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립독행 (理立篤行) : 이치를 세우고서 독실히 행하시라
공자(孔子)의 손자인 자사(子思)가 지은 중용(中庸)에 보면 학문을 이루는 길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네요.
그 다섯은 ‘박학 심문 신사 명변 독행 (博學 審問 愼思 明辨 篤行)’ 즉
널리 배우고, 살펴 묻고, 신중히 생각, 명쾌히 판단, 독실한 실행 입니다.
이 다섯은 학문뿐 아니라 전문적인 직업과 독보적인 예체능을 성취하는 데도 역시 적용되며,
공자도 부처님의 제자로서 보살지에 계시며 이를 불도 수행의 단계에 적용해도 딱 들어맞습니다.
불자로서 처음에는 여러 경전과 수행법들을 배우고, 심사숙고하여 자기와 가장 잘 맞는 법
(위빠사나, 참선, 염불, 진언밀교 등)을 하나 선택하여 독실하게 행해서 성취하는 것입니다.
박학에서 명변까지는 빠르면 수년 정도 소요될 것이고,
인연 따라 흐르겠지만 훌륭한 선지식과 도반을 만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염불법이 가장 타당하여 다짐해 봅니다.
이립독행 (理立篤行) 이라
처처에 도량이니 멀리 갈 필요 없고
교리는 특별히 더할 것이 없노라
남은 세월 유한하니 허송하지 않고
심신 기력도 유한하니 살펴서 행하지요
걸음걸음 소리소리 생각생각 마다
(步步聲聲念念)
오직 ‘아미타불’입니다. (唯在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고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늘...
보보성성염념 유재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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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돈오점수 이치를 명확히 알고 수행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