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에 드디어 견성회원되서 특별프로그램다녀왔어요.
드디어 심우관 입성~~!!짜잔!!심박합니다.
가기 전부터 역시나 뽀루지 나고, 여러관념들이 복잡하게 올라오면서 힘들게 갔어요.
그래도 혼자 고속도로타고 운전해서 가봤는데, 기쁘기도 했어요. 자운선가 덕분에 제 운전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했어요.
작년 이맘때만해도 고속도로 한번도 안 타본 겁쟁이 운전자였는데, 혜라엄마 보러 가려고 용기내어 가다보니 아하핫!
한단계 성장한 나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돈관념 수행, 돈에 집착이 떠서 가서 그런지 연단할 때부터 망했다 싶었어요. 아무것도 안 느껴지고 힘들다만 올라오더라구요. 갑자기 마음의 문을 닫고, 느끼지지 않자 이 답답함....로봇이 된 기분이었어요.
사람들이 웃고, 우는데, 저 혼자 멍하니 아무느낌 없이 앉아 있는 이 답답함...
그리고, 돈관념 꼭 청산해야 하는데 이러면서 못 느끼는 저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계속 압박하더라구요.
열등감을 느끼며...나만 못하는거 같고, 뒤처지는거 같고 ..소울테라피받을 때 그나마 유정님이 몸의 막힌 부분을 풀어줘서 인지 그 다음부터 인지...ㅜ.ㅜ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 수행이었나봐요..
돈관념...뺏고뺏기는 성관념에서 시작되었다고..혜라님의 강의도 마지막날 들으며..
혜라님하고 개인 면담도 신청해서 받았는데, 혜라님이 지금 못사는건 엄마를 못 받아들여서라고 제게 엄마를 인지시켜주셨어요. 엄마를 받아들여야 세상이 나에게 모든 걸 준다고...천륜은 못 끊는거라고..아무도 네 엄마 못해준다고...나를 꺽고 엄마를 받아들이라고...마음의 엄마 해주신다고...
그러고 보니, 제 인생은 8살 이후로 엄마찾아 삼만리였던거 같아요..항상 마음이 공허하고 외롭고, 허했어요...혼자 있는게 편하고,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 한명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요번에 제 마스터님은 연화님이셨는데, 저에게 갑자기, 엄마가 병원에 가게 되고, 학교 다녀온 후 엄마가 없어진 집에서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고, 차라리 엄마가 죽으면 불쌍하다고 위로도 받는데,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서 제가 엄청힘들었을거라고 그 상실감이 클 거라고..애정결핍이 크다고 많이 사랑받아야 한다고 말해주시는데...제 안의 8살 아이가 그말을 듣고 엄청 이해받은 느낌이..ㅜ.ㅜ...
그리고 혜라님 강의시간에 손들고 나가서 "꽃 "노래 부르는데, 수치심이 나가는 걸 느끼며 하고...수치심 다 받아준 같이 수행한 도반님들 사랑해요^^감사합니다. 노래끝나고, 혜라님이 안아주시며 귓가에 잘했다고 말해주시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목소리는 처음듣는 듯했어요...처음수행할 때 혜라님 목소리가 신경질적인 날카로운 목소리로 들렸는데, 이제는 천상의 목소리, 아름다고 우아한 여신의 목소리로 들려요...다정하고 사랑이 많은 목소리...
