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3월1일.. 청와대 참모들은 롤링페이퍼를 했다고,
한국의 한 유력 일간지가 보도했다. 그 내용은....<요약>
1.김기춘 비서실장은 공직에 임하는 자세를 표하는 뜻으로 자주 써온
'멸사봉공(滅私奉公)' 즉 '사적인 일을 희생해 공적인 일에 봉사한다'란 말을 썼다.
김 실장은 여기 덧붙여 사기(史記)에 출전을 둔 '사위지기자사(士爲知己者死)'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다'란 문구도 적었다고 한다.
2.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즉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의 병법'이란 말을 썼다.
3. 박흥렬 경호실장은 실훈(室訓)인 '하나 된 충성 영원한 명예'를 적어 넣었다.
4. 박준우 정무수석도 '국궁진력 사이후이(鞠躬盡力 死而後已)'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추고 전력을 다해 나랏일을 하고 죽은 후에야 멈춘다'는
글을 적었다.
5.유민봉 국정기획수석도 서경(書經)에 나오는
'인무어수감 당어민감(人無於水鑑 當於民鑑)',
즉 '사람을 물이 아니라 민심에 비춰 보아야 한다'는 구절을 썼다.
6.윤창번 미래전략수석도 '위국충절(爲國忠節)'
즉 '나라를 위하는 충성스러운 절개'라고 한자로 적어 넣었다고 한다.
7.이정현 홍보수석은 '국민이 모르면 그 정책은 없는 것이다.
홍보 불패(不敗)'라고 썼다고 한다.
8.조원동 경제수석은 '흔들림 없이 뒤따르겠습니다'고 했다.
9.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은 '일자리 팡팡, 행복 쑥쑥 대통령님 스마일 ^-^'이라고
재미있게 적었다.
#. 나도 통크게, 1+1을 1번 올려본다.
1.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다. <창조경제와 정치는 무엇인가?>
땅이 작고 인구가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다. -이준 열사의 연설-
2.약무호남 시무국가???.. 선당후사?선향후경?
낙엽귀근 落葉歸根 낙엽귀근落葉歸根 다산초당 고산사당 세연정
3. 좀, 너무들 그러지들 말어, 괴롭히지들 마라!!! 너희들은 자식도 없어?
여,야 정치인? 여의도, 광화문에서 떠들지를 말어! 너희들은 부모도 없어?
出師表 諸葛亮
先帝創業未半, 而中道崩 , 今天下三分, 益州罷 ,
선제창업미반, 이중도붕조, 금천하삼분, 익주파폐,
선제(유비)께서 왕업을 시작하신 지 아직 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는데
중도에서 돌아가시고, 이제 천하가 셋으로 나뉘었는데 익주가 오랜
싸움으로 지쳐 있으니,
此誠危急存亡之秋也. 然侍衛之臣, 不懈於內, 忠志之士, 忘身於外者,
차성위급존망지추야. 연시위지신, 불해어내, 충지지사, 망신어외자,
이는 진실로 위급하여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모시고
지키는 신하들이 (궁중)안에서 게으르지 않고 충성스런 뜻이 있는
무사들이 밖에서 자기 몸을 잊고서 애쓰는 것은,
蓋追先帝之殊遇, 欲報之於陛下也. 誠宜開張聖聽, 以光先帝遺德,
개추선제지수우, 욕보지어폐하야. 성의개장성청, 이광선제유덕,
대개 선제의 특별히 두터웠던 대우를 추모하여 이를 폐하에게 갚고자
함입니다. 진실로 마땅히 성스러운 폐하의 귀를 열고 펴시어, 그것으로써
선제가 남긴 덕을 빛나게 하여
恢弘志士之氣, 不宜妄自菲薄, 引喩失義, 以塞忠諫之路也.
회홍지사지기, 불의망자비박, 인유실의, 이색충간지로야.
뜻 있는 선비의 의기를 넓고 크게 해야 하고, 망령되이 스스로 덕이
없다고 여겨 비유를 끌어대 의를 잃어, 그것으로써 충간의 길을 막아서는
안됩니다.
宮中府中, 俱爲一體, 陟罰臧否, 不宜異同. 若有作奸犯科及爲忠善者,
궁중부중, 구위일체, 척벌장부, 불의이동. 약유작간범과급위충선자,
궁중과 승상부가 모두 일체이니 선과 악을 척벌함을 달리해서는 안될
것이요, 만일 간사한 짓을 하여 죄과를 범하는 자 및 성실하고 선량한
일을 한 자가 있으면
宜付有司, 論其刑賞, 以昭陛下平明之理, 不宜偏私, 使內外異法也.
