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지혜의 말씀(53)
(제목) “살후 2장 3절에 말씀하신 ’배도‘의 참뜻과 그 실상은 무엇입니까?”
(본문) “(형제들아)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날(주재림)이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2:3)
신약의 대표적인 예언서로 요한계시록이 있고, 4복음서 안에는 마태 24장이 있다. 예언서에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가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이때의 사건을 단 세 마디로 축약했는데, 본문 말씀에 기록된 “배도의 일과 멸망의 일과 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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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본문 말씀에서 ‘배도’의 참뜻과 그 실상은 무엇입니까?”
1. 개신교 목사님들의 답변
- 침례교 정O수목사: “배도는 신앙인이 믿음을 버리고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종교통합’을 말하며, 이를 카토릭의 교황이 주도하고 있다. 그리고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것’ 또한 배도이다.”(사랑OO교회)
- 성결교 김O종목사: “배도는 ‘세계가 종교통합을 해서 서로의 행사에 참여하는 일’이다. 다른 종교의 우상을 섬기는 일에 동참하면서 협조하는 것이 하나님을 배도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다.”(세계OO교회)
- 장로교 안O진목사: “배교(배도)는 불신의 차원을 넘어 처음에는 잘 믿는 것 같다가 나중에 교회를 떠나 교회를 적극적으로 미워하고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전민OOO교회)
- 장로교 기O근목사: “배교(배도)는 ‘정치적, 군사적 반란’을 나타내는 말로, ‘마지막 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이 출현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제일OO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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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신(#)에 대한 반증
# ‘배도는 종교통합을 말하고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것을 뜻한다.’
(반증)
이는 성경 말씀에 반대되는 해석이다.
(엡1:10절)에는 ‘하늘과 땅에 있는 것을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한다’로 기록되어 있고,
(약2:17, 26)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했고, 예수님은 ‘행하면서 가르치라’고 말씀하셨다(마5:19).
# ‘배도(배교)는 정치적, 군사적 반란을 말한다.’
(반증)
성경에 없는 말씀 밖(세상)의 일로 해석함으로 (고전4:6절)의 말씀을 위배했다.
# ‘배도(배교)는 교회를 떠나 교회를 미워하고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반증)
예언은 때가 되면 이루어지며 그 실체를 보아야 하나님의 참뜻을 알 수 있다. (겔13:3절)의 말씀대로 실체를 본 것 없이 자기 심령대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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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경적 바른 증거
1) ‘배도’의 참뜻은 ‘길(道)이요 진리이신 하나님과 그 말씀(언약)을 등지는 것’이다. 고로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이 하나님과 말씀을 버리면 ‘배도자’가 된다.
2) 구약성경에서 ‘배도’의 사건들
- 최초의 ‘배도’는 하늘 영계에서 피조물이었던 천사장 중 하나가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심과 교만으로 자기의 지위와 처소를 떠나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발생했다(사14장, 겔28장).
- 이 땅에서 최초의 ‘배도’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첫 사람 아담이 뱀의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배도’(범죄)하였다.
'배도' 이후에는 '멸망'의 일이 있었다.
- 아담의 세계 이후, 노아의 세계에 노아의 둘째 아들 함과 그 손자 가나안이 죄를 지음으로 ‘배도’(범죄)하였다.
'배도' 이후에는 '멸망'의 일이 있었다.
-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12지파 또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고 솔로몬 왕 때 이방 신을 섬김으로 ‘배도’하였다(왕상11장, 호6:7).
'배도' 이후에는 '멸망'의 일이 있었다.
3) 신약성경에서 ‘배도’의 사건
- 주재림 때, 계시록6장에 예언대로 기독교 세계를 대표하는 하늘 장막이 서게 되고
그 장막의 목자와 성도들이 계시록 13장에 말씀대로 용의 함께 하는 거짓 목자(일곱머리 열뿔 가진 짐승)에게 표 받고 경배함으로 ‘배도’하게 된다.
- 이뿐 아니라, 계시록18장 2~3절에는 “귀신의 나라 바벨론의 음행의 포도주(거짓 교리)로 인해 만국이 무너졌다”라고 했고,
- 계시록18장 23절에는, “만국(교회들)이 귀신의 복술로 인하여 미혹되었다”라고 했으니, 곧 모든 교회까지 다 ‘배도’했다.
다시 말하면 만국이 하나같이 하나님과 그 말씀(약속)을 버리고 마귀의 소속이 된 것이다. '배도' 이후에는 '멸망'의 일이 있게 된다.
- 오늘날, 예수님께서 피로 세우신 ‘새언약’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가르치는 목자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새언약’은 ‘계시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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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성경에서 말하는 ’배도‘는 ’언약한 선민이 하나님과 그 말씀(약속)을 등지고 떠나는 것‘이다.
오늘날 계시록 성취 때, 세상 모든 교회는 바벨론의 음행의 포도주로 무너졌고 귀신과 결혼했다(계18:23).
우리가 살아남을 길은 오직 회개하고 거기서 나와 하나님께서 계시록에 약속한 새 하늘 새 땅 곧 새 나라로 들어가야 구원받게 된다(계18:4). 할렐루야 🙌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18:4) 아멘 🙏
보낸 이: 생명나무🌳 잎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