요번 수행 때 장기자랑도 했는데, 저희 팀을 만나자마자 전 바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연극을 해야겠다. 수행오기전, 알게 된 저희 할머니가 6.25 피난민이었다고...그런데 청주와서 할아버지 만나서 결혼하셨다고...할머니 한을 풀어주고 싶었어요...저희 팀은 이광부님, 남표님, 은정님, 임순님, 난화님이었어요. 신기하게 팀회의를 하는데, 어릴 때의 가부장적인 저희 집에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관념이 올라오는 걸 느끼며, 청산하며, 팀회의하고, 연극하고, 끝나고 , 제가 관념으로 판단하고 어릴 때 나 혼자 화내고 미워했다는 걸 인지했어요. 아빠도 , 할머니도, 남동생도, 엄마도, 모두모두..단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한 사람이라는 걸...제가 오히려 독재자임을...이런 저도 다 사랑으로 받아주고 제 아이디어를 받아주고 해주신 우리 팀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임순님을 공경하는 광부님 모습이 참 존경스럽고 좋았어요..(전 집에서 할아버지만 공경받고, 할머니가 공경받는 걸 본적이 없었어요.) 임순님 노래부를 때 옆에서 같이 따라부르고, 감싸안아주시는 난화님을 보며, 절 인정해주고 따라주는 남표님, 관념을 꺽으며 용기를 내어 앞에서 노래도 부르고, 위트있게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하신 임순님,그리고 자신의 역할을 아주 자신감있게 멋지게 표현하며 주인공을 하신 은정님 , 모두 다 뭐라 설명할 순 없지만, 제 안에 깊은 울림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ㅜ.ㅜ...
또 , 요번에 사랑도 많이 느꼈지만, 버림도 많이 받았어요. 순돌이가 절 계속 외면하더라구요. 항상 갈때마다 먼저 다가와준 순돌이가 제가 가기만 하면 고개를 돌려버리고, 제가 계속 무언가 제 마음을 버리고 잇는데, 느껴지진 않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춤수행부터 계속 현실에서 외면받는 현실창조, 까페소통시간에 원각홀 가서 3시간을 풀고, 조금 나아져서 잠들고, 마지막날....ㅜ.ㅜ
순돌이가 또 외면하더라구요..서운한 마음을 뒤로 하고, 차로 갔는데 차문이 안열려요.ㅜ.ㅜ
키가 바뀌었나 하고 다시 봐도 내 키고, 간신히 차를 열고, 탔는데, 이번엔 시동이 안걸리네요.
신선님 도움으로 배터리 충전하고...출발하려고 하자 두려움이 뜨더라구요. 가다가 교통사고 날꺼 같고..
행스 지연님이 살기랑 두려움이 떴다고.ㅜ.ㅜ..저도 무섭더라구요.
지연님 도움으로 같이 원각홀에서 1시간 살기랑 두려움을 풀고 , 1시 넘어서 출발했어요. 지연님 감사해요.ㅜ.ㅜ
요번 수행은 다녀와서도 집에서도 혜라님 목소리를 다시 상기하며 엄청 풀었어요. 정말정말 힘들기도 하고, 좋기도 했던 309기 수행이네요. 두서없이 썼지만,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 글을 읽어서 도움이 되는 분들도 있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엄마..낳아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P.S
수행다녀 온 후, 하루에 한번씩 선물을 받고 있어요. 자주가던 식당 사장님이 식사비를 안받고 사주신다고 주시고, 갑자기 사촌동생이 밤에 찾아와 선물 주고 가고, 서먹했던 언니가 와서 선물이랑 밥사주고 가고..행복해요.
자운선가는 기.적.입니다.^-^
첫댓글 사랑받는 운주님
수고 많았어요
열심히 청산해서
엄마에게 못 받은
사랑 많이 많이
받아요
매일이 기적인 삶이
되길 응원할께요
감사합니다. 장자님.^0^사랑해용~
사랑받는 운주님
저도 이번 수행 후 직원들이 먹을걸
많이 주네요.
특히 울 팀 막내가 더 챙겨여.
매일 매일 사랑 받는 기분입니다.
운주님 함께 수행 해서 넘 기쁘고 좋았습니다.
담에도 꼭 뵈요. 사랑합니다.♡♡♡
금볕님~감사합니다. 맞아요..정말 매일매일 사랑받는 기분. 저도 함께해서 참 좋았어요!담에 또 꼭 함께해요^^
사랑받는 운주님~ 힘든수행을 생활속에서도 잘 해나는 모습이 너무 대단해요. 많이 알아차려서 더 자유로워질 운주님을 응원합니다~♡♡♡
세계사랑님.고마워요!!역시, 한가는 달라요.ㅋㅋ가문을 일으키는 남매가 되어보아요!!화이팅!!!저도 항상 응원합니다!
