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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저의 자아 A와 S 사이의 대화 형식으로 꾸며봤습니다. 재미를 위하여 약간의 픽션도 가미 했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0월의 어느 따스한 오후)
A : 그렇게 무서운 꿈이었어?
S : 말도 마라. 새벽 3시에 깼는데 식은땀에 이불까지 다 젖었다니까.
A : 무슨 꿈이었는데? 말해봐.
S : 됐어. 재밌는 꿈 아니야.
A : 궁금하잖아. 너 같은 인간이 그렇게 당황한 꿈이라니. 궁금해. 말해봐.
S : 하여튼 집요하다니까. 알겠어. 음, 그곳은 이 세상이 아닌 것 같았어. 시간도 공간도 없는 그러니까 외계의 공간이랄까?
A : 외계?
S : 그래. 혹시 조디 포스터 나오는 Contact라는 영화 본 적 있어? 거기 보면 여자 주인공이 우주로 빨려 갈 때 지나가는 길 있잖아. 도착한 우주말고 거기 가는 길. 딱 그런 느낌이었어.
A : 아, 생각나. 막 어지럽게 움직이는 기분이잖아.
S : 그런데 그게 그런 느낌인 거야. 생각하니까 멀미 날 것 같애.
A : 대충 알겠어. 계속 해봐, 어서.
S : 그런데 거기에도 어떤 존재들이 있는 거야.
A : 외계인?
S : 응. 외계인. 근데 그게 또 외계인이라고 하기 그런게 형체가 없어. 그냥 느낌인거야. 아, 여기 뭐가 있긴 있는데 이건 뭐 사람은 아니고 그렇다고 유령도 아니고. 역시 ET나 에어리언 따위는 인간 상상력의 한계라는 생각이 들더라니까. 걔들도 결국 머리에 팔다리 다 붙은 인간 꼴이잖아?
A : 그렇지. 이제는 외계인도 식상한 아이템 아니겠어.
S : 맞아. 우습다 그지?
A : 그래서? 그 외계인, 음, 외계 생물체? 아무튼 그것들이 너한테 어떻게 했어?
S : 생각해봐. 그 아이들은 몸이 없다구. 그러면 당연히 우리 같은 뇌나 장기가 있을 리가 없잖아? 말은 당연히 못하고. 그런데 얘들이 나한테 말을 거는 거야. 텔레파시 같았어.
A : 이건 좀 뻔한데?
S : 그런가? 그래도 그게 말이 아니고, 그러니까 언어가 아니고 전파 같은 거였단 말야. 머릿속에 지지직 하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구.
A : 아니, 그래서?
S : 그래서 내가 시도했지, 말을 걸려고.
A : 그랬더니?
S : 안되더라.
A : 뭐야 그게?
S : 안 통하는 거야. 걔들이 고차원적인건지 저차원적인건지 나랑 의사소통이 안 되더라구. 여기 있으면 딱 죽겠다 싶더라니까. 그런데 걔들도 내가 신기한지 이렇게 저렇게 해보려는 거야. 뭔가 건드리는 것 같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상의하는 것 같기도 하고.
A : 완전 실험실 속의 생쥐 기분이었겠는데?
S : 정말 무섭더라니까. 여기서 어떻게 살지? 뭘 먹지? 그냥 죽으면 다행이고 이상한 실험이라도 당하면 어떡하나 싶은 거야.
A : 어떻게 됐어?
S : 아무것도 없었어. 수가 많아졌다가 적어졌다가 하면서 계속 머리 아프게 전파 같은 걸 보내고, 아무튼 걔들도 당황해 하더라. 나도 죽겠더라고. 그런데 순간 웃긴게 갑자기 여기서 뭘 해서 먹고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야. 내가 하는 일이 글 쓰는 건데 거기서는 글은커녕 펜 따위도 없을 테니까.
A : 글쟁이는 역시 다른데?
S : 그러게 말야. 직업병이다, 직업병. 더 웃긴 건 이런 생각이 나는 찰나 배가 고프지 뭐야. 어젯밤에 속이 안 좋아서 저녁 못 먹고 잤거든. 그게 고스란히 꿈에 나와 가지고 꼬르륵 소리가 나고 난리가 난거지. 그런데 걔들이 그 소리를 느꼈는지 일제히 나한테 집중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막 먹는 시늉을 했어.
A : 그랬더니? 알아들어?
