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폭염종합대책 추진...그늘막 추가, 양산 대여 등
연이은 폭염으로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정보 상황전파, 취약계층 특별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대책,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폭염 안전·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홀몸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방문, 전화로 행동요령 안내와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냉방시설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총 614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보급하고 폭염기간 냉방기 가동, 비상구급품 구비, 방역 위생 관리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 횡단보도, 공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설치된 파라솔식 그늘막은 올해 신규 5개소를 포함해 총 215개소를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4대를 운영하고 빛가람동, 원도심, 영산포 지역 뜨겁게 달궈진 도로 열기를 식히고 있다.
시 청사, 농업기술센터,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뙤약볕에 노출된 시민을 위한 양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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