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還生』(작사 윤종신, 작곡 유희열)은 1996년 발매된,
「윤종신」의 5집 앨범 〈우(愚)〉타이틀 곡으로 「윤종신」이
발표한 곡 중에서 '최고 명곡' 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특유의 미성(美聲)이 드러나는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 이며,
경쾌한 리듬과 독특한 가사가 특색입니다.
『환생 還生』 가사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들뜬 남자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 으로,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을 표현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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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 게 다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 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우선 아침 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줬던 음악 틀죠
뭔지 잘 몰라도 난 그 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기 힘든 그 노래
할 때도 안된 샤워를 하며
그 멜로디를 따라 해요
늘 힘들었던 나의 아침이
이렇게 즐거울 수 이있나요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 세상도
참 살아갈 만할 거예요
전철 안에 예쁜 여자들
이제는 쳐다보지 않아요
몇 정거장 지나면 그댈 만나게 돼요
차창에 비친 내 얼굴 웃네요
관심도 없던 꽃가게에서
발길이 멈춰져요
주머니 털어 한 다발 샀죠
오늘은 아무 날도 아닌데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 세상도
참 살아갈 만할 거예요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 세상도
참 살아갈 만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