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무서리가 덮인 모롱이 지날때싸늘한 기운이 엄습한다겨울인가봐햇살이 비추이니온기가 다가온다바람기가 없는 언덕길 발걸음이 가볍다산새들 춥겠지온 천지가적막강산
7시29분 일출17시 일몰낮시간 9시간 31분생육이 멈추지 청초함이 그지없는숲길을 지나치면겨울의 싱그러움정신이 번쩍이는 순간순간 기를 발한다심신이 싱글벙글 온종일
자갈더미가여기저기심상잖다정든 길 낯익은 길언젠가는구길이 될려나너도가고나도가고산새들어디로
태고적부터산수를 터전으로살아온지라우뇌속에 깊이새겨진 유전인자산속을 헤매이면한없이 즐겁다진종일 뒹굴어도힘이 받쳐주는 이 때가좋은것 같아석양에 저무는 날
겨울 향기나는 쌀쌀한 날씨에 외투도 입고 산행을 시작했지만 여느 때와 달리 옷벗고 가자고 하는 말이 들리지 않는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추이는 햇살이 고맙게 느껴진다. 스산한 느낌의 그늘보다는 바람 마저 정지하고 따뜻한 햇빛이 있는 양지녘에서 맛난 점심식사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하였다.
첫댓글 무서리가 덮인
모롱이 지날때
싸늘한 기운이
엄습한다
겨울인가봐
햇살이 비추이니
온기가 다가온다
바람기가 없는
언덕길
발걸음이 가볍다
산새들
춥겠지
온 천지가
적막강산
7시29분 일출
17시 일몰
낮시간
9시간 31분
생육이 멈추지
청초함이 그지없는
숲길을 지나치면
겨울의 싱그러움
정신이 번쩍이는
순간순간
기를 발한다
심신이 싱글벙글
온종일
자갈더미가
여기저기
심상잖다
정든 길 낯익은 길
언젠가는
구길이 될려나
너도가고
나도가고
산새들
어디로
태고적부터
산수를 터전으로
살아온지라
우뇌속에 깊이
새겨진 유전인자
산속을 헤매이면
한없이 즐겁다
진종일 뒹굴어도
힘이 받쳐주는
이 때가
좋은것 같아
석양에 저무는 날
겨울 향기나는 쌀쌀한 날씨에 외투도 입고 산행을 시작했지만 여느 때와 달리 옷벗고 가자고 하는 말이 들리지 않는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추이는 햇살이 고맙게 느껴진다. 스산한 느낌의 그늘보다는 바람 마저 정지하고 따뜻한 햇빛이 있는 양지녘에서 맛난 점심식사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