글 읽으며 부럽기도 하면서...매일선물을 받는다니 뺏고싶은 맘도 느껴지네요~
저도 돈관념이 쎄다 보니
청산을 해야 된다는 맘은 있는데
시간과 돈이 따라주질 않네요~
이또한 관념이겠죠~
암튼 너무 부러워요~~^^
민영님~뺏고 싶은 맘있는 민영님도 저에요.. 저도 그래요. 뺏긴마음, 뺏고싶은 마음이 어찌나 강한지...그런데 조금씩 가짜라는게 인지되더라구요..저도 정말 안될꺼 같았는데..조금씩 풀리며 주고받는 행복을 느끼는 중이에요. 민영님에게 시간과 돈아~가라가라!!!^^민영님!화이팅!!
운주님 저희아빠가 계속 돈을 뺏고뺏기는 그런모습을 보여주시고 저는 계속 어떤 여자동료와 뺏고뺏기는 마음이 들고있었는데 아빠는 돈이고 나는 다른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글을 보니 유레카! 알아차려졌어요 아~! 돈을 뺏고뺏기는 마음은 성관념 으로부터 비롯되서 내 마음이 그렇게 올라온거구나 ! ㅠㅜ 알아차리게 도와주셔서 이런 좋은 후기 써주셔서 너무감사해요❤️ 어렸을때 혼자인거같고 세상에 내 맘 알아줄 사람 아무도없는것같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조차없고 이런 내가 너무비참하고 수치스럽고 그래서 너무 슬펐던 저, 그리고 운주님 운주님이 저네요 운주님안에 있는 애기야 우리친구하자 나도 버림받은아이야
나도 너무 슬퍼 ㅠㅠ 제가 운주님의 그 아이안아드릴게요 내가 너마음 다알아줄게 사랑해~~~!
운주님 귀한후기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사랑스러움 사랑스러움님. 사랑스러움님이 바로 저네요. 사랑스러움님 노래부를 때 첫 표정보고 "나네"라고 마음이 올라오네요...버림받아 슬프고 서러운 아이..그 아이마음이 올라올때마다 미움으로 느끼며 엄청 버렸더라구요. 서러움이 아닌 미움으로 포장하고 미움만 느끼다 요번수행을 계기로 버림받은 아이, 버림받은 여자의 서러움, 비참함, 수치 느끼고 있어요. 제 안의 아이 안아준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저도 사랑스러움님안의 버림받은 서러운 아이를 안아주고 싶어요 . 우리 다음수행에서 꼭 만나요!!!^^
사랑받는운주님.
이번이 심우관입성인데 그렇게 자기표현을 잘하신거예요?
존경합니다...
난 두번은 더가야 저런 용기가 나오지않을까 부러워했는데..
사랑받는운주님 그대의 열정에
본래가 얼마나 좋아할지...
얼마나 사랑주고 싶어질지 느껴지네요.
본래의 사랑이 충만한 사랑받는운주님.
그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당신은 본래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있답니다.
세상은 온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꼬부기언닝~~고마어요~~^-^인정받으니 기분좋고 행복해요. 저도 언니의 그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참 부럽고 따라하고 싶었답니다. 귀여운 몸짓, 애교를 하고 싶은데, 행동할 때 수치가 올라와서 어색하게 했는데, 언니는 너무 귀여운거에요. 제 눈엔 자운선가에서 최고의 귀요미는 꼬북님!!!저도 언니 닮아 나이와 외모 상관없이 그냥 자체 귀요미가 되고 싶어용~~꼬북언니~!완전 사랑해요~~~^^
사랑받는운주님~~
이번 돈관념 청산 제되로 하고 오셨나봐요 ~~
추카드려요 ~~♡.
