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정모를 다녀온 몸으로써 후기함 써봅니다 ^^;
(저는 제 기억력의 한계를 이미 알기 때문에 자세한 일정은 안씁니다 제가 느낀것만 쓰겠습니다 이미 다른분들이 일정은 다 말씀하셔서.....)
이번 정모에서도 역시 나름대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제가 남원에서 출발할때 부터 적어보겠습니다
24시간의 서울 상경기 ^^
원래는 제가 주말에 의대생이라는 별것아닌 타이틀을 달고
과외라는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정모도 사실 남원에서 서울은 너무멀고 (기본 4시간~5시간 걸림)
과외도 성실히 해서 돈 잘벌겠다는(?) 의도로 안가려고 했었거든요
하지만 저한테 정모는 뭐랄까
시사에 잘 오지 못하는 저에게는 정모참석이 하나의 속죄 제 나름대로의 속죄양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무리해서라도 오게되었습니다
토 일 이틀에 걸쳐 하는 과외를
무려 토요일날 하루에 8시간을 몰아서 스트레이트로 해주고
(힘들어 하는 학생에게는 넘 미안하더라구요)
일요일날 오려고 보니까
일요일날 남원에서 버스 첫차는 아침 6시 반
이걸 타고 가면은 지난 여름 정모떄처럼 늦을꼐 뻔하더라구요
그래서 키차를 택했는데
역시 기차도 일요일 아침 첫차가 6시 50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중대한 결심을 내렸습니다
새벽기차타고가지뭐...
새벽기차 나름대로 낭만이 있지 않습니까
(기차안에서 힘들어서 잠만 잤지만.....)
하지만 기차도 중간에는 없고 12시 기차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이걸 올라타고
(정모 때문에 가기전 현금도 지급기에서 두둑히 뽑아놓고....^^;)
새벽기차를 올라탔습니다
나름대로 어두운 창 밖풍경을 바라보면서 대학 신입생으로서 고딩때 해보지 못했던 낭만을
느끼고 싶었지만 이내 잠들어 버리더군요..^^;
새벽기차안 사람들의 모습도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끝까지 한잠을 안 주무시는 분 (조금 시끄러웠다죠...^^;)
두 개의 좌석에 아예 누워서 편히(^^;) 가시는 분
그 새벽 꺠어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힘겹게 가시는 분
저는 어떻게 보면 단순히 정모 때문에 가는것인데
참 여러 사람들이 어려가지 이유를 가지고 서울에 올라가더라구요
아무튼 기차는 조금 연착해서 새벽 4시 30분 도착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에 다다를때쯤 사람들 꺠라고 새벽 라디오를 크게 틀어주더라구요
그소리에 깨서 (사실 기차라서 제대로 잠은 못자고 중간중간 꺠기는 했지만....)
저도 비몽사몽간에 서울역에 내렸습니다
정모를 대비 인터넷 지식검색으로 서울역 주변 찜질방 및 24시간 사우나를 검색해서
(나름대로 이번 정모는 치밀한 계획하에......^^;)
서울역 주변의 실로암이라는 찜질방을 알아낸뒤
서울역주변 식당에서 추운몸을 녹이려고 설렁탕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실로암으로 갔습니다
찜질방+사우나패키지와 사우나이용권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정모때 때깔 곱게 보이려고 사우나이용권을 끊은뒤
떄밀이 타올(^^: 부끄....)까지 구입해서 들어갔습니다
정모시간은 10시 사우나 입장시간은 5시
어차피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아주아주 천천히 여러번 씻고
시계를 보니 8시 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
제가 지방에 사는지라 서울을 잘몰라서
(서울에서 10년넘게 살기는 했지만 햇수는 길지만 다 어릴떄라는.....)
서울에서 과천 대공원까지는 정말로 먼줄알고
한 1시간정도만 먼저 가있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나왔습니다 바로 지하철을 올라타고 대공원역에 도착
제가 혹시라도 늦게올까봐 노심초사하면서 갔는데
서울역에서 대공원까지 4호선으로 그냥 다이렉트로 가더군요
결국 대공원 도착시간 8시 30분......
저는 일정표를 그리 자세히 보고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미리가서 사람들만나면 필요없을 듯 해서.... 한마디로 작정하고 일찍 간 것도 약간은 있었죠...... ^^;)
그냥 무작정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우천시와 비우천시의 일정이 나뉘어있었기 때문에 어느 일정에 장단을 맞추어야 될지 모르는 저로써는 내심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 와보고는 역 생긴뒤로는 처음 와보는것이었기 때문에
분수대 앞에서 예전 기억에 잠기며 추억의 코끼리 열차도 보고......
