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트레이드로 심광호 선수가 삼성으로 가게 된건 좀 아쉽긴 하지만..양팀한테 모두 윈윈인거 같네요..삼성이 더 급해서 한 트레이드 같기도 하고..
삼성은 시번경기에서 현재윤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마땅한 백업이 없었는데 심광호 선수의 영입으로 그걸 매울수 잇게 되엇고..한화로서는 젊고(미필이지만 84년생,,한상훈 선수 군입대시 대체 가능할듯) 타격좋은 오른손 내야수를 영입하게 됨으로서 시즌초반 극심한슬럼프를 보이고 잇는 한상훈 선수와 플래툰으로 기용할수도 있고(좌투수가 나왔을시에도 기용가능) 수비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2,3루를 볼수 있다고 하니 다고 하니 이범호 선수 백업으로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한화가 늘 포수가 문제이긴 하지만 신경현 선수가 수비나 볼배합적인 측면에서는 중위권에 드는 포수이고, 이희근도 심광호 선수 정도의 백업 역할은 충분히 해줄수 있을거라고 봅니다..정범모,박노민...그리고 이도형 선수도 있고요..;;
아무튼 발전가능성이나 나이를 보면 한화가 좀 더 이득을 본거 같기는 합니다..
삼성팬들 반응을 보니 많이 안타까워 하는거 같은데..작년 2군 성적 보니 아쉬울만도 할거 같습니다..
2006년에 신고 선수로 들어와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정식으로 계약..그 이후 작년에 2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거 보니 재능도 있지만 의지굉장히 강한 선수인거 같네요.. 2군 타격왕에 출루율도 좋고,,삼진 볼넷 비율도 1:1..도루도 꽤 기록했고..장타율도 내야수 치고는 좋네요.
어찌됐든 심광호 선수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삼성가서도 잘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도루 14개가 눈에 띄이네여 Yo... 김인식감독님이 팀을 더 빠르게 바꾸려나^^
심광호가 포수라는 거 빼고는 약간 이득이 아니라 아예 대박인듯~
혹시 홍성흔하고 삼각 트레이드? ㅡㅡ;
삼성쪽에서 백업포수 때문에...많이 급했나봐요~~ 현재윤 선수 부상이라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