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570
처음에 피닉스-샌안시리즈에 대해 얘기. 틀드 요청한적없음 기사 헤들라인이 오해를 만든거구 릭 부처씨가 쓴 것처럼 흑백논리를 적용할 수 있는 문제 아님(웨스트옹 아님 날 틀드하쇼 이렇게 딱 잘라서 말할수 없다는 얘기같음) 지금 팀을 향상시킬 생각이 없다면 대체 내가 여기 있는 이유가 모냐고함.
FA 계약하기전 버스 구단주께서 날 레이커스에 남도록 설득. 보통 다이너스티 리빌드 하는데 9-10년이 걸리는데 그게 걱정스러웠다함. 그리고 FA 계약할때 좋은선수들 데려오기 위해서 모든지 하겠다고 약속했고 시카고나 클리퍼스 가려고 했다가 그게 마음을 레이커스쪽으로 기울게함.
지금 이러는거 너무 힘들고 어느 누굴 비난하는거 원치 않음-_- 지금 미니에서 가넷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지금 자긴 그렇게 되고 싶지않음. 그래서 지금 이렇게 나서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시간이라 생각했다함.
하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니고 3년동안 쌓인거임. 배런 부저 아테스트 다들 나한테 전화해서 레이커스에서 뛰고 싶다했지만 프런트에선 배런은 인저리 프런이라 싫고(이거 정말 웃긴게 인저리 프런맞긴한데 라마오돔보다 많이 뛰었음 ㅋㅋ 부저는4번막을수 없어서 안되고 등등 거부했다는 늬앙스...(하지만 위에 럽엔베이님이 퍼오신 글 중에 wolf란아이디쓴 유저의 글을 보면 저도 어느정도 이건 코비가 몰라도 너무 모른다 싶음. 제 생각엔 배런정도만이 프런트 책임 같은데...) 프런트에선 자신이 좋아하던 커런을 틀드했는데 본인은 틀드 일어난 후에야 그 사실 알고 기분이 좋지 않았음(이것도 모 프런트에서 충분히 그럴수도 있지)
이런 등등 여러가지 일들로 이렇게 말하게 된것임.
난 mvp님 처럼 활달한 성격을 가진 리더 아님. 난 그렇지 못함. mj의 성격 보시라. 더 공격적이고 심하게 경쟁적이지. 사람들은 그러한 mj의 성격에 반했었잖아. 난 그저 내자신이 되려고 노력중 그리고 필할배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날 도와줬음.
커리어 초기엔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서 신경 안쓰고 걍 농구만 했음 그러다 아이를 갖게 되니까 명성이란게 중요하다는걸 알게됐고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했고(그래서 rape사건 터졌냐-_-) 사람들한테 더 맘을 열어줬고 자선행사 같은걸로 사람들에거 좀 더 노출시켰음.
질문-코비한테 코비 웨스트옹 데꼬오라는 발언으로 인해 웨스트옹이 노발대발 했다는 기사 물음(이 기사에 inside source의 인터뷰가 실리면서 코비 레이커스 프런트에 배신감 느끼고 신뢰 완전히 잃은듯 합니다.)
난 그 인사이더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확신하는건 웨스트옹이 나한테 노발대발 하진 않을거라 생각함.항상 불만있음 나한테 직접 모라함. 그게 내가 웨스트옹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함. 그러니까 "코비 너 플레이 그지같이 했고 동료들 이용하는걸 배울필요가 있어" 항상 이런식으로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한다구.
질문:샤크 시추에이션에 대해서
이거 정말 날 화나게해. 난 레이커스가 날 이 일에 대한 총알받이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여러 미디어 사람들을 만나왔어. 그냥 첨엔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어 왜냐면 그냥 talk일 뿐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젠 laker insider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더 이상 참을 수 엇어.
버스옹이 분명 나한텐 샼 틀드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이젠 심각한 trust issues 까지 갖게 됐어.(레이커스 직원중 하나가 오늘 웨스트옹 기사에 코비에 대해 안 좋은 말한거 보구 엄청 크게 배신감을 느낀듯 합니다.) 분명 레이커스 프런트는 안다고 난 아무관계도 없다는걸 왜냐면 이 틀드 얘긴 버스옹 입에서 직접 나왔던거거든.
지금 프런트진은 분란에 빠져있고 지금 미치나 짐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이런 누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지 같은 그지같은 일들 말고 단지 레이커스가 타이틀 컨텐더가 되길 바라는거임.
이제 우리 이런문제들안고 가는데 프런트에선 날 인사이더를 이용해 희생양으로 만들고 싶어해.(now we have all these things going on and they want to use me as a scapegoat with the insider thing. 맞나요 해석?)
시즌끝나고 exit meeting 이후에 난 프런트 어느 누구와도 얘기해본적 없고 무슨일이 벌어지고있는지 모르겠어. 당신들이 라디오에서 소식전해듣고 있는것처럼 나도 그렇게 소식을 전해듣지.
나도 나와 레이커스에 어떤 미래가 닥칠지 모르겠어. 이틀전에 필할배하고 얘기했는데... 난 지금 훈련중이고 수비연습도 하고있어. 팀이 한 단계 더 높은곳에 오를수 있게.(올릭픽 예선 준비도 하고있다고 합니다.) 지금 나의 멘털러티도 바꼈고 필할배가 돌아온 이후론 우리가 깨진거나 필할배가 나에대해 썼던 책얘기도 전혀 안한다구.
