔브레인을 단순한 교육 도구에 멈추지 않고 정신건강 테스트로 정신건강 자가 진단 테스트 기능을 탑재해 노인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 특허 원부에 키오스크형 노인상태관리 방법 및 시스템을 등록시킨 바 있다.
신준영 대표는 “캐어유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지털 문해 강사단을 꾸려 디지털 소외계층의 최전방에서 교육하고 있다”며 “12월 23일에는 노원구와 함께 키오스크 경연 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