의부유사, 논기형상, 이소폐하평명지리, 불의편사, 사내외이법야.
마땅히 담당자에게 넘겨서 그 형벌과 상을 논하여 그것으로써 폐하의
공정하고 밝은 다스림을 밝혀야 할 것이요, 사사로움에 치우쳐 내외
(궁중과 승상부)로 하여금 법을 달리 해서는 안됩니다.
侍中侍郞, 郭攸之.費褘.董允等, 此皆良實, 志慮忠純, 是以先帝簡拔,
시중시랑, 곽유지.비위.동윤등, 차개량실, 지려충순, 시이선제간발,
시중과 시랑인 곽유지· 비위·동윤 등은 모두가 선량하고 진실하여
뜻과 사려가 참되고 순수합니다. 그러므로 선제께서 뽑으시어
以遺陛下. 愚以爲宮中之事, 事無大小, 悉以咨之, 然後施行,
이유폐하. 우이위궁중지사, 사무대소, 실이자지, 연후시행,
그것으로써 폐하께 남기셨으니 제가 생각건대 궁중의 일은 일에 크고
작음 없이 모두 이들에게 물은 연후에 시행하시면
必能裨補闕漏, 有所廣益. 將軍向寵, 性行淑均, 曉暢軍事, 試用於昔日,
필능비보궐루, 유소광익. 장군향총, 성행숙균, 효창군사, 시용어석일,
반드시 부족하거나 빠진 것을 도와주고 보충하여 널리 이익이 되는
바가 있을 것이요, 장군 상총은 성품과 행위가 선량하고 치우치지
않으며 군대의 일에 밝아 두루 아는지라 예전에 시험삼아 써 봄에
先帝稱之曰..[能]. 是以衆議擧寵爲督. 愚以爲, 營中之事, 事無大小,
선제칭지왈..[능]. 시이중의거총위독. 우이위, 영중지사, 사무대소,
선제께서 그를 칭찬하여 '유능하다'고 하셨으니 그러므로 여러 사람이
의논하여 총을 천거하여 지휘관으로 삼았으니 제가 생각건대 군영 중의
일은 일의 크고 작음 없이
悉以咨之, 必能使行陣和睦, 優劣得所也. 親賢臣遠小人,
실이자지, 필능사행진화목, 우열득소야. 친현신원소인,
모두 그에게 물으면 반드시 각 부대들로 하여금 화목할 수 있게 되어
우수한 자와 졸렬한 자가 각각 마땅한 자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어진 신하를 가까이 하고 소인을 멀리함은
此先漢所以興隆也, 親小人遠賢臣, 此後漢所以傾頹也. 先帝在時,
차선한소이흥륭야, 친소인원현신, 차후한소이경퇴야. 선제재시,
이것이 선한이 흥하고 융성한 까닭이요, 소인을 친근히 하고 어진 신하를
멀리함은 이것이 후한이 기울어지고 쇠한 까닭입니다. 선제께서 계실 때에
每與臣論此事, 未嘗不嘆息痛恨於桓靈也. 侍中尙書.長史.參軍,
매여신론차사, 미상불탄식통한어환영야. 시중상서.장사.참군,
매번 저와 함께 이일을 의논하며 일찍이 후한의 환제와 영제의 일을
탄식하고 몹시 원통하게 생각하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시중, 상서,
장사, 참군,
此悉貞亮死節之臣也. 陛下親之信之, 則漢室之隆, 可計日而待也.
차실정양사절지신야. 폐하친지신지, 칙한실지륭, 가계일이대야.
이들은 모두 곧고 어질며 죽음으로 절개를 지킬 신하들이오니, 원컨대
폐하께서는 이들을 가까이 하시고 이들을 믿어 주시면 곧 촉한의 황실이
흥륭하다는 것을 날을 세며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臣本布衣, 躬耕南陽, 苟全性命於難世, 不求聞達於諸侯,
신본포의, 궁경남양, 구전성명어난세, 불구문달어제후,
신이 본디 미천한 백성으로 남양에서 몸소 밭갈며 구차히 어지러운
세상에서 생명을 보존하고 제후에게 알려져서 출세할 것을 구하지
않았더니,
先帝不以臣卑鄙, 猥自枉屈, 三顧臣於草廬之中, 諮臣以當世之事.
