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동물들이 궁하면 다 먹더라구요. 우리는 사슴은 없지만 토끼들과의 전쟁 이곳에서는 토끼를 쏠수밖에는 없어요. 토끼들이 넘 많아서 허가가 된 상태라 남편이 어쩔수 없이..... 담장하고 철문이 다 돼 있어도 용케 들어와서 초봄에 장미순들을 다 따 먹어요. 가시고 뭐고 아예 대궁만 남겨두고....ㅠㅠㅠ 못먹는 식물들은 일단 다 잘라놓기도 하고 심술들이 대단하거든요. 저의 언니는 콜로라도 산쪽에 살고있어 사슴과 엘크들 천지 망을 넓고 높게 치지 않으면 소용 없어요. 일단 걔네들은 키도 커서리....
제가 올린 글 중에 PVC pipe를 이용한 Hoop 망을 사용하신다면..Raised Bed 에는 사용 가능하시겠지만, 고추나 깻잎은 키가 커서 Hoop 망으로는 어림 없고, Fence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올리신 글에 망은 Hoop 망으로는 적합하지만, Deer fence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구요. 철망이나 좀 더 튼튼한 프라스틱 망을 사용하여야 하구요. 무엇보다도 Post가 튼튼해야 합니다. Post가 약하면 아무리 튼튼한 망을 사용해도 소용없겠지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6피트 높이의 철망을 두르는 것인데 단점은 돈이 많이 드는 것입니다. 밭이 크지않으면 해볼만합니다. 그다음 추천 방법은 6피트 높이의 지지대를 박고 가시철조망으로 땅에서 부터 50cm 간격으로 두줄을 두른 후 맨 위 세번째는 흰줄을 두르는 방법입니다. 그 이외의 방법이 많이 있으나 그닥 효과가 없고요 반드시 6피트 높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요놈들 점프력이 대단해서 5피트도 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첫댓글 동물들이 궁하면 다 먹더라구요.
우리는 사슴은 없지만 토끼들과의 전쟁
이곳에서는 토끼를 쏠수밖에는 없어요.
토끼들이 넘 많아서 허가가 된 상태라 남편이 어쩔수 없이.....
담장하고 철문이 다 돼 있어도 용케 들어와서 초봄에 장미순들을 다 따 먹어요.
가시고 뭐고 아예 대궁만 남겨두고....ㅠㅠㅠ
못먹는 식물들은 일단 다 잘라놓기도 하고 심술들이 대단하거든요.
저의 언니는 콜로라도 산쪽에 살고있어 사슴과 엘크들 천지
망을 넓고 높게 치지 않으면 소용 없어요.
일단 걔네들은 키도 커서리....
그럼 사슴이 아니라 토끼가 먹었나 싶기도 하네요 우쨌든 무언가가 먹은 건 분명한데, 아휴
저도 올해 토마토 10대 나란히 심어놨는데, 어느날 밤 에 와서 꼭대기 부분을 키도 비슷비슷하게 나란히 얌얌, 쳐묵쳐묵해버려서 올해도 Salsa담을 희망 날아갔어요.
저도 철담이 있어야 겠다 싶네요.
급한대로 집에 있는 강아지용 펜스를 갔다가 쳐놨어요. 아휴
제 경우 8삐트 뻰스 돌아가며 첬어요.
지금은 안전 하구요.
뻰스 치기전에는 하루 밤 사이 싹쓸이 잔디 는 뿌리쩨
뽑흰을 당하구요.
허걱, 8피트라니
고난의 길이네요
다들 동물들때문에
고심인데
풍뎅이 몇 마리가지고 스트레스를 부리고 있으니. 미안하네요 ㅎ
^^ 그래도 동물들이 먹고 주린 배를 채웠을거 같긴해요^^
집근처에 얼씬거리는 사슴들도
재빠르게 깡총거리는 토끼들도
이제는 하나도 안이뻐요 ㅜㅜ
오늘 남편이 그렇잖아도 언제는 사슴이 이쁘담서 하고 놀리더라구요^^
제가 올린 글 중에 PVC pipe를 이용한 Hoop 망을 사용하신다면..Raised Bed 에는 사용 가능하시겠지만, 고추나 깻잎은 키가 커서 Hoop 망으로는 어림 없고, Fence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올리신 글에 망은 Hoop 망으로는 적합하지만, Deer fence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구요. 철망이나 좀 더 튼튼한 프라스틱 망을 사용하여야 하구요. 무엇보다도 Post가 튼튼해야 합니다. Post가 약하면 아무리 튼튼한 망을 사용해도 소용없겠지요?
알겠습니다! 연구를 좀 해봐야겠네요!
진짜 깻잎도 먹었다니 예뻐 보일리가 없겠네요 ㅠㅜ 사슴 없는 지역에 살아서 그런 노하우는 몰라요. 어서 해결책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일단 강아지 펜스를 쳤어요. 오늘 나가보니 못 뜯어먹었는데 어미랑 새끼가 저를 보고는 어미는 높은 담장을 훌쩍 넘고 새끼는 기어서 담장 밑으로 나가더라구요ㅠ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요
@마음밭(캘리-산타크루즈) 헉. 사람보고 별로 놀라는 느낌도 아니네요! 자연과 함께 살려면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쥐가 그러는지 자꾸 심어놓은 파를 다 뽑아놓네요 ㅠㅜ
@씨엘(NV) 쥐라니, 에구 동물이 끝이 없네요ㅠ
@마음밭(캘리-산타크루즈) 아마 다람쥐있으면 다람쥐가 파도 팔꺼예요
저희집은 마늘도 파헤쳐 잘라 먹더라구요 ㅎㅎ
@꽃그늘(미시간) 헉. 마늘을 파헤쳐 잘라먹다니. 정말 이런 얘기를 들으면 텃밭 포기하고 샆어져요ㅋㅋㅋ
@씨엘(NV) 진짜 동물과의 전쟁이네요
잡지에서 보았는데 밭 근처에 짐승들이 좋아하는것들을 심으라더군요. 그럼 밭의 작물보다 그것을 먹을거라구요. 글쎄...한두마리라면 그럴듯하긴한데 글쎄요? 한국티비에서 보았는데 한 할머니가 산속에서 밭을 일구며 사시는데 가느다란 나뭇가지들을 작물사이로 촘촘히 박아놓으시던데 짐승이 먹지못하게 보호해준데요. 그게 더 설득력있는것같아요. 둘을 병합해보면 어떨까요?
물 뿌려서 쫓는 기계도 있고 뿌리는 약도 있고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아서 이리 저리 궁리중이에요. 좋기는 딱 온실같이 만들어서 그 안에 못 들어가게 하면 될거 같은데... 저 혼자서 어떻게 만들 수 없나 계속 궁리중이네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6피트 높이의 철망을 두르는 것인데 단점은 돈이 많이 드는 것입니다. 밭이 크지않으면 해볼만합니다. 그다음 추천 방법은 6피트 높이의 지지대를 박고 가시철조망으로 땅에서 부터 50cm 간격으로 두줄을 두른 후 맨 위 세번째는 흰줄을 두르는 방법입니다.
그 이외의 방법이 많이 있으나 그닥 효과가 없고요 반드시 6피트 높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요놈들 점프력이 대단해서 5피트도 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