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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44회 雙節巖.三樹亭 11.10(金)金曜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49 23.11.11 11:5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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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2 17:10

    첫댓글 謁雲峰을 가기 爲하여 모여보니 出勤時間帶인 關係로 信號燈에 停止된 車輛이 300m도 넘게 待期하고 있다.이젠 부득이 09:00에 出發해야겠다.간밤에 비오고 强風 불더니 氣溫이 零下로 내려갔다.발목 痛症도 考慮하여 雙節巖~三樹亭으로 急旋回한다.三江堤가 끝나는 駐車場은 秋風落葉에 묻혀 길이 덮혔다.데크길도 갈잎에 묻혀 미끄럼을 조심조심하며 洛東江 展望臺에 到着하니 落葉이 强風에 쓸려 나가서 淸潔하다.洛東江은 水量이 현격하게 줄어서 모래톱이 군데군데 드러나고 강물은 成分 未詳의 物質에 汚染되었는 듯 視界가 제로라서 그 흔한 누치도 目擊되지 않는다.觀世庵엔 燃燈과 念佛소리는 들려오나 人跡은 없다.雙節巖을 지날땐 저절로 肅然해지는 傳說이 애닮다.韓氏婦人과 鄭小姐는 막다른 길인 이 絶壁에 섰을 때 얼마나 恐怖에 떨었을까.정말로 投身할 定度로 水量이 많았을까? 모두 弱小民族이 겪어야만 할 서러움이고 百姓을 지켜주지 못한 無能한 朝廷 탓이리라.愚忘里 園頭幕은 좋은 쉼터인데 오늘은 칼바람만 搖亂하다.靑谷堤를 따라서 三樹亭 가는 길은 텅 빈 들판과 流漿하게 흐르는 洛東江 風景이 뛰어나다.지난 여름 동안 繁殖하던 왜가리도 離騷하여 閑寂하고 三樹亭은 外面받고 있어서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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