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다...
"엄마, 그런데욤..."
엄마라는 소릴하고,
말하려는 참...
쿨쿨....
어머니..
아니, 엄마께선..
아기처럼 쿨쿨 잠들고,
계셨ㄷ ㅏ.......
약혼....
물어보려 했는데...
다음 날 아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버스 종류장
학교에 가는 버스가 도착하자,
개미떼들 같이 검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버스에 몰래 탄다.
그 중엔 나도 껴있다.
버스를 타려고 할 때에...
"어? ㅇ_ㅇ
자기..."
"ㅇ//ㅇ...."
나는 후정이를 보고도 못 본체,
버스에 올라타려했다.
어차피 또 버스 안에서 볼 것이지만 ㅠ
탁
버스로 향해던 내 발길은,
후정이의 손길에 의해 멈춰버렸다.
"아, 빨랑 타.
학생."
버스기사 아저씨가 짜증을 냈고,
대부분 여자였기 때문에,
후정이의 외모에 아무 말 못 하고 있었다.
"자기...
왜 나 피해.."
버스 안에 있던 여자애들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자기래, 자기>_<"라는 소리가 연속으로 들린다.
"자갸ㅇ_ㅇ
나 자기 피한 적 없어."
"피한 적....
없다구.."
"학생 빨리 타라니까!!"
두-근
두-근
또 후정이가 무슨 말을 할까,
"후정아, 미....
으으읍..."
저절로 눈이 부드럽게 감긴다...
후, 후정이..
자기야..
나는 살며시 후정이를 밀쳤고....
"이번은...
봐줄게, 담엔...."
"ㅇ_ㅇ"
"피하지마..."
그 말 한 마디를 남기고,
가방을 휘두르며(?) -_- 가는 후졍이
"ㅇㅁㅇ..."
나는 멍..한 채로 그 자리에 서있었다.
"빨랑 안 타, 학생???
놓고간다, 에잇!!"
부르르릉~!
-0ㅠ으허허헝.......
기사님, 서요!!
서란 말여욤!! ㅠㅠ
버스 안에는 내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몇 걸음 뒤에 그 기사님을 볼 수 있었다.
학교 앞
가는 길에 하원이와,
우진일 만나고....
"하원아, 우진아 >_<"
두두두두
나는 하원이와 우진이에게 안혔다.
"무거워 =_="-화원, 우진
--------아이 엠 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