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탤런트 홍수현이 KBS 1TV 일일 드라마 '우리가 남인가요'(극본 최현경, 연출 이성주 김용수)에 중간 투입된다.
홍수현이 맡게될 미란은 유학에서 돌아온 똘똘하고 발랄한 신세대.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김호진이 연상녀 배종옥과 핑크빛 무드에 휩싸이자 적극 개입해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이다.
홍수현은 현재 MBC TV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에서 푼수끼 가득한 소지섭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며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6월 방송되는 KBS 2TV 주말 시대극 '동양극장'에서는 주인공 이재룡(황철 역)의 첫사랑 일본 여인으로 변신해 연기폭을 넓혀갈 계획.
〈 정현석 기자 hs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