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저녁에 집근처에 사는 처제들이 심심하다고 놀러오더니만 아예..눌러앉더라구요..그래서 꼬맹이둘데리고 3주 연속 강화도에 넘어갔습니다. 저희의 주말낚시?코스는 항상 같습니다. 낚시-목욕-저녁..ㅋㅋ..아침7시쯤 출발해서 흥왕지 또는 분오리지에 갑니다.이유는 저희 꼬맹이들이 워낙에 활발해서리..그나마, 주변 조사님들께 민폐가 안되는곳을 찾다보니..역시 흥왕지는 조사님도 거의없었고 바람은 장난이아니라서..화장실도 그렇고..(제일 문제더라고요.!)결국 분오리지로(바람도 적게불고(흥왕지에 비하면) 깨끗한 화장실이 최고!!,가게도있고.닭도리탕 ㅋㅋ)...몇팀의 가족단위의 낚시는 하시는데 거의 놀자판..그래서 저희 팀도 부담없이 합류...(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떠들거나 소리를 지르진 않는데(낚시터에서는 조용하라고 늘 교육시킴니다)..아무리 무료터라도..기본 예의는 있어야 할텐데..하긴 술드신 아줌마들은 거의 통제 불능수준이더군요..)어쨋든,꼬맹이들과 처제들에게 1.5칸2칸을 한대식 편성해주고 전2.9칸 한대를 편뒤 오전9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했는데, 붕애는 구경도 못했고 강준치만 잔뜩..그래도 재밌게들 잡아내니 좋아하더군요.. 전 지랭이껴주느라 낚신포기했구요.^^
오후에 수온이 오르니깐 딱좋더군요..바람도 간혹 잔잔해지기도 하고,, 오후 4시이후엔 바람도 심하고 날씨도 추워져서 철수한뒤 초지대교 건너편에 홍염천탕에서 목욕하고 오리생구이먹구 집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제방권진입도로가 이젠 잘되어있습니다..차세우고 바로투입! 거의 중층낚시분들만..그곳에서는 소수지만 붕애들도 낚이더군요..아직은 수온이차서인지 씨알은 작더라고요. 가족단위의 팀은 도로가 식당주변의 노지에서 시간을 보내시고 조사님들은 제방권으로 가시는게 바람직할듯싶습니다.그리고 릴던지시려면 한적한곳에서 던지셔야지 대낚시근처에서 던지시면 않된다는 상식정도는 지키야하는 기본..아쉽더군요.
강화권은 수로도 아직NO! 저수지도.... 4월중순이후에나... ^^
카페 게시글
▣서울.경기.강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는 아직은 일러요^^
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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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9
06.03.27 11:3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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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화도는 저수지 낚시 말고 수로에서 피래미하나 구경해본적 없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