어쨌든 필할배랑 이틀전 이야길 나눴는데 2004년 디트한테 깨지구 exit meeting에서 프런트진이 필할배한테 모라했는지 물었지. 내용은 너무 놀라웠어. 프런트는 그때 샐러리캡 넘지않도록 팀 운영하고 싶고 필할배는 너무 돈을 많이 잡아먹으며 샼을 틀드할거라 했대.(코비가 가든 안가든 샼을 틀드할 생각이었나 봅니다. 이미)
코비는 그 말은 버스구단주가 자신한테 엘리트 팀이 바로 될수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말하곤 너무 달랐다고 필할배한테 얘기함. 이젠 우리 상황이 재건 가능한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레이커스로 남고 싶다함. 어쨌든 상황이 어떻든 간에 지금은 올림픽 예선 준비하려고 열심히 훈련중이라고함.
this is RIDICULOUS.
우리팀은 팀에대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동료들을 비난하지 않으며 부상을 안고도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데리고 있기때문에 쟤네 틀드하자 틀드하자 내가 지금 그러는게 아니라구.
하지만 단장이라면 우리팀을 지금 컨텐더로 만들 임무가 있는거야.(니 말대로 저런 선수들이 있는데 프런트도 모 어떻게 하기 힘들지 않겠냐.-_-)
ive been fielding calls for 3 years(모르겠음 3년동안 선수들 데꼬오려고 전화했다는건지.) 근데 이젠 프런트에서 해낼 수 없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하길 원하지 않어. 나 여기 오길 원하는 선수들 데리고 오기까지 했는데 이젠 멍청이 처럼 보이게 됐어. 이젠 전혀 알지도 못하는 장기계획때문 변명만 늘어놓고.(실제 프런트에서 07계획 있다고 떠벌리고 다닐때 레이커스 그라운드에 emplay가 코비한테 그거 물어봤었고 코비는 그런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답니다. 게다가 그 계획 뻥이었죠. 콰미 3년짜리 계약한거 아니라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이제 진실이 나오기 시작했고 레이커스 매니지먼트에서 누군가 나와 지금 이기길 원했던게 아니라고 솔직하 말해줬으면 좋겠음. 이젠 그들이 나한테 모라 말했었는지 필할배한테 어떻게 얘기했었는지 다 아니까 이젠 솔직히 말해줬음 좋겠어. 그들은 어찌 이렇게 됐는지 다 알고 있고 레이커스 팬들은 지난 3년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필요가 있음.
막 대충 해석해서 정확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돈 맞을거에요. 인터뷰하면서 엄청 화나있었고 거의 울먹거리는 수준이었다네요.(운건 아닌듯 ㅋㅋ)
할말은 많지만 어쨌든 좋지않네요. 상황이... 솔직히 말하면 지금 코비 rape case 터진 이후로 최고로 심장이 쿵쾅쿵쾅합니다. 떠날거 같아 ㅜㅜ
Am710은 내용 별로 볼것 없네요.
출처는 레이커스 그라운드 ocho회원의 리캡을 번역한겁니다.^^ 길지만 읽어보셨으면...
첫댓글 요새 분위기가 코비 진짜 떠날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군요
잘봤습니다^^ 아 우울하네요 ...
방금 오디오로 코비의 인터뷰를 들었는데.. 정말로 울먹거리는 수준이네요.. 코비 정말 심각했습니다. 간혹 웃기도 했지만.. 여야 정상회담하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네요...
추가로 코비는 커런 버틀러가 트레이드 된것도 너무 아쉬웠다고 합니다. 05 여름, 그는 버틀러가 트레이드 된것이 너무 슬펐다고 합니다. 코비와 버틀러는 그 여름 매일아침 체육관에 가서 죽도록 연습했다고 합니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면서요... 그러다가 구단이 그냥 트레이드를 시키고 코비에게 전화해서 '버틀러 트레이드 했는데 어때?'라는 질문을 했답니다. 의견은 왜 묻는건데? 이미 트레이드했잖아? 아 그리고 코비 인터뷰 영상 들어보시면 진짜 화는 머리끝까지 나있고 목이 조금 메여요 ... 눈물이총알총알 고여있는것 같음 ㅠ
/방문/ 정말 아쉽군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듀오였는데 말입니다. ㅜ.ㅜ
코비 ㅜ.ㅜ
이러다간 우리는 리더까지 잃게 생겼습니다. 우울하네요.
방금 필라델피아 지역신문에 난 스티븐A.스미스씨가 쓴 기사 봤는데 코비가 샤크틀드 시켰다고 레이커스 인사이더가 말했다는 기사는 야후 기사가 아니라(West is livid...) LA 타임즈에 난 기사인가봐요. 그렇게 나왔네요. 전 그건 못봐서... 어쨌든 지금 읽어보는데 기절 일보직전 ㅜㅜ 코비 진짜 패주고 싶음.
아놔...이거 좀 심각한데요. 불안하다...ㅜㅜ
자기가 샤크틀드 시키란말 한적도 없는데 레이커스 직원이란 인간이 이렇게까지 정보를 흘리니까 화나서 그러는거 심정적으론 이해가는데 상황만 더 악화시키는거 같아요. 그래도 자기 오우너인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더 중요한건 인터뷰 뉘앙스 보니까 레이커스에 완전 맘떠난거 같아요 ㅜㅜ 미쳤어 미쳤어. 샤크도 코비말이 맞다고 하고. ㅜㅜ
이건 뭐 진실게임 하는거 같네요. 팀의 리더를 프런트진이 저렇게 속이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그림이 나올수가 없죠. 이때까지 그렇게 댓글 달아가며 우리 열심히 응원했는데 속고있었던 상황이라니 열 받는군요.
코비가 없는 레이커스는 레이커스 아닙니다......만약, 레이커스 떠나게 되면 나도 레이커스팬을 떠날겁니다...........목터져라 지엠 욕하고 다닐겁니다.............에라이 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