S : 아니. 내가 갑자기 격렬하게 움직이니까 오히려 겁을 먹는 것 같더라고. 난 바짝 쫄았는데도 뭔가 안 먹으면 죽겠다 싶어서 입도 가리키고 배도 가리키고 발악을 했더니 더 당황하더라. 그쯤에서 그만 뒀어야 했는데 꿈이라서 그런지 내가 좀 이상해지더라고. 소리를 막 지른 거야. 배고프니까 먹을 거 내놓으라고.
A : 하하, 이상하기는. 평소랑 똑같구만. 말도 안 통한다면서 소리를 질렀어? 웃긴다, 야.
S : 나도 지금 생각하니 참 부질없다.
A : 그랬더니, 알아듣든?
S : 신기한게. 순간 머릿속이 찌릿 하더라고. 걔들이 내 머릿속을 살펴본거지. 그런데 그렇게 해서 알아냈음 뭐해. 거기엔 먹는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 먹을 음식이 없는 건 당연하고.
A : 그렇겠네. 어떻게 했어, 그렇게 배가 고파서.
S : 흥분을 했더니 숨이 가빠서 헉헉거렸지. 그런데 걔들이 그걸 또 잘못 알아채고 내가 산소를 좋아하는 줄 알았나봐. 그냥 신진대사가 빨라졌을 뿐인데. 그러고 보니 내 머릿속을 헤집었는지 내 몸뚱이를 보고 알았는지 주변에 산소막을 둘러놨던 거야 걔들이.
A : 어머, 신기하네.
S : 그렇지? 그런데 내가 그 산소를 미친 듯이 들이마시니까 갑자기 내 주변에다가 산소를 무지하게 채워 넣기 시작한 거야. 내 몸이 감당할 수도 없을 정도로.
A : 으악, 설마.
S : 으흐흐. 맞아. 처음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아, 상쾌한 기분. 이랬지. 그런데 압력이 점점 심해지면서.
A : 아아, 그만, 그만.
S : 내 몸 속의 세포가 하나씩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더니.
A : 하지마, 하지마.
S : 내 몸이 펑, 하고 터져 버렸지.
A : 우욱. 토할 것 같애. 그거 어제 본 영화에 나온 거잖아. 그 B급 공포영화. 우욱. 또 생각난다, 그 장면.
S : 푸하하, 맞아. 그 순간 놀래면서도 웃긴게 걔들한테 내 몸 파편이 튀었는데 피범벅이 돼가지고는 무지하게 당황하는 거야. 나한테 먹을 거 안 주더니 당한거야. 흐흐흐흐.
A : 퍽이나. 그 꿈 때문에 새벽 3시에 깬 거야?
S : 야, 너 평생 니 몸 폭발하는 꿈 꿀 수 있을 줄 알아? 난 정말 기록에 남을 악몽을 꾼 거란 말야.
A : 자랑이다 자랑이야.
S : 그런 넌 왜 여기서 내 얘기나 듣고 있냐? 오빠님 바쁘시다니?
A : 맨날 바쁘지 뭐.
S : 지난번에 싸운 건, 화해했어?
A : 싸운 건 아니지. 아무튼 화해는 했어. 그런데 그게 내가 그렇게 잘못한 일이니?
S : 글쎄. 잘못한 건 아니지만 잘한 것도 아니지.
A : 그건 맞는데. 내가 학회 일이랑 아르바이트랑 겹쳐서 바쁜 건 어쩔 수 없잖아. 자기도 알면서 그렇게 삐치면 어쩌냐? 미안하게.
S : 그건 그렇지. 그래도 니가 좀 더 신경 써주지 그랬어?
A : 나라고 안 그러고 싶었겠니? 그런데 몸도 피곤하고 사실은 요새 집 분위기도 안 좋고. 나도 힘들단 말야.
S : 너희 일주일에 데이트 한 번도 못한 적도 있었다며?
A : 그 때 내가 집에 계속 일찍 들어가야 했거든. 근데 넌 그런 얘기 어디서 주워 들었냐? 나도 안 해준 얘길.
S : 다 아는 수가 있단다. 아무튼. 그건 좀 심했다. 니가 안 만나 줬다면서?
A : 안 만나주긴. 나도 만나고 싶은데 사정이 안되니까. 사실 집안 얘기나 힘든 투정하기 싫어서 자세히 말 안하고 그냥 못 만나겠다고만 했거든, 계속.
S : 화낼만하네. 말을 했어야지.
A : 화낸 거 아니라니까.