선제불이신비비, 외자왕굴, 삼고신어초려지중, 자신이당세지사.
선제께선 신을 비천하다 여기지 않으시고 외람되게도 스스로 몸을
낮추시어 세 번이나 신을 초옥 안으로 찾으시어 신에게 당세의 일을
물으시니
由是感激, 許先帝以驅馳. 後値傾覆, 受任於敗軍之際, 奉命於危難之間,
유시감격, 허선제이구치. 후치경복, 수임어패군지제, 봉명어위난지간,
이로 말미암아 감격하여 마침내 선제께 힘써 일할 것을 허락하였더니 그
귀에 국운이 기울어짐을 만나 패군의 때에 임무를 받고 명령을 위급한
때에 받은 것이
爾來二十有一年矣. 先帝知臣勤愼. 故臨崩, 寄臣以大事也. 受命以來,
이래이십유일년의. 선제지신근신. 고임붕, 기신이대사야. 수명이래,
그 이래로 21년이 됩니다. 선제께서는 신이 삼가고 조심함을 아시는지라
그러므로 돌아가심에 임하여 신에게 큰일을 맡기셨으니 명령을 받은
이래로
夙夜憂慮, 恐付託不效, 以傷先帝之明. 故五月渡瀘, 深入不毛.
숙야우려, 공부탁불효, 이상선제지명. 고오월도로, 심입불모.
아침 일찍부터 밤까지 근심하고 탄식하며 부탁하신 일에 효과가
없어서 그것으로써 선제의 밝으심을 해칠까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월에 노수를 건너 불모의 땅에 깊이 들어갔더니 ,
今南方已定, 兵甲已足, 當奬率三軍, 北定中原, 庶竭駑鈍, 攘除姦凶,
금남방이정, 병갑이족, 당장솔삼군, 북정중원, 서갈노둔, 양제간흉,
지금은 남쪽이 이미 평정이 되고 무기와 갑옷이 풍족하니 마땅히
삼군을 권려하여 거느리고 북으로 중원을 평정하고 노둔한 힘이나마
다하여 간사하고 흉악한 무리를 쳐 없애고
以復興漢室, 還于舊都, 此臣所以報先帝, 而忠陛下之職分也.
이부흥한실, 환우구도, 차신소이보선제, 이충폐하지직분야.
다시 한의 황실을 일으켜 옛 도읍지로 돌아가는 것이 이것이 신이
선제께 보답하는 방법이요 폐하게 충성하는 직분인 것이요
至於斟酌損益, 進盡忠言, 則攸之.褘.允之任也. 願陛下,
지어짐작손익, 진진충언, 칙유지.위.윤지임야. 원폐하,
손해와 이익을 짐작하고 나아가 충성스러운 말을 다하는 것은
곽유지, 비위, 동윤의 임무이니 원컨대 폐하께서는
託臣以討賊興復之效, 不效則治臣之罪, 以告先帝之靈.
탁신이토적흥복지효, 불효칙치신지죄, 이고선제지령.
신에게 도적을 토벌하고 (한실을)부흥시키는데 실효를
거둘 일을 맡기시어 효과가 없으면 곧 신의 죄를 다스리어 그렇게
함으로써 선제의 영앞에 고하시고
若無興德之言則責攸之.褘.允等之咎, 以彰其慢. 陛下亦宜自謀,
약무흥덕지언칙책유지.위.윤등지구, 이창기만. 폐하역의자모,
곽유지, 비위, 동윤 등의 허물을 꾸짖어 그것으로써 그 태만을
밝히십시오. 폐하께서도 또한 마땅히 스스로 꾀하시어
以諮諏善道, 察納雅言, 深追先帝遺詔. 臣不勝受恩感激, 今當遠離,
이자추선도, 찰납아언, 심추선제유조. 신불승수은감격, 금당원리,
臨表涕泣, 不知所云.
임표체읍, 부지소운.
좋은 방도를 자문하시고, 좋은 말을 살펴 받아들여
선제의 남기신 말을 깊이 따르소서. 신이 은혜 받은 감격을 이기지
못하는지라, 지금 멀리 떠나게 됨에 표에 임하여 눈물이 나서 말할
바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첫댓글 나는 원박이고, 친박이고, 끝박이다. 끝까지 가는 끝박이다. ^^*
조와요 ㅋ^^
대통령님도 대박~ 통일도 대박~ 나도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