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質疑)
1번 사주와 2번 사주의 공통점과 틀린점은 무엇인가.
답변(答辯)
통관용신이 존재하느냐 여부에 따라 흉길이 결정이 난다.
① 이 사주는 통관용신으로 곧 상관격이다.
상관 오화(午火)가 없으면 갑목(甲木)이 상전(相戰)하는 대립사주라 갑인(甲寅)일주처럼 둘 다 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월지에 오화(午火)왕지가 자리잡으니까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로 술술 흘러간다 이것을 통관용신이라 말한다.
그래서 오화(午火)가 있는데 갑목의 향지를 만나게 되면 득비리재(得比理財)이고 만약 오화(午火)가 없는데 갑목의 향지를 만나게 되면 득비리재가 아니다. 그냥 싸움하는데 구경꾼만 더 많아지는 경우가 된다. 임자대운에 자오충이 되어 오화가 깨지므로 은퇴 아니면 망하는 것이다. 계수대운은 다행히도 무계합거 되어 구제받을 수가 있었다.
② 이 사주는 진토는 대목지토가 된다 대목지토(帶木之土)라는 것은 갑인(甲寅) 옆에 진토(辰土)나 미토(未土)가 있게 되면 그 토(土)를 대목지토라 여겨 목(木)의 뿌리로 생각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목(木)도 강한 토국(土局)이라 반드시 통관용신이 필요한 사주인데 불행히도 화(火)가 없다. 그런데 다행히도 초년운에 대운이 무오(戊午)대운으로 화(火)의 향지(鄕地)로 진행을 하니 대운을 잘 만난 것이다. 그러므로 초년(初年)운에 부자집에서 잘 자라 정사(丁巳)대운에 무역업을 시작하여 병진(丙辰)대운에 크게 성공하였다. 그러나 을묘(乙卯)대운 들어와서 인묘진(寅卯辰)방국이 되어 버렸다. 무인년(41세)과 기묘년(42세)에 다시 인묘진(寅卯辰)방국이다. 중재(仲裁)하던 통관용신 화(火)는 사라지고 오히려 목국(木局)의 세력이 일체 양보도 없이 토(土)의 세력과 대립하는 구도가 된다. 이렇게 되면 두 가업이 다 망하게 되어 있다.
① 근황
이분,강남에서 활동하신 전설적인 아주 유명한 대마(담)이십니다. 현재 텐프로,텐카페,하이쩜오등등 강남에서 활동하는 멤버쉽 업소.고급화류마담 , 새끼분들은 이분 모르시면 간첩이라고 할정도로 그당시 강남바닥의 화류등용문?같은 분이셨다고 하는데요..그당시,혼자서 아가씨 군단을 데리고 (50명이상 에이스급들) 장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 아가씨 장사로 번 돈으로 다시 그바닥에서 다른업주와 업소 아가씨들 상대로 그당시에 사채를 했는데 그걸로 또 대박을 치면서 그 번돈으로 다시,강남신사동 사거리에 호스트바와 게임방오픈을 했는데 그건 망하셧다고 하시더라구요...
여튼,유흥업과 아가씨장사는... 그당시 집에 머니카운터기(돈 세는 기계)가 있어 그걸로 세어갈정도로 매일매일 버셨다고 하십니다..정말 돈 세다 잠이들었다고(자기에겐 우스갯소리가 아니라며)돈을 매일매일 긁어모으셨는데...
여기서 번 돈으로 다른 사업(게임방,커피숍,디저트카페등등) 오픈을하면 하는족족 다 말아드셨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자긴.걍 아가씨장사와 사채업이 운명이겠거니 하며 사시다..
2017년 은퇴하시고 쉬고 계십니다.
은퇴의 이유가.임자대운
② 근황(近況)
명주는 부자집 출신이며 공부를 꽤 하였다.
19 정사(丁巳)대운 병인년 29세(1986)에 광주로 내려와서 심천에서 무역업에 종사하여
발재(發財)하였다.
29 병진(丙辰)대운 무역이 잘 되었다.
39 을묘(乙卯)대운
41세 무인년(1998)에 사업이 한 순간에 수백만 자산이 꺼구러져서
42세 기묘년(1999)에 대패하여 못 일어났다.
부록 적천수
사주팔자 중에서 두 신(神)의 세력이 균둥하여 서로 대치하거나 강약을 분별하기 어려울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는 오직 그 기운을 관통하는 것으로 용신으로 삼게 된다.
통관의 묘를 살려서 대치하고 있는 두 십신을 화해시켜 줘야 하는데 이것을 통관용신이라 말한다. 통관용신에 대해서는 적천수에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다.
【原文】關內有織女。關外有牛郞。此關若通也。相邀入洞房。
관내(關內)에 직녀가 있고 관외(關外)에 견우가 있는데 이 관문(關門)이 만약 열리게 되면 서로 맞이하여 신방에 들어간다.
