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고등부 52명, 내달 28일 몽골 비전트립 출발
8월 3일까지 현지서 성경학교·노방전도 이어 교회 헌당식도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몽골 비전트립을 진행한다.
고등부 목사, 교사, 학생자 등 52명은 이 기간 몽골 바야르허르교회에 베이스 캠프를 치고 6박7일간 성경학교, 노방전도 및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
어린이성경학교에는 100여명의 현지 아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현지 교회 벌러르털 협력선교사와 설렁거(협력선교사 딸)의 사역을 도우며 힘을 더해 준다.
7월 30일에는 포항중앙교회가 13번째로 개척한 몽골중앙교회 헌당식을 개최한다. 말씀은 손병렬 목사가 전한다. 이 교회는 도충현 포항중앙교회 장로의 3천만원 헌금으로 건립됐다.
고등부 아이들과 교사들은 30일 1~3부 예배 뒤 교회 마당에서 ‘몽골 비전트립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직접 만든 빵, 음료와 양파, 마늘, 감자 등 전국 특산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비전트립 기금으로 사용한다.
박민경 고등부 담당목사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비전트립 준비와 현지 적응 및 사역 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몽골 비전트립 참여자는 다음과 같다.
△학생
지훈, 예찬, 하람, 은빈, 하은, 다예, 희원, 서연, 영훈, 영찬, 태은, 은혜, 진선, 찬민, 하현, 준녕, 유정, 예은, 호연, 원혁, 서은, 예은, 민성, 예정, 한솔, 준휘, 하늘, 하승, 서윤, 하람, 소윤, 혜배, 형복, 예창, 예슬, 유진(36명)
△교역자·교사
권수원, 마혜영, 한규진, 오형빈, 김지훈, 김일영, 변진우, 조형철, 황하람, 홍도경, 김정희, 박민경, 김세례, 서보미, 박전걸(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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