S : 아무튼. 그래서, 니가 미안하다고 했어?
A : 응. 그저께 술 한 잔 하면서 얘기 다 했어. 학회에서 힘든 일도 얘기하고, 아르바이트하는데 짜증나는 사람들 얘기도 하고, 왜 그 언니 있잖아?
S : 알지.
A : 그리고 집안 얘기도 좀 하고. 다 털어 놨더니 눈물도 나고, 후련하더라.
S : 오, 울기까지? 술 한 잔이 아니었나 본데?
A : 그래, 한 잔 아니고 한 병이다, 어쩔래? 뭐 그러면서 화해한 거지. 오빠도 미안하다 그러고. 고맙더라.
S : 근데 너, 지난번에 사귀던 오빠 생각난다.
A : 응? 쌩뚱 맞게 뭔 소리야?
S : 그 무용하는 오빠 있잖아. 바쁨의 끝을 보여줬던.
A : 아, 맞다. 진짜. 그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군대 보낸 줄 알았다니까.
S : 내가 그 때 너랑 같이 놀아준다고 고생 좀 했지.
A : 내가 먼저 좋아했었는데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잖아. 너무 힘들어서.
S : 너희 잘 됐음 했는데. 솔직히 오빠가 좀 너무했다.
A : 하여튼 표현도 잘 못하고 무뚝뚝해가지고는.
S : 그 뒤로 몇 번 더 만나지 않았어?
A : 두세 번?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다시 사귀지는 못하겠더라. 감당할 자신이 없더라고. 그런데 내가 지금 그런 짓을 하고 있네. 하하, 갑자기 되게 미안하다야. 문자라도 한 통.
S : 으이구, 빨리도 깨닫는다.
A : 그럴 수도 있지!
S : 됐다, 됐어. 솔로 염장 지르지 말고 도서관에 책이나 빌리러 가자.
A : 오, 가을이라 책도 읽으시고?
S : 레포트 있어서. 아, 말 난 김에 물어봐야지. 넌 언어 없이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A : 뭐야. 갑자기 어려운 질문하고.
S : 말해봐. 어서어서.
A : 음. 잘 모르겠는데. 언어란게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잖아.
S : 그렇지. 사전 찾아보니까 언어란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는 데에 쓰이는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체계. 말'을 의미한데.
A : 지식인?
S : 아니, 다음 사전.
A : 아무튼 그러면 생각이 언어보다 앞서는 거 아냐?
S : 그렇긴 하지만 지금 니 머릿속을 생각해봐. 생각. 생각.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대부분 말로 나타나지 않아? 이미지 같은 것들을 제외하고 지금 생각나는 거 적으라고 하면 거의 다 적을 수 있잖아?
A : 내 머릿속은 텅 빈 것 같은데.
S : 장난치지 말구!
A : 미안, 미안. 그래, 니 말이 맞다, 맞아. 아아, 너 때문에 의식하잖아. 으, 머릿속이 복잡해 졌어.
S : 넌 나한테 세뇌 당한 거야. 흐흐흐. 아무튼. 처음 말이라든지, 문자라든지 하는 언어가 만들어 졌을 때는 분명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언어를 사용했을 거야. 특히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생각을 문자화해서 기록해 두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고 말겠지. 사라져 버리면 사고의 전개나 사상의 발달이 어렵잖아. 그러니 자연스럽게 생각과 언어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가 된 건 아닐까?
A : 뭐, 뭐라고?
S : 놀래기는. 이 언니 말 좀 잘 들어봐. 분명 언어는 수단적인 것이지만 지금의 인간은 언어 없이는 분명 생각하기 힘들 거야. 생각은 느낌 같은게 아니잖아.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 전개는 언제나 언어를 통해서 나타나는 거 아니겠니.
A : 아무튼 그럼 언어 없이는 생각도 할 수 없다 이거냐?
S : 아무래도.
A : 그런데 말 못하는 아기도 생각을 하잖아. 원하는 것이 있으면 울어서 얻기도 하고.
S : 그런 건 본능에 더 가깝지. 본능적으로 배가 고프니까 울어버리는 거지. 그러면 엄마가 잘 알아채거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우는 것도 아기가 태어나서 최초로 배우는 의사소통 수단인 것 같애. 울음이라는 언어를 습득하는 거지. 그리고 우린 그걸 알아듣잖아? 저차원적이면서 간단한 의사표현이니까. 사실 동물도 인간의 언어를 가지고 있지 않을 뿐이지 자기들끼리 의사소통을 하잖아? 그건 자기들 고유의 언어체계가 있다는 거야. 울음소리라든지 몸짓이라든지 하는 그들만의 언어체계.