【原注】天氣欲下降。地氣欲上升。欲相合相和相生也。木土而要火。火金而要土。土水而要金。金木而要水。皆是牛郞織女之有情也。中間上下遠隔。爲物所間。前後遠絶。或被刑沖。或被刦占。或隔一物。皆謂之關也。必得引用無合之神。及刑沖所間之物。前後上下。援引得來。能勝刦占之神。能補所缺之物明見暗會。歲運相逢。乃爲通關也。關通而其願遂矣。不猶牛郞織女之人洞房也哉。
천기(天氣)는 하강하고자 하고 지기(地氣)는 상승하고자 하므로 서로 상합(相合), 상화(相和), 상생(相生)하고자 한다. 목토(木土)는 화(火)를 필요로 하고 화금(火金)은 토(土)를 필요로 하며 토수(土水)는 금(金)을 필요로 하고 금목(金木)은 수(水)를 필요로 하는데 모두 견우와 직녀 사이에 정(情)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들 사이에 위와 아래가 너무 멀거나 그들 사이에 이물질(異物質)이 끼어 있거나 그들 사이에 앞과 뒤가 멀어서 단절이 되어 있거나 혹 상대방이 형충하거나 혹 상대방이 겁탈하여 점령하거나 혹은 하나의 물체가 가로 막거나 하면 이 모든 것은 관문이 닫혀있다고 일컫는다. 그러므로 반드시 합이 없는 신을 사용하여 그 사이의 이물질(異物質)을 형충하여 전후상하(前後上下)를 이끌어 연결시키거나 겁탈하여 점령한 신을 제거하여 능히 승리하게 하고 결핍된 물건을 보조하므로 세운에서 서로 만나는 암회를 뚜렷하게 하는데 이런 것을 찾아서 이끌어 도와주게 되면 이를 통관이라고 하는 것이다. 통관이 되면 그 원하는 것을 마침내 이루게 되는 것이니 마치 견우와 직녀가 성인으로 신방에 드는 것이 아니겠는가?
첫댓글 엄지척!해드리고 감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공부합니다.감사합니다.갑진선생님^^
오랜만에 학문의 결이 고운 도반을 만난 것같습니다
내용도 정갈하고요
종종 오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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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용신을 주창한 서락오의 글입니다
여기선 서락오는 신이라고 명칭하죠 용신이라고 말안합니다
오행이던 십신이던 /용신이면 격국이 되죠..
결국 오행을 십신으로 변화해서 말한겁니다 즉 오행=(십)신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행이 주된 요인이고 그걸 설명하는 것은 십신이죠. 앞서가서 해석하는 겁니다
1번사주는 원국에서 대립할 수 있는 요인이 존재하다가 대운에서 목을 만나 더욱 강해지는것이고
(이때 통관의 필요성이 부상이 됨=오화의 존재가 발휘됨)
2번 사주도 대운에서 화가 사라져 원국의 갈등이 시작되는 겁니다
모두 원국에서 요인이 잠재해 있는 것을 대운에서 처리하거나 발생하는 겁니다
원국만 보고 판단하면 실수합니다
그래서 자평진전도 대운에 따라 성중패격이 있고 패중성격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원국+대운을 항상 함께 보고 전체를 파악해야 실수하지 않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천수+자평진전+궁통보감=3대명리학이에요
결코 대립할 수 없는 말이죠
모두 배워서 일통이 되어야 하는 거에요
하나하나 싸우는 구조가 되면 대성못합니다
통관이 적천수 다르고 자평진전 다르면 그게 명리학입니까
잡서이죠
@딱따구리 내가 공부하기로는 모두 일치합니다
처음에는 다르다가
점점 향상이 되가면서
셋이 둘이 되고 둘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곧 자평진전의 격국법이 난강망에서 시작한 것을 발견했는데 조마간 올리도록 하죠
@딱따구리 공부할적에는
서락오를 통해 배우다가 점점 실력이 향상이 되면 원전을 가지고 다시 공부합니다
즉 한문 원서도 독해할 줄 알아야 해요
그게 안되면 적천수와 자평진전이 서로 다투고 싸우는 책으로만 여기게 됩니다
임철초에게서 배우다가 실력이 나아지면 원전가지고 공부하는 겁니다
원전에서는 서로 일맥상통하는데 주석자들이 갈라 놓는 겁니다
@딱따구리 적천수의 억부용신을 말하는데 그건 임철초의 적천수천미 해설서에나 나오는 내용이죠
원문에는 억부용신으로 보자는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오직 상과 기세로 보았습니다
이게 적천수의 용신개념이죠 억부신으로 보자고 말한 건 임철초입니다 그것도 난강망억부신이죠
종왕격 종강격등의 종격도 임철초가 창작해서 발표한 용어입니다 원전에는 그런 종격이 없어요
오해가 많죠
@딱따구리 그걸 아신다면 적천수등 억부용신의 개념이 다르다
라는 댓글를 쓰면 안되겠죠
@딱따구리 순응개념이에요 통해서 흐른다
적천수에서는 반국과 순국이 있어요
통관은 순국을 의미합니다
억부개념은 서락오나 임철초가 만들어 낸 것이라는 이야기에요
@딱따구리 순수한 통관의 의미는 순국이에요
서락오가 억부개념으로 잘못 사용한 거죠그걸 알려드리는겁니다
@딱따구리 그래서 적천수원문을 읽으면 이걸 순국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사람이 별로 없어요
다들 님처럼 억부개념으로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원문을 읽으러는 겁니다
임철초가 주석한 억부개념을 삭제하지 못하면
원문에서 말하려는 순국개념을 통 이해 못하는 겁니다
@딱따구리 진정보다도
본인이 댓글달아서 반론하려면
원문읽어 보고 이해하면 달아도 됩니다
잘못된 지식가지고서 댓글달면 안돼요
정중하게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나보고 잘못이해한게 아니냐는
지적질로 댓글단 것 보이십니까?
@딱따구리 그러면 본인이 게시글 올리세요
남의 게시글에 불란일으키지 마시고요
토론하고 싶은 상대방과 토론하는 즐거움이 좋아요
지적질받고 무시당하면서 그런 사람에게 가르침을 달라고 합니까
내가 설명한다고 해서 당신이 이해하여 무릎끓을 수 있습니가
다 시간낭비에요
혼자 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명조들은 통관용신이 길이 됩니다
재성이 많다고 흉이라고 보면 안되는 거죠
이 명조가 재성이 많은데 흉인가 아니면 길인가
이것으로 판단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