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각각의 주정부가 모여져서 연방정부를 이룹니다. 그래서 이민 프로그램도
연방에서 주관하는 연방 프로그램이 있고 각 주정부에서 주관하는 주정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용접사의 경우 29개 직업군에 속하므로 연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도 가능합니다.
연방 전문인력 프로그램 (Skilled Worker)
100점 만점에 67점이상이면 이민 신청이 가능합니다.
점수 분포는
1. 학력 점수 : 25점 만점
2. 나이 점수 : 10점 만점
3. 경력 점수 : 21점 만점
4. 적응력 점수 : 10점 만점
5. 제1외국어 점수 : 16점 만점
6. 제 2외국어 점수 : 8점
7. HRDC 고용승인 : 10점 으로 이루어 집니다.
67점 이상의 점수가 된다면 빨리 신청하십시요!!
이보다 정확하고 빠른 이민은 없습니다.
각 주정부 전문인력 이민(기술이민, Skilled Worker)
1. 자격증이 꼭 있어야 하는가?
각 주정부 별로 고용정책에 따라 자격증에 대해 규정 해 놓고 있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주정부 그리고 그렇지 않은 주정부로 나뉩니다.
캐나다 용접사 자격증이 꼭 필요한 주정부는 알바타와 퀘벡입니다.
그 외 주정부는 고용주가 인정하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 자격증이 필요한 주정부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4년6개월간 일한 경력을 인정 받은 후 캐나다 용접 자격증을
취득하면 됩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 지며 4년6개월의 경력을
제대로 갖추고 일하신 분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3. 취업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알바타의 경우 고용주가 있어야 하고 LMO이후 취업비자를 받아 일하면서
6개월이내에 알바타 용접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고용주가 원할 경우
6개월 연장도 가능합니다. 즉 취업비자 후 6개월~1년 사이에는
반드시 알바타 용접 자격증을 취득하셔야만 취업비자 연장이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BC주나 사스캐쳐완 그리고 매니토바 주정부는 고용주가 실력을 인정하고
고용허가를 신청하면 무난하게 취업비자까지 진행되며 이후 자격증 취득을 할 것인가는
본인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자격증과 영어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고급인력으로
인정받게 되겠지요!!
4. 각 주정부별 평균임금
BC 주 : 24.64 /h
알바타 : 28.97/h
사스캐쳐완 : 21.50/h
매니토바 : 19.02/h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알바타 임금이 가장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일의 난이도도 같이 검토 해 보시길 바랍니다.
5. 취업 후 이민
BC 주 : 6개월이상 일을 한 후 영주권 신청 가능
알바타 : 반드시 알바타 용접 자격증이 있어야만 이민 신청 가능
매니토바 : 6개월이상 일을 한 후 영주권 신청 가능
사스캐쳐완 : 경력에 따라 또는 고용주에 따라 곧바로 신청가능
또는 고용주의 스폰을 받아 영주권 취득 후 일할 수 있는
이민프로그램을 유일하게 갖고 있음.
6. 용접사가 왜 이민을 떠나는가?
캐나다 이민 후 10만불 연봉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여러분도 한번쯤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이 힘들지만 가족모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말에 영주권 취득 한
사람들도 용접사가 되려고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국에서는 그리 알아 주지 않는
직업(? : 사실 조선소에 연륜이 계신분들도 10만불 연봉자가 한국에서도 꽤 있습니다.)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알아주는 기술직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큰 이유가 되겠지요!!
7. 영주권자가 용접사가 되려면..
영주권자는 유학생과 전혀 다른 조건으로 공부가 가능합니다.
가까운 커뮤니티 컬리지에 가셔서 용접사가 되는 과정을 공부하시고
이후 경력을 쌓아가시면 됩니다.
첫댓글 한국에선 용접사 대우 못 받나요???
에궁~~ 꼭 대답해야 하는거 아니죠?
현재 조선소에서 용접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우를 못받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내에서 용접사는 포화상태이기때문에 경쟁이 치열하고, 정말 어렵게 배웁니다. 10명이 도전하면 1년후에 남는 사람은 2-3명밖에 안됩니다. 일이 고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엄청납니다. 처음 1-2년은 수입도 일정하지 않고 정말 힘들기 때문에 많이 포기합니다. 2년이 넘어서부터 기술적으로 금전적으로나 안정이 되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힘듭니다. 연봉은 캐나다 달러 4-5만불 수준정도죠. 쉬는날 없이 완전 dog처럼 일했을때 말입니다. 이쯤 되면 대우받고 못받고의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사실 조선소에서 2년정도 근무하면 먹고사는데는 크게 지장없을껍니다. 배우자가 맞벌이하면 더욱 그렇겠지만요. 굳이 돈벌려면 한국에서도 무난하게 벌겠지만.. 적어도 용접으로 이민을 가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ㅎㅎ 캐나다 이민가려고 조선소 취업한지 4년차입니다 ㅠㅠ
마샤님 질문... 1. 학력이.. 제가 대학교 중퇴라서 최종학력이 고졸인데.. 3학년까지 마치고 중퇴했거든요. 필요하다면 대학교 졸업장을 얻는게 유리할까요? 2 경력증명하는걸 무엇으로 하나요?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같은 4대보험 납부한걸로 하나요? 경력으로 요구하는 4년6개월(54개월)을 다 채우려면 1-2년정도 걸리는데 저의 경우 2-3년정도 경력채워지는 시점에 맞춰 이민을 준비하면 될까요? 용접으로 이민가려는 사람들중에 저같은 케이스가 많을줄로 압니다. ^^ 어떤 부분에서 준비를 해야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만일 제가 2-3년후 캐나다에 용접사로 취업해서 현지에서 자격증따고 영주권까지 받게 된다면 제 주변의 용접사들에 이민붐이 불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민붐은 님이 글을쓴 시점부터 이미 불었습니다 .
님스스로 체감을 못하고 있어서 그렇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