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캠퍼입니다.
캠핑의 여러 묘미중 빼놓을 수 없는게 맛나는 요리를 좋은곳에서 좋은 사람과
직접 만들어 멋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요리도 요리지만 전 불피우기가 쉽지 않더군요.
우선 사용했던것이 바베큐그릴 (가* T4)

착화탄을 놓고도 해보고

원형탄을 사용해도 해보고

가스토치도 사용해보고 했는데 만족할만한 결과를 못얻었어요.
일단 고수님들을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불피우는 노하우....
바베큐 그릴에 불피우기 힘들어 이번에 엘리우스님을 통해 화롯대(신형)을 구입했습니다.

회원장터란의 3533번
특히 화롯대에 불지피는 노하우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정리
1.장작(또는 숯) 을 이용해서 불 피우는 방법
2. 갈탄 (그릴 브리켓)을 이용해서 불피우는 방법
3. 불피우기 좋은 재료 (나무, 숯, 갈탄) 등등
4. 기타 부속 장비 (차콜스타터, 착화탄, 차콜 등등)
감사합니다.
즐캠하세요~~~
첫댓글 아직 남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코스트코에 가시면 웨버침니스타터 만몇천원에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 경우는 챠콜 불 붙이려고 고체연료도 사용해보고, 토치도 사용해봤지만 침니스타터에 챠콜 적당히 붓고 불 붙인 부루스타위에서 한2분 얹어 놓는게 젤 쉽고 빠른 것 같았습니다.물론 부루스타가 조금 더러워지긴 합니다만.... 암튼, 이렇게 불이 활활 붙은 챠콜을 화로대에 쏟아 붓고 그 위에 장작을 올리면 장작도 비교적 잘 붙는 것 같더군요. 겨울엔 석유난로에 사용하려고 가지고 다니던 석유통에서 신문지 몇장을 석유에 적셔서 화로대에 바닥에 놓고 그위에 장작을 얹은 다음 신문지에 불 붙이는 것도 그런대로 괜찮았구요...
집에서 마눌이 의료용으로 사용하던 파라핀찜질기에서 사용하고 난 뒤 버리려던 파라핀왁스를 장작에 문질러도 봤는데요, 이건 좀 아닌것 같았습니다. 장작보다는 스마트로그라는 압축목이 불 붙이긴 훨~ 쉽고 화력도 좋고 수납도 훌륭하고 재도 장작 보다는 훨씬 적습니다만 한박스 6개로( 만이천원) 4~5시간밖에 못 버티는 단점이 있더군요. 총알의 압박이....
차콜이고 장작이고간에 저는 가스토치를 냅다 쑤셔 박고 한 오분 기둘립니다.무식해 보여도 제일 편하더이다 ^^
아 ! 그리고 차콜은 가스토치 출구를 망치로 두둘겨 납짝하게 만들어 쑤셔박으니 더잘 붙더이다.
저는 화롯대가 없어서 위 사진과 비슷한 그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옆에 바람구멍에 토치 대고 있으면 불길 막 올라옵니다. 어느정도 붙었다 싶으면..부채질 해주지요..확실하게 붙습니다. 땀은 좀 나지요..ㅎㅎㅎ
저 같은 경우는 장작을 지름이 2cm 정도 굵기로 쪼개서 유니프레임 미니 챠콜스타터에 넣고 미군고체연료 1BOX(3개)정도 집어 넣고 신문이 한장 정도 구겨넣으면 금방 장작에 불이 붙습니다. 쪼개 놓은 장작을 몇개 정도 더 집어 넣고 나서 야자숯 내지는 챠콜을 넣으면 야자숯이나 챠콜에 불이 잘 붙습니다. 야자숯에 불이 활활 붙으면 챠콜 스타터에 있는 것을 화로대에 부어넣고 야자숯을 더 넣던지 장작을 필요한 만큼 집어 넣으면 바로 입니다.... 이것은 그동안의 제 경험에 의한 가장 불을 쉽게 붙인 경우입니다....
여러 고수님들을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 질문 1. 정익아범님: 코스트코 웨버침니스타터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2. 자이님 유니프레임 미니 챠콜스타터는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3. 주로 바베큐 용품 (차콜, 숯, 고체연료, 야자숯 등등)
다음 카페 캠핑장비나 스노피크로 캠핑하기에 문의한번 해보세요..
여기 저기 탐색 결과 차콜스타터를 찾았습니다. 코스트코는 온라인은 없는듯,웨버 제품 온라인 판매처는 몇곳 있군요. 참조 하세요. http://www.cherbonheur.com/bemarket/shop/index.php?pageurl=page_goodsdetail&uid=85 .근데 이제품으로 화롯대에 사용할 장작이나, 숯은 사용하기 힘들지 않을지요? 차콜스타터로 장작 도 사용 가능 한지?
코스트코는 1년에 3만5천원이던가? 지불하고 쇼핑할 수 있는 회원제로 운영되기에 온라인쇼핑몰이 없습니다. 그래서 업자들이 코스트코에 가입하고 물건을 사서 마진 붙여 옥션같은 곳에서 비싸게 팔고 있습니다. 웨버 침니스타터는 사실 수납에 부담이 좀 있습니다.물론, 챠콜이나 숯을 스타터 안에 비닐깔고 담으면 수납이 좀 수월하긴 합니다만...그래서 비싸지만 접이식인 유니프레임 스타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웨버침니스타터로 챠콜,숯,바나나탄 같은 것은 잘 붙는 편인데요 장작은 해보니 나무가 덜 말랐던거라 그런지 장작에 불이 붙었다 싶어 화로대로 옮겼는데 부채질 해 줘야했구요 그다지 잘 붙는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코스코트 13000원 팔고 있던데....... 불 천천히 붙히세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다 붙더라고요^^ 전 스타터에 신문지 한장 사용 합니다 쫌 기달리면 활활~~~
착화탄(열화탄) 3~5개를 화롯대에 올려놓고 불을 붙여 위에 나무를 올려 놓으세요. 쉽게 불이 붙습니다.
저는요...신문지 구겨서 두장 깔고 그위에 잔가지 소복히??놓구요...장작을 얼기설기 놓습니다...그리고 신문지에 불붙이면 바로 붙던걸요...
답변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토요일 일단 토치로만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은 성공했어요. 역시 스타터가 있음 편하겠다가 맞는것 같고요. 두번째 정답은 역시 기다리는것이더군요. 토치로 한참을 (3~5분) 하니 잘 붙었어요. 처음으로 숯불다운 숯불을 피운것 같습니다. 모두 여러 고수님들의 답변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