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딸이 곰바우에게 쪼르르 달려왔다.
"아빠,선생님이"노여워하다"와"분노하다"와"기막히다"
라는 단어의 차이점을 조사해 오라고 했어요.”
그러자 명예퇴직을 당한 곰바우는 자신을
해고시킨 사장의 집에다 전화를 했다.
"거기 달수네죠?" 그리고 곰바우는 잽싸게 수화기를
딸의 귀에다 대주었다.
그랬더니 수화기에서 몹시 화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화 잘못 거셨어요. 여기엔 그런 사람 없어요!"
곰바우는 수화기를 내려 놓으며 딸에게 말했다.
"들었지? 이게"노여워하다"라는 거야.
잠시후 곰바우는 다시 사장의 집에 전화를 했다.
"거기 달수네 맞죠?"
딸아이의 귀에 댄 수화기에서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도대체 언놈이야, 이 밤중에!.." 곰바우가 딸에게 말했다.
"이건 분노하다 라는 거야. 그럼…."
곰바우는 또 한번 그 집에 전화를 했다.
"전 달수라고 하는데요, 혹시 저 찾는 전화 없었나요?"
그때 수화기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나 원참, 기가 막혀서…."그러자 곰바우는,
"잘 들었지? 이게 바로 기막히다 라는 거야!" !!??!! -.-;;
헉.. 더 짜증나신다구요..ㅠㅠ
이럼 이건?
일상 생활들의 법칙
1.머피의 법칙 :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반드시
잘못된다.
2.겁퍼슨의 법칙 :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일일수록
잘 일어난다.
3.질레트의 이사 법칙 : 지난 이사때 없어진 것은
이사할때 나타난다.
4.프랭크의 전화 불가사의 :
가,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다.
나,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다.
다, 둘 다 있으면 적을 메세지가 없다.
5.마궤트의 일요목수 제3법칙 : 찾지 못한 도구는 새 것을
사자마자 눈에 보인다.
6.코박의 수수께끼 :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을 때
통화중인 경우는 없다.
7.마인스 하트법칙 : 타인의 행동이 평가 대상이 되었을
때, 마음속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꼭 실수를 한다.
8.쇼핑백의 법칙 : 집에 가는 길에 먹으려고 생각한
초콜릿은 쇼핑백의 맨 밑바닥에 있다.
9.홀로위츠의 법칙 : 라디오를 틀면 언제나 가장
좋아하는 곡은 마지막 부분이 흘러 나온다.
별루라고요..-.-;;
마지막 글임다...
[정] 그럼?
[희야] 니..
[희야] 에미야..
[정] 헉--;; 또 짤림... 이 정도 되면.. 그만둘텐데..--
그넘은 계속 꿋꿋하게 버티고 있더군요..
다시 대화명을 바꾸는 사촌형.. 바다 사나이..
덕천동 불곰.. [섹시걸] 다시 들어갔죠..
[걸] 하이~
[정] 하이~
[걸] 몇 살이야?
[정] 25, 지금 어디야?
[걸] 왕십리.
[정] 어? 여기서 가깝네?
[걸] 응..
[정] 대화명 보니깐.. 방제에 관심 있는거 같다?
[걸] 응.. 그러니깐 들어왔지.
[정] 그렇구나^^
[걸] 근데 너 키커?
[정] 아니. 보통키야
[걸] 몇인데?
[정] 171.4 자세히도 쟀다..
[정] 싫어? 작아서?
[걸] 아냐.. 그만하면 작진 않네..
[정] ^^ 그럼 우리 만날까?
[걸] 응.
[정] 니 핸폰 번호좀 불러줘..
[걸] 니꺼 부터 불러봐...
[정] 01x-112-1234 (여기로 전화 해보는 사람 없겠져..)
[걸] 너 본명이 정우성이야?
[정] 아니.. 박쭝헉(가명,21) 넌?
[걸] 난 01X-46x-4
68x야..(내꺼--;;)
[정] 이름은?
[걸] ^^ 근데.. 내 이름이 좀 웃기다..
[정] 뭔데^^
[걸] 에이.. 말하기 싫은데..
[정] 말해봐..
[걸] 내 이름은............
[걸] 니...
[걸] 에미..
[정] ......
결국 지쳤는지.. 그넘이 나가버리더군요..
