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방사선학과, 방사선 분야의 선도학과로 발돋움
뛰어난 교수진과 최첨단 장비 도입으로 실무 능력 뛰어난 인재 양성
최근 평균수명 증가와 고령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장래성 있는 5대 유망직종의 하나로 방사선사가 주목받고 있다. X-Ray와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검사 등의 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사선사는 건강 검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력으로 첨단화된 기계가 할 수 없는 개별적인 검사에 필요하여 꾸준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대(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는 전국 최초 방사선 교육인증 대학으로 의료방사선 분야 전문인을 꾸준하게 양성하고 있는 국내 의료방사선분야 명문학과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전국 4년제 대학교 방사선학과 중 유일하게 대한방사선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방사선교육인증평가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김천대 방사선학과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최첨단 장비가 그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대학 중 최초로 X선 필름이 필요 없는 디지털 X선 영상장치(Direct Digital Radiography)와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도입하여 수준 높은 의료방사선 교육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교수진의 교육방식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주목해볼 만 하다. 방사선학과 교수진들은 세계적인 학술지인 SCI, SCIE, SCOPUS에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으며, 국내 방사선학과 중 대구 경북/부산 경남권 국제 저명 논문 발표 1위, 전국 3위(2014년 대학 알리미 기준)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미국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졸업생들의 미국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방사선학과 중 유일하게 미국 Harlem Hospital 부속 School of Imaging Sciences at Harlem Hospital Center에서 임상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Advance Placement Program(9개월 과정) 이수 시에는 미국 연방면허 ARRT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글로벌 리더를 양성함과 동시에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도 큰 자랑거리다. 39회(2011년), 41회(2013년)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전국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보다 10% 이상 높은 90.2%의 합격률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융합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9 ICCT 국제학술대회 제2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8명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대회를 통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36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의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및 보건직 공무원으로 2,000여 명이 넘는 동문들이 활약하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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