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총각 대통령 어제 저녁때 눈에 들어온 인터넷 기사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총각 대통령이 한국계 여성에게 반했다는 기사입니다.
제가 생각할때 일상적인 업무의 대화인것 같은데... 가십거리할려고 일부러 기사화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총각 대통령이기 때문에 간간히 스캔들이 생깁니다. 한인신문에도 몇번 나왔던 스캔들 있는 필리핀 총각 대통령입니다. 밝혀지지 않은 것까지 한다면 스캔들은 엄청날 것으로 봅니다. 만약에 한국계 여성과 좋은 관계로 이루어진다면 해외토픽이 될 듯합니다.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51) 대통령(통상적으로 "아키노"라고 합니다)이 한국계 필리핀인 MC 그레이스 리(29·이경희)에게 반했다는 기사입니다. 미혼인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한국전력이 주도하는 200㎿급 석탄 화력발전소인 세부발전소 준공식에서 참석했습니다. 한국계 필리핀인 그레이스 리가 진행을 했는데, 워낙 미소가 있고, 어릴때에 필리핀에 와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영어와 필리핀어(타갈로그어)로 유창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반했다고 합니다.
한국기업 한국전력 준공한 발전소 행사이기에 필리핀 대통령이 립서비스 차원에서 한 것 가지고 아키노 대통령이 그레이스 리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는 것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아키노 역대 대통령보다 저조한 인기 아키노 정부가 출범 후 약1년이 경고한 6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키노 대통령의 시책 성과에 대한 만족도는 3월에 실시한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한 64%였다고 합니다.
인기하락에 대해서 "인기는 기복하는 것으로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인기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는 자신의 일을 해냈다고 가슴을 펼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아키노 대통령은 어머니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의 사망(2009년 8월)에 따른 아키노 인기를 받아 지난 대선(2010년 5월)에 출마해서 당선 되었습니다.
아로요 전 대통령 비리 선거공약으로 나온 아로요 전 정권의 비리 의혹에 대해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의 비리는 국민 대부분이 인정하는 부정부패의 대통령입니다.
현재 아로요 전 대통령은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리를 수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입니다. 사실 아로요 전 대통령이 임기가 끝날때 수많은 비리 때문에 사형까지 이야기가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직 대통령이 하원의원에 출마 했는지도 모릅니다.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부대통령 시절에 대통령의 비리를 고발해서 감옥에 넣고 자신이 대통령직을 수행했고, 다음 선거에서 대통령을 지냈던 인물입니다.
유명인의 말은 가십거리가 되기 일수입니다.
대통령이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외국의 아가씨와 스캔들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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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의 생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나라
첫댓글 우리나라여성만세~~준비된모습~참좋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