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재희 사진작가 매일아침 소식
25.2.10.~11일
한가로운 2월의 휴일
산길따라 언덕넘어
봄내음 맞으려 나셨네요
추위속에서도 봄이오는
소리 들으려 길따라 따스한
햇볕쏘이며 걸어가는 발걸음도
가벼워 마냥걸었네요
얼었던 흙길이 녹으며
질척대긴해도 훈풍에
가슴열고 긴 겨울 털어내려
큰숨 몰아쉬며 겨우내 묶은
찌든 공기 갈아 주었네요
아직은 잔설들이 산속에
쌓였지만 드문 드문 녹은
눈의 흔적이 보이며 적갈색
산흙들 보이기 시작하네요
파란 창공 드높이 솟아오른
나뭇가지에 물오른 연녹색
빛이 얼마지 않아 움틀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길섶에 눈속에 파란 풀잎이
봄내음 풍기는듯 바라보니
맥문동이 눈속에 잠겨있다
눈이 녹으니 빼끔이 얼굴내밀며
반기네요
한가로운 오후 나절을
봄내음 맡으며 걸었는데
산그림자 내려 앉으며
태양이 넘어가니 다시
겨울스러워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네요
이제 곧 완연한 봄이
올것 같은 희망을 갖고
마음의 봄을 듬뿍 가슴에
인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혼란스런 세상 시름
○○○○●○○○○
파란 하늘 가지에
새봄이 내려 오네요
눈속에 잠겻다 다시
자태를 뽐내는 맥문동
푸르름에 봄 보았네요
이제 곧 따스한 봄이
올것같은 징조를
보았네요~~(음표)(음표)
○○○○●○○○○
봄맞으려 산에
갔는데 산까치와
이름모를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들
봄잔치하네요
몽우리진 꽃망울도
하얀구름도
새봄을 알리려는듯
파란 창공에 봄향기
터트리네요~~(구름)(구름)
○○○○●○○○○
아래 사진작품 글 순서대로 올립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이재희 2.10일~11일 아침 글 사진작품 모음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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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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