현실에서 많이 보여주고 있네요
운주님의 수행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
행복의 파랑새는 내 안에 있죠
언제나 현실에서 깨어있는 삶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보현님!감사합니다. 이히히. 청산됐나봐요. 매일매일 선물받는 매일이 크리스마스랍니다. 오늘도 카톡으로 기프트콘이! 행복의 파랑새!!모든 관념 다 인지해주면서 그 행복의 파랑새와 함께 매일매일 놀래요. 보현님~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운주님- 혜라님앞에서 떨고있는
운주님이저같아서 두손꼭 잡아주고
싶었어요- 운주님후기보며 눈물이뚝뚝
기적이 일어나는 자운선가에서
계속 기적을만들어내요- 존경햅니다
감사합니다. ㅜ^ㅜ..제가 그렇게 떨었는지 몰랐네요..ㅜ.ㅜ..행복퀸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기적 만들어내요..행복한여왕님~저도 그 따뜻한 마음 존경합니다. 화이팅~!^^
닉네임처럼 은주는 사랑받는 은주야~ 은주가 대단한건 사랑세션하겠다고 손들고 나갈때 은주 정말 멋있었어.. 그리고 노래부르겠다고 먼저 얘기한 은주도 멋있었어.. 두려움을 인지하면서 용기를 낸 너를 응원한다. 은주야.. 넌 정말 멋있고 사랑스럽 여자야~~^^
그랭..고마워~너테 인정받으니 참 좋다. 아하핫...내 용기를 너에게 나눠줄께. 내가 하면 너도 하는거야!화이팅!!
사랑받는우주님~ 축하드립니다 닉네임 처럼 사랑 많이 받고 주며 잘 지내시다가 고운원에서 뵐께요~♡
넹.감사합니다. 금주머니님^^이히히..고운원에서 만나요!!화이팅!!
사랑받는운주님~~
운주님 은 수행후 하루에 한번씩 계속 본래의 선물을 받고 계시군요~~
저의 일처럼 너무너무 기쁘고 신명나는 군요~
많이 축하드림니다
저는 다음날부터 일자리 하나 짤리고 그담날 요도결석 몸반응까지 지옥행열차를 들락 날락 했어요~~
돈에대한 개두려움 으로 환골탈태 라고 하더군요~~
저역쉬도 지옥이 극락으로~ㅋㅋ
우리의 스승님 혜라님은 정말 요술쟁이 마술사예요~~
각각 제자마다 필요한 것만 골라서 주시는 생명의 은인이시죠~
운주님 마니마니 사랑합니데이😍😍😍
우와..원오님..제일에 저처럼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그리고 원오님..힘드셨겠어요..ㅜ.ㅜ하지만, 또한 축하드려요. 그 잘린 일자리는 예전의 원오님이 머물던곳, 새롭게 태어나는 원오님을 위해 본래가 더 좋은 곳을 예비해놓았나봐요..^^..저도 또한 선물받는 좋은 일도 있지만, 엄청난 관념이 올라와서 괴롭기도 하고 매일 왔다갔다합니다. ㅋㅋ원오님...저도 마니마니 사랑합니데이~^_^화이팅!!
사랑받는운주님 엄마이야기에 눈물이 펑펑나네요 ~
이제 혜라님이 마음의 엄마 해주시니 그 외롭고 슬픈 아기 마음껏 푸셔서 더욱 행복한 삶 되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
앗싸님^-^감사해용!..혜라엄마덕에 정서가 정말 안정되었어요..저두 앗싸님의 인생이 더욱 행복하시길~~축복합니다.앗싸님.사랑합니다^^♡화이팅!
사랑받는운주님! 누나를 사랑하는 동생이예요. 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요. 아직은 내안의 수치와 살기가 많이 남아 깊이
전달되지 못하더라도 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요. 누나!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여자예요. 이 세상에서 최고로 사랑받고, 최고로 사랑주고, 최고로 행복하고, 최고로 멋지고, 최고로 고귀한 삶을 살게 될거예요.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받는 운주님 귀엽고 이쁘게느껴지는 운주님
힘들기도하고 즐겁기도한 수행 축하드려요
혜라님만큼 아름다운 여신되시길 축복드립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