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도 자유여행 (스페인,포르투갈) - 04 - 출발 (1일차)

[낭만노트]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 0일차

오래 계획했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위해 드디어 집을 나섰습니다.

적은 나이도 아니니 무리하지 말자, 여유있게 다니자 하고 마음먹으며 일정을 짜나갔으나 조금씩 조금씩 욕심이 더해지다보니 마냥 쉽지만은 않을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

약간의 두려움이 있기도 하였지만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이 용기를 부풀려 주어 '그래, 가 보는거야!' 하고 의욕에 찬 자신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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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2일 (목요일) - 1일차

한국을 떠나는 오늘이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라 여겨서 1일차로 카운팅을 시작합니다....우리 출발시간이 10:25 이므로 8시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려니 호텔의 셔틀(8시 출발, 터미널1까지 30분 소요)은 포기하고 공항철도 전철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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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착륙

착지시 좌우로 흔들려서 살짝 불안했으나 무사히 착륙했으니 이제 우리 짐이 무사히 나오기만 하면 되는데....

22:55 숙소앞 하차

시내 중심가의 숙소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요금은 33유로(공항-시내 정찰제요금 30유로 + 짐실은 값 3유로 = 49,000원). ~ 택시에서 짐 값을 받는 것이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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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시간의 시차를 포함하여 31시간의 하루였네요.​

이렇게 첫번째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였답니다.

여행 1일차 까지 비용은 왕복비행기표와 3박 숙박비를 포함하여 3,267,000원 소요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관심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goodday2day.tistory.com/21

60대도 자유여행 (스페인,포르투갈) - 04 - 출발 (1일차)

[제인에어]

부럽습니다 혼자가신건 아닌거 같고ᆢ

[낭만노트]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과감히 시도해 보시지요.

[제인에어]

패키지도 따라 다니기 쉽지 않네요 다리가 시원찮아서리 ᆢㅎㅎ

[시골바다]

아직 가고싶은 곳은 많은데
늘 생각뿐이지요
올해부터는 계획을 짜 보아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