아무튼 저는 한시간 정도 기다렸을 때 아직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그냥 미술관으로 혼자서 걸어가볼까... 아니면 이미 대공원으로 들어간 것은 아닐까... 대공원으로 가볼까...
혼자서 별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 꽤 많은 사람들이 대공원에 놀러오고 분수대 앞에서 모여서 가더라구요
가족단위의 방문객 어린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는 부모님들을 보면서
혹시 시사정모 오신분인데 내가 몰라본 것은 아닐까 이런생각도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죄책감까지도 들려고 하고...
또 제가 가장이 되면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기다리길 또 30분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분수대 앞에서
누런 옷을 입고....(표현 죄송합니다...... ^^;) 기다리시는 한분이 계시더라구요
우리의 민시기 피디님 저는 먼저 인사를 했는데
저를 알아는 보시는데 제가 헤어스타일이 많이 변한지라 확실히 못알아보시더라구요
제 소개를 한뒤..... 아직 아무도 못봤다는 피디님의 말을 듣고 속으로 일등했다는 뿌듯함을 안은채 또 다른 분들을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 피디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고 11시가 다 되어갈쯤 정혜님과 지연님(뽕순엄니)이 오셨고 참 그 사이 혜린님도 가족들을 이끌고 (남편분과 두 아들) 오셨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원래 10시 20분이 분수대 모임 으로 알고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시간까지는 저랑 피디님 뿐이었고
날씨가 비는 안왔지만 흐리기는 엄청 흐렸기 떄문에 11시 미술관정모로 착각한다고 해도 11시까지 오신분은 피디님 포함 다섯분.....
여름 정모떄 제가 늦어서 엄청 죄송했었는데 이번에 일찍온게
저 나름대로는 정말 미안해서 와버렸는데
그래서 지난번의 북적정모를 나름대로 기대했었는데
정모 시간이 일요일 아침인지라
다들 바쁘신 관계로 제가 기대하던 북적정모는 아니었지만
(조금 아쉬었다죠.....)
피디님 말씀대로 조촐하지만 옹기조이 모여서 하는 맛이 있는 정모 였지요
다시 후기로 들어가서
혜린님은 가족분들과 먼저 들어가시고 정혜님 지연님 저 피디님 이렇게 넷이 남아서
다른분들을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1시 30분이 될 때까지 아무도 안오신 관계로
(그 기다리는 동안 피디님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죠....)
다른분들은 뭐 피디님이 돌고래쇼 쏘셨다고 좋아하시지만
저포함 위에 계신 세분에게 피디님이 대공원 입장권까지 쏘셨답니다
여러분 부러우시죠? ㅎㅎㅎㅎ
물론 비수기라 3000원 입장권이 절반인 1500원이기는 했지만
(따지고 보니 돌고래쇼 입장권 아무튼 모든 비용들이 비수기라서 다 절반가격이더라구요
비수기 날짜를 보니 11월부터인데 한마디로 이전 10월까지는 성수기 요금이거덩요 수능뒤에 정모 하신다는 계략뒤에는 비수기라는 무시무시한 전략이.... 비수기 된지 몇일 안된떄 정모를 하는 저 치밀함이란.....)
안타깝게도 돌고래쇼 보다 더 중요한 피디님 직접 구입 입장권을 잃어버렸으니
(기숙사에 와보니 돌고래쇼 티켓만이 주머니속에 남아있었다는..... 흑흑 ㅜ.ㅜ 스캔해야 되는디...... 돌고래쇼 입장권은 이미 다른분들이 올리셔서 스캔할 필요도 없겠지만.....)
아무튼 대공원 정문까지 걸어가면서 (코끼리열차나 리프트는 절 때 타지 않았습니다 ^^;)
또 많은 이야기 들을 나누고 여러 동물들을 보고 (무슨 동물을 보았는지는 기억해도 제 관람기억이 시간순으로 기억되지 않아서 어떤 순서로 보았는지 못쓰겠습니다 만약 잘못 썼다간 다른분들이 정모안하고 혼자만 돌아다닌줄 알 것 아니겠습까....)
점심을 먹었는데 돌고래쇼 바로 옆에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여기서도 정혜님이 저랑 지연님 밥까지 사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대공원내에서 쓴돈이 하나도 없게 되어버린....... ^^:)
어린게 좋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려서 돈쓸일이 없게 되어버린 흠.....
점심식사를 할때 또 다른분들이 오셨습니다 (미리 만나신분들도 있지만 이 시점에서 따저보면....)
