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Olm3pwkGCU?si=eYmJVZpbLrSSsmmT
Beethoven - Violin Concerto, Violin: Anne-Sophie Mutter, Herbert von Karajan | Berliner Philharmoniker
Anne-Sophie Mutter
35년 동안 안네 소피 무터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 1963년 독일 Baden-Wurttenberg의 Rheinfelden에서 태어난 그녀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Erna Honigberger, Aida Stucki를 사사하며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둬내다가, 1976년 루체른 페스티벌을 발판 삼아 국제 무대에 진출했다. 이 때 최고의 마에스트로 카라얀에게 발탁되어 1년 후인 1977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과의 데뷔 무대를 통해 전세계 클래식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무터는 유럽, 북남미, 아시아의 최고 공연장이 무대에 섰으며,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대표작들을 연주 및 녹음하고, 교향곡 및 실내악 작품 중에서도 바이올린을 위한 20세기와 21세기 현대 레퍼토리의 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그녀는 생존하는 그 어느 바이올리니스트보다도 20세기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한 ‘시카고 트리뷴’은 “세바스찬 커리어(Sebastian Currier), 앙리 뒤티외(Henri Dutilleux), 소피아 구바이둘리나(Sofia Gubaidulina), 비톨드 루토슬라프스키(Witold Lutoslawski), 노르베르 모레(Norbert Moret),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앙드레 프레빈(Sir Andre Previn), 볼프강 림(Wolfgang Rihm)이 그녀만을 위해 특별히 곡을 작곡하였다”고 밝혔다. 무터는 또한 젊고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후원하는 다양한 자선 프로젝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2011년은 안네-소피 무터가 13세에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데뷔한지 35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그만큼 이번 시즌은 그녀의 음악적 다재함과 클래식 음악계에서의 따라잡을 수 없는 입지를 강조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사이몬 래틀의 지휘 하에 베를린 필과 함께, 스페인에서는 빅토르 파블로 페레즈의 지휘 하에 오르케스타 신포니카 데갈리시아와 함께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안네-소피 무터 재단’이 장학생들 14명으로 구성된 앙상블을 무터 본인이 지휘하여 유럽의 11개 도시를 투어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투어에서는 멘델스존의 현을 위한 8중주 Op. 20, 비발디 ‘사계’와 펜데레츠키와 프레빈이 안네-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으로 바이올린과 더블 베이스를 위해 자곡한 작품 등이 연주된다.
2010/2011년 뉴욕의 콘서트 시즌 동안 안네-소피 무터는 뉴욕필의 상주 연주자로 활약하며 3회의 세계 초연을 포함한 3종류의 프로그램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2010년 11월 초연한 볼프강 림의 “Lichtes Spiel” 다음으로는 2011년 4월에 예정되어 있는 구바이둘리나의 “In tempus praesens”의 초연을 선보인다. 6월에는 세바스찬 커리어이 “타임 머신”을 베토벤 로맨스와 함께 초연한다. 세 번째 초연은 뉴욕 상주 연주자로서의 임기 중에 진행되는 ‘실내악의 밤’ 프로그램으로 일부로 이루어지는데, 더블 베이시스트 로만 팟콜로와 함께 볼프강 림의 “Dyade”에 이어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바이올린과 더블 베이스를 위한 스케르조”를 연주하게 된다. 두 곡은 모두 안네-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작들이다.
2011년에는 또한 그녀의 오랜 리사이틀 파트너인 램버트 오키스와 함께, 독일, 중국, 일본, 한국, 대만, 미국에서 드뷔시, 멘델스존, 모차르트, 그리고 사라사테를 연주할 계획이다.
올해 7월, 무터는 만프레드 호네크 지휘 하에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볼프강 림의 “Lichtes Spiel”을 독일, 영국, 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 투어에서 연주한다.
보스턴과 피츠버그에서는 2011/2012 시즌 오프닝 갈라 공연을 제임스 레바인, 만프레드 호네크의 지휘하에 각 도시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을 열어줄 계획이며, 한 해 동안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도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In tempus praesens”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보스턴 심포티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지휘자로는 쿠르트 마주르, 발레리 게르기예프, 제임스 레바인과 함께 한다.
안네 소피 무터는 음반으로 독일 레코드상, 레코드 아카데미상, 그랑 프리 듀 디스크, 국제레코드상과 다수의 그래미상을 수상하였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모차르트의 주요 작품 전곡을 녹음했고,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교향곡과 실내악곡을 접목한 음반과 DVD를 발매하였다. 음반 수록곡 중에는 1838년 작곡된 바이올린 소나타 F 장주, 1839년에 작곡된 피아노 트리오 d 단조 Op. 49와 1845년에 작곡된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가 포함되어 있다. 2008년 9월에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 하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구바이둘리나의 바이올린 협주곡 “In tempus praesens”와 본인 지휘 하에 트론드하임 솔로이스츠와 함께 녹음한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a 단조와 e 단조 음반이 발매되었다.
2010년 3월에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를 녹음한 앨범을 발매하였다.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도이치 그라모폰은 당사에서 발매된 모든 음반을 담은 전집 외에도 비공개 녹음곡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볼프강 림의 “Lichtes Spiel”과 세바스찬 커리어의 “타임 머신”의 뉴욕 초연을 라이브로 녹음한 음반도 발매될 예정이다.
직업인으로서의 연주활동 이외에도 자선 행사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동참에 적극적이기도 한 무터는 1997년 설립한 ‘안네-소피 무터와 친구들 재단’을 초석으로 2008년 안네-소피 무터 재단을 설립하여 잠재력 있는 젊은 뮤지션을 후원할 것임을 공표하였다. 무터는 또한 국제 의료 및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이 분야의 자선 활동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1년에는 Hanna and Paul Gräb 재단과 스위스 다발성 경화증 소사이어티를 위해 자선 음악회를 열어줄 계획이다.
2008년 안네 소피 무터는 국제 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과 라이프치히 멘델스존 상을, 이듬해에는 European St. Urich’s Prize와 Cristobal Gabaroon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트론드하임의 노르웨이 과학기술 대학의 Doctor Honoris Causa상을 수상하였다.
안네 소피 무터는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훈장 및 Bavarian Order of Merit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https://youtu.be/qg_7lbsCKUc?si=mYwEqzuRVCV7h2In
Anne-Sophie Mutter und Münchner Orchester - Beethoven Violinkonzert - Beethoven 5. Symphonie
글쓴이 : 꿈의연가(하얀미소가 머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