형의 의기 양양한 한마디
"서울에는 와이리 변태 새끼가 많노"
한판승..이었습니다..
: 내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서 짜증이 나기두 하구 무섭기두 한 일이 두가지나 있었으니.....
: 어제는 내가 잠깐 볼일이 있어서 회사를 들렸었당...
: 오는길에 내가 탄 뻐수가 사고가 났당..
: 뻐수끼리 접촉사고가 난것이당.
: 앞 유리가 반은 뽀샤지구..... 내가 나가 떠러질뻔 했당..
: 물론 떨어질 뻔 이쥐 나가 떨어지지는 안았당...
: 구랬다믄 난리가 났을꺼라는 나의 추측이당.....
: 난 무셔서 쩔았당....으~~~~~~~~~~~~~~~~~~~~~~ 무셔....
: 내려서 담 뻐수를 타구 갔는데 사람들이 합쳐져서
: 절라 찡겨가며 왔당.... 짜증나는 하루 였당....
: 오늘의 황당한일........
: 내가 노래방 알바를 시작한지두 언~~~3일인가????
: 어쨋건 어제까쥐는 암일없이 심심한 알바 생활을 했당....
: 구러나 오늘 일이 터져 버린 것이당...
: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빨리 가야 됐는데
: 6시에 교대를 하는 옵빠가 30분이나 늦게 나왔당..
: 구거두 머잘라서 6시가 쬐끔 넘자 술이 이빠이 취한
: 아자씨들이 와서 행패를 부렸당..
: 자기네들 눈이 안보여서 곡 번호를
: 몬눌르겠으니깐, 나보구 눌러달라는거당
: 한마디루 나보구 지네 방에서 널라는 말이였당...
: 나 알바 끈나서 가야?쨈募歐?
: 시간외 수당으루 돈을 주겠단다....뛰버럴....
: 내가 무슨 널아주는 뇬이냐????
: 열바닫당.
: 막 까뎄당, 잘몬하믄 싸대기를 때릴번 했당.
: 손이 올라갈라구 구러는거 사장님이 말렸당.
: 신구 있던 힐을 버서서 뒷굽으루 찍구 시펐당...
: (약 8센티 돼는 굽이였당... 잔인하다 생각마라, 구만큼 열바닫당..)
: 날 불르드니 조용히 말했당...
: 시 의원이니 나보구 참으란다...뛰버럴.......
: 역쉬 세상은 드럽다......(내가 욕쓰는거두 오늘만이당...
: 이해하그라 넘 열받는당...)
: 비러머굴... 시 의원이믄 술처먹구 지랄해두 돼는건가???
: 그 의원이란 넘... 나한테 쩔아서
: 안구런다며 방으루 드러가드라......
: 구런데, 드러가믄서 한마뒤......
: "고것 참 앙칼지네!!!!!" 우이뛰!!!!!
: 쪼차가서 또오 까델라구 했쥐만 사장이 말렸당...
: 내 당장 때려 치 뿌릴라구 했는데,
: 사장님이(아는 언니 남편) 사정을 해서 참구 있당...
: 아~~~ 드러분 세상......
: 오늘은 타 카페 정모였당.....
: 구런데 기분이 드럽당,,, 술은 마니 머겄는데,
: 지금은 칭구넘들하구 신촌 겜방서 날밤을 까구 있당...
: 오늘 난 기분이 드러웠당...
: 어떤넘이 나보구 머라 했기 때문이당....
: 난 누가 나의 성격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걸
: 아주우 시로한당................구거뚜 내가 별루 안저아하는
: 넘이믄 더어 구렇당.
: 지 앞에서 여자답게좀 행동하란당...
: 내가 여자다운 맛이 없다며 여자답게 행동하란다.
: 뛰버럴..... 내가 아무나 다아 구러나???
: 사람 가려가며 행동하쥐,
: 그넘 칭구 한테는 이뿌게만 행동한다.
: 내가 지를 시러 하는줄 멀르나 보다.
: 양아치 같은넘.....짱난당..
: 기분 드럽당.... 자세한 예긴 몬하겠쥐만,
: 난 지금 기분이 우울하당......아주우 우울하당....
: 집에 드러갈껄....
: 안드러간게 후회된당......
: 집에서 씻구 자구 시푸당... ㅠ.ㅠ.....
: 나 지금 울구 시푸당,,,, 너무 우울하당,,, 미치겠당....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