부산팀 동근님 민지님(수피아님) 필호님과 아이들 또자누님 정순님가족 현숙님과 아이
피디님 동생분이신 미리님과 아이
점심식사는 우리처럼 사 드신분들도 있지만 역시 피크닉정모 답게 직접 점심을 싸오신분들도 계셨구요
(정혜님 지연님 제가 그때 새벽에와서 잠을 못자서 손이 떨려서 음식을 많이 흘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식사가 끝난뒤 돌고래쇼장으로 입장하면서 물론 그 짠돌캐릭터의 모태가된 짠돌 피디님의 주머니에서 나온 표로 아주 기분좋게 입장했습니다
돌고래쇼라... 피디님의 이번 정모는 저에게 나름대로 추억을 회상할수 있게 한 정모였습니다
대공원과 돌고래쇼 어릴때는 많이 와봤는데 커서는 공부다 일이다 바빠서그런지 이런데 잘 와보지도 못했었는데.......
돌고래쇼장에서 첫 대면식(대학에서의 선배대면식하듯...... ^^;)을 한뒤
저도 오신분들에게 인사를 드렸었는데
피디님이 저에 대한 소개를 저의 아픈(?)과거까지 이야기하시면서 소개하시는 바람에... 약간 창피.....
시작전 원숭이가 나와서 어설프게나마 쇼장 청소(?)를 한뒤 이어지는 물개쇼와 돌고래쇼
순간 훈련받은 물개와 돌고래들이 안쓰러워서 눈시울을 훕쳤다는......^^:
쇼가 끝나고 또 여러 동물을 둘러본뒤 (이런식으로 후기 일정 얼버무리기...) 맹수사로 가서
호랑이우리 바로 밑에서 정모의 끝무렵을 보냈습니다
(상욱님이 이때 오셨죠.....)
피디님이 정모 이벤트행사를 개최하시고 여느 정모와는 다른 선물추첨식과 함께
(공포의 사다리타기.....)
인원 대비별 시디수량관계상 또 제가 논스톱의 열혈팬으로써 미리 논3씨디를 샀다는 이유로
(오히려 이럴떄는 열혈팬이라는게 억울하다는.....)
저랑 현숙님 딱 두분만 못받았다는.... 피디님 싸인도 못받고......
(피디님 싸인 풍경은 마아 대공원오신 다른분들에게는 아주 생소했을 듯... 연예인 인줄알고 싸인받으러 왔다가 얼굴보고 그냥 가버린 사람도 있던데.... 그분에게 그러고 싶더라구요 이분은 우리의 호프라고..... 이런 의미의 호프 희망=HOPE ㅎㅎㅎ)
하지만 다음 겨울정모때 아주좋은 최고급 선물을 약조받았기 때문에
조금은 위안....(겨울정모는 꼭 해야되 정말로 진짜로 신실로)
피디님이 아픈 민지를 보러가야되는 관계로 미리 나가시고
궁시렁멤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이번정모
피디님이 제가 심심해 할까봐 저 때문에 일부러 소라님한테 전화를 했더라구요
(제가 확실한 정황은 잘 모르지만......)
남은 멤버분들(연령대 비슷) 과 함께 노래방에가서 잘 놀았습니다
(노래실력들이 다들 출중하시더군요....... 흠흠.......)
그리고 다시 기차역으로가서 12시 막차를 타고 남원으로 직행
(광호형이 럭셔리 우동도 사주셔서 얻어먹고..... 감사드립니다)
새벽5시에 학교 도착 9시에 다시 수업 (수업이 넘 빡빡한지라....)
이런 힘든 일정들이 월요일에 기다리고 있었지만 저는 기쁜마음으로 정모에 참석했습니다
어차피 지금까지는 그냥 일정 간단하게 쓴거였고
제 생각과 느낌들을 쓴다면
이번 정모 저는 지난 여름정모를 생각하면서 참석했는데 북적거리는 것을.....
피디님은 그게 아니셨더라구요
피디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에서 이번 정모에 대한 피디님의 생각을 잘 들을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조촐하지만 조촐함속에서도 옹기종기 모이는 맛도 있고 사실 가족단위의
피크닉을 기대하신 정모님이시기에 피디님은 이런게 속으로는 더 바랬던 정모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피디님이 비록 민지는 데리고 나오지 못하셨지만 민지가 있을때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눌텐데 민지가 없어서 사람들과 더 많이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았다고 하셨구요
저하고도 저의 시사 활동기와 논스톱 또한 영화 및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많은 이야기를 통해 나누었습니다
저한테도 지난번 정모때보다 피디님하고 개인적으로 대화한 것이 많아서 더욱 좋았구요
(아예 피디님과 단둘정모도 기획해봄이......... ^^;;;;;;;;)
겨울정모도 이미 약조해놓으신이상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피디님 제 선물은 잊지 않으시길......