A : 그럼 니 말은 동물도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거야? 생각도 하고?
S : 응. 하지만 내가 말하는 언어는 인간의 말이나 문자 같은 게 아냐.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단을 가리키는 거지. 그리고 동물들의 생각은, 음, 아무리 봐도 본능에 가깝다고 생각해. 생각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음. 잘 모르겠다.
A : 크크, 알겠어. 우리가 동물들 머릿속까지 알 수는 없으니까. 그러면 태어나면서부터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은 어떻다고 생각해? 헬렌켈러처럼 말야.
S : 헉, 그런 날카로운 질문을 하다니. 음, 아무튼, 글쎄. 헬렌켈러도 설리번 선생한테 가르침을 받기 전까지는 거의 동물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고 하잖아. 새까만 어둠 속에서 혼자 살아가는 외로운 짐승이었지. 하지만 외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점차적으로 높은 차원의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위인 전기에도 나오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잖아. 말 못하는 사람들도 결국 수화 같은 또 다른 언어체계를 통해 의사표현을 하는 거야.
A : 오, 준비된 대답 같은데! 그렇다면 반대로 모든 생각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S : 아주 그냥 니가 레포트를 써라, 써! 몰라!
A : 미안. 그래도 왜, 사랑은 말이 필요 없다고도 하잖아. 그런 건 어때?
S : 흠흠. 사랑 얘기 따위는 하고 싶지 않지만. 사랑은 감정에 가깝잖아. 부모에 대한 사랑, 자식에 대한 사랑, 이성에 대한 사랑. 일차적으로 본능적인 감정이지. 물론 동물의 본능적인 사랑보다는 굉장히 복잡하지만.
A : 엥? 동물도 사랑한다고 생각해?
S : 본능이지, 본능. 자손을 퍼뜨리고 유지해야겠다는 본능. 그래도 부부간에 금실 좋은 동물들도 있지 않아? 원앙 같은. 좀 아름답게 사랑이라고 하자! 엉?
A : 알겠어. 아무튼 그래서 어쨌다고?
S : 사랑은 감정이라고! 사랑을 생각한다면 그건 연애를 하기 위한 전략이나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 따위 아니겠어? 그리고 사랑을 다른 이에게 전달할 때 언어가 큰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 이 몸은 모르겠다! 사랑 따위!!! 특히 너의 질문에 '모든'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구나. 어쨌든 일단은 대부분의 생각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어, 난. 언어의 힘은 큰 거야. 말이 생각을 조장하기도 하니까. 작년에 내가 널 부잣집 딸이라고 부르니까 애들이 다 믿어서 너한테 밥 사달라고 하고 난리도 아니었잖아.
A : 그 때 니 덕에 제대로 난처했다. 일주일 내내 밥 사주고 나니까 지갑이 텅텅 비고. 그래, 맞다. 뒤에서 수군거리는 애들도 있었어!
S : 그 땐 미안했어. 흐흐. 아무튼! 말이라는게 무섭지, 무서워. 생각을 똑바로 해도 말이 엇나가면 전달이 안되고 생각이 잘 못 돼도 말만 번지르르하면 다들 속아넘어가니까.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인 거야. 음식만 먹으라고 바닥에 던져 주지는 않지. 그리고 음식이 좋아도 그릇이 엉망이면 안되고, 엉망인 음식을 좋은 그릇에 내놓아봤자 소용없으니까!
A : 우와, 그럴 듯 한데! 그런데 지금 한 말 다 근거 있는 거냐?
S : 아니~ 만고 내 생각.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A : 쯧쯧, 레포트 쓰다가 정신이 나갔네, 나갔어. 야, 같이 가~

첫댓글 [4]표현방식부터가 창의적입니다.내용도 참신합니다. 스크롤의 압박;;;;수고하셨습니다.
[4] 생각을 잘 표현해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4]물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참신한 방식으로 잘 제시한 것 같습니다..^^잘읽었습니다..
[3] 처음에는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가볍지많은 않은 좋은 글이네요. 참신한 대화형식으로 표현하셔서 더 좋았습니다만, 언어에 대한 예시가 그에 걸맞는 독창성이 더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네요. 깜찍한 시도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