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토요일에 9홀
미국에
골프장이 해가 일찍 진다고
3시 이후는 전기차가 없고
가방메고 걸어야 한담니다
바퀴3개 짜리 구루마 주문
오늘은
2시30분 오랫만에 9홀
돌기 29불 (4만원정도)
3번홀 160야드 파3
쌔컨샷 20미터 52도 웨찌로
정확하게 홀컵 꼴인
참 오랫만에 버디
그후 파 파 보기보기
그럭 저럭 혼자서 재미나게
놀앗슴니다
날씨는28도 티샤츠는 흡뻑 젖고
오늘
결정한 변덕
원래 신형 오토바이 사면서
큰돈쓰고 가을에 한국 나가기로
햇으나
오늘은 변덕 3월5일 경 나가려고
선언햇슴니다
표는 1월중순경
미국서 사는표는 한국보다
월등히 싸죠
몇일전 전 직장동료 300만원에
왓고
나는 1400불 정도???
금년봄 3월 자고나면 꽃이 피는
신정호숫가
BMW 문경 모임길에 노란 개나리와 벗꽃으로 아름다운길
그리고 겨울옷입을 시간이 없어
곰팡이 슬기전 바람쏘여주기
이곳 프로리다 올랜도는 늘
반바지 반팔 차림
지겹기도 함니다
요즘
아침6시40분 날이 밝아오면
늘 어프로치장 가서 공200번
치면서 놀면서 운동하고
8시 출근
오후3시 퇴근후에도
골프장서 어슬렁 어슬렁
놀다가 오곤 함니다
치매예방 체력 끌어 올리기
노화 늦추기로
몸을 많이 씀니다
처형부부는
오늘부터 7일간 남미
크루즈갓슴니다
올랜도 크루즈 사무소
50프로 투자자라서 공짜로
나도 갈순잇지만 두번 가고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참 행복한 처형부부
매일 가계에서 일식 음식 먹고
주인인데도 계산하고.팁20프로
꼭 챙겨주고.직원은50프로
활인
나는 절대 초밥은 않 먹슴니다
설탕 범벅한 밥
당료가 잇엇서 주로 김찌찌게
불고기 덥밥
일반밥에 회덥밥
진라면에 고기 듬뿍
한국서.젤 좋아하는 음식
선지가 들어가고 콩나물 들어간
양평동 해장국
요즘
골프 장비 신형교채하느라고
돈좀 썻지만
앞으로는 한국에 봄날 쓸돈을
챙길때
내일은
교회서 점심 먹는날
미국에 소소한 일상은
늘 붕어빵 같이
지루하기도 함니다
처형 가계정리하면
즉시 한국행
무심한 세월은 달력장
한장 넘기면 나를 또다른
할베로 만들어 가네요
눈깔도 시력저하로
160야드 이상 나가는
골프공이 않보이고
그래도
잘먹고 잘 배출 함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셔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소소한 토요일 9홀
제이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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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0
23.12.03 10:3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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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주 먹지는 않지만 초밥을 좋아하는데 설탕범벅이군요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고국에 오실 생각으로
외로운 미국생활을 이겨내시나 봅니다
봄에
꽃들이 눈에 밟힘니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으네요ᆢ
열심히
운동함니다
그러셔요 꼭 봄에 다시 오시구요 그리고 .. 다음엔 아주 오셔서 사셔요 그날까지 건강 잘 관리하시구요~^^
고마워요
ㅎㅎ 첫 번 째 사진에 눈을 동그랗게 뜨신 모습이
해맑은 아이 같이 아주 맑으신 인상입니다.
내년 봄 꽃 필 때 귀국하시면 참 좋으시겠네요.
늘
손꼽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