피디님한테도 말씀드린 이야기 이지만
시사라는곳을 알기전까지는
인터넷이라는곳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고 가볍게만 생각했었는데 시사는 그런곳과는 다르게
피디님도 시사의 이런 방향으로의 변화를 좋아하시지만 처음에의 목적은 논스톱을 통해 모인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논스톱이 끝나는 이 마당에도 지금은 시트콤사랑이라는 카페이름이 있지만 또한 단순히 시트콤을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이라기 보다는 정말 사람이 좋아서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설마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겠죠..... 피디님도 그렇게 느끼셨다는데........)
정모
이렇게 적절한 시기에 한번씩 하는 것이 카페에 활력소도 되는 것 같고 또 사람들사이에서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고
아무튼 정말 좋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정모이군요
후후 이런 정모를 하시는 우리 피디님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정모때는 저는 분명히 참석해야죠 그리고 오후정모인데.......^^; ㅋㅋ
사실 정모후기를 쓰면서도 제가 꼴찌로 쓰는 관계로 다른분들이 이미 제가 할말 하고싶은말들을 다 하셨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써보려고 했지만...
첫댓글 상화야 나도 방가웠다...^^ 담에 만나면 얘기도 많이 나누고 그러장...좋은 주말 보내..^^
저두 상화님 만나서 무척반가왔습니다. 저두 강희님과 이하동문이예요.ㅎ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상화야.. 고마워.. 니가 ost 양보한 덕에 나한테 까지 돌아왔네.. 담에 만나면 만난거 살주꾸마..
사실 거기참석하신 많은분들과 많은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너무 아쉬었답니다 정혜님 지연님 또자누님 필호님 강희님 동근님 민지님 정순님 혜린님 현숙님 희주님 성혜님 민정님 소영님 다음번에는 좀더 많은 이야기나누었으면 합니다 다음부터는 제가 적극적으로 말을 걸도록 하겠습니다 ^^
"노래실력들이 다들 출중하시더군요"에서 전 빼고 이야기 하시는 거겠죠?^^;;
참 고생하면서 갔다.....새벽부터 말이지.....누나가 같이 가줬어야 하는데....하하하하.....나랑 같이 갔음 심심하진 않았을텐데.....^^; 다음주에 한 번 보자....^^*
가셨었군요..;; 이번에 가서 뵜어야 하는데..^^; 다음 정모때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멀리서 힘들게 오시느라 너무 고생하셨네요.. 다음엔 반갑게 인사할수 있길 바래요. 또자언니가 이동건 닮았다고 잘생겼다고 창찬?해주셨는뎅. ㅎㅎ 담엔 가까이서 자세히 봐야겠네요.. 담엔 머리 훤하게 넘기고 오세요~ 학교생활 즐거이 잘하시구요~
그랬었군요. 또한분의 꽃미남 등장에 잠깐 긴장했었는데...수줍은 듯, 말없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정모땐 새벽기차 타고 또 오실거죠?
상화님 힘들게 올라오셨군요^^;; 정모의 하일라이트는 2차인데.. 조금밖에 못있어서 무척아쉬웠다죠... 겨울에는 제대로 즐겨보죠.~
상화님, 그날 일찍 와줘서 고마웠어요. 상화님 없었다면 나혼자 무척이나 쓸쓸했을거야. 혼자 분수대 광장에 서서 고독에 몸부림치고 있었는데, 일찍 와준 상화님이 얼마나 반가웠던지... 겨울 정모 때 꼭 괜찮은 선물 하나 준비해야겠네... 부담되네 이거.
어이 상화군~~ㅋㅋㅋ 우리의 갈굼 만남은 잊지 않았겠지? ㅋㅋㅋ 나중에 올라오믄 한턱 거하게 쏜다^^
옷..상화님의 필력은 알고있었지만..이번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정모때..가장 일찍오신 상화님..대공원내에선 가장 늦게 온저..ㅠㅠ 담번 겨울 정모때는..여러 이야기들을 나눌 기회가 있었음 합니다..^^ 건강히..열심히..지내세요..~~!!
못 간사람은 여기서 또 한번 좌절하는군요...........ㅠ.ㅠ;;;;;;;;
상화야~~ (ㅋㅋ 면상을 안보니 반말이 나온다) 나한테 지연님이라고 하문 닭살이 ㅋㅋ 그냥 편하게 지요니라고 부르렴...^^v 뉘훼훼훼~ 앞으로 즐거운 대화를 많이나누자~ 만나서 진짜~ 무지~ 많이 반가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