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2024]
조국 돌풍에…
20대 “어이없다, 남미 얘긴 줄”
그들은 왜
조국혁신당 외면하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고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조국혁신당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까지 추월하고 있다.
하지만 조국 대표의 유세 현장을 가보면
4050 지지자가 대부분이고 20대는
찾아보기 어렵다.
‘진보 중년’들의 지지가 뜨거울수록
20대 반응은 싸늘하다.
“외신을 보는 것 같다”
“관심조차 없다”는 식이다.
25일 공개된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도
20대의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2%(서울 동작을, 중성동갑),
5%(서울 종로, 경기 남양주병)에 불과했다.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 그래픽=김성규 >
회사원 윤정혜(27)씨는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받은
조 대표가 총선으로 재기를 앞둔
현 상황에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며
“범죄자가 유력 정치인이 되는 현실
자체가 납득이 안 된다”
고 했다.
“남미 같은 데서 벌어지는 일 아닌가 싶다”
고도 했다.
황모(26)씨는
“당명에 자기 이름을 넣은 것 자체가
비정상적”
이라고 했다.
대학생 강모(22)씨도
“입시 비리를 저지른 조국이라는 인물이
당의 정체성이니 처음부터 20대에게
설득력이 있을 수 없다”
고 했다.
서울의 한 대학가 헬스 트레이너
정모(27)씨는 조국 대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 자체에 관심이 없다”
며
“이번 총선에 투표할 생각이 없다”
고 했다.
그는 조 대표의 ‘검찰 독재 종식’뿐
아니라 여당의 ‘운동권 청산’ 구호에도
“뭔 말을 하는지 관심도 없다.
다 똑같은 인간들”
이라고 했다.
연세대생 오창민(23)씨
“대학생들은 ‘극단’ 자체를 싫어한다
며
“우리끼린 국민의힘 지지한다는 얘기도
쉽게 못 하는데 조국 지지는 상상도
못 한다”
고 했다.
조국 대표가 당을 만들었다는 사실조차
관심 없는 20대도 적잖았다.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던 상당수 20대는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조 대표 자녀의
장학금 특혜, 증명서 위조, 대리 시험
논란에 경악을 넘어 정치 자체에 환멸을
느꼈다고 한다.
취업준비생 신용철(27)씨는
“민주당의 대선 패배 역시 조국 사태에
20대가 등을 돌렸기 때문”
이라고 했다.
----2019년 9월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반대 집회 및
조민 입학 취소를 촉구하는 네 번째 촛불집회에 참가한
고려대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고운호 기자 >
회사원 박모(25)씨는
“평생 혹독한 경쟁을 해온 20대가
제정신이면 조국을 지지할 수가 없다”
고, 송모(26)씨는
“20대는 조민 때문에 부당하게 자기
자리를 잃어버리는 사람이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취업준비생 김윤서(26)씨는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취업할 때까지
지긋지긋하게 시험 보고 경쟁한다”
며
“조국은 ‘교수 부부’ 인맥을 총동원해
억지로 자녀에게 스펙을 챙겨줬다가
적발당하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고 했다.
연구소에서 인턴 중인 강모(26)씨는
4050 조국 지지자들이 ‘고작 표창장’
‘그 정도는 강남 학부모들이 다 하는 수준’
이라는 식으로 조 대표를 비호하는 것을
두고
“요즘은 ‘인턴이 금턴’이란 말이 있을
만큼 하기 어렵다”
며
“4050이 조국에게 감정 이입하는 현상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고 했다.
반면 서울의 한 벤처캐피털 업체에서
근무하는 조정선(29)씨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만을 가장
시원하게 풀어줘서 뜨는 것 같다
며
“현 정부가 금감원 등에 검사들을 앉혀서
업계에서도 싫어하는 여론이 상당하다”
고 했다.
대학원생 김정현(28)씨도
“입시 비리 자체는 괘씸하지만 본인과
가족은 대가를 치렀다”
며
“반면 윤석열·한동훈으로 상징되는
검찰은 자기 식구는 기소는커녕
수사조차 안 하는 부패 집단이라는
인식이 훨씬 강하다”
고 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은
“아직도 20대가 많이 화가 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며
“앞으로도 계속 그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 당 차원의 노력을 계속할 것”
이라고 했다.
김민서 기자
김잔명 기자
원선우 기자
양자혜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학림거사
가족 모두가 범죄에 가담한게 무슨 자랑인가?
히히덕 거리며 범죄를 저질렀으면 반성
하는척이라도 해봐라!
수양산
조국 뻔뻔한 상판때기.... 정의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읽어본다 이런 인간이 법대 교수 였다니
그 밑에서 강의 듣고 사시 본 인간들 자격증
반납해라.
청룡6602
조국이같은자가 혁신이라니?
지나가는 개,소가 배꼽을 잡고 앙천대소하겠다?
개,소야 그찌?
해결사
한국판 에스코바르가 되는 것이다
두리둥실두둥실
조국이 지지를 받고 뜬다는게 저쪽동네는
병들었다는 뜻이다.
Shrimp5
가붕개라 해도 조국을 찍나? 답이 없다.
프로마스
자칭 사회주의자라고 하는 조국을 지지하는
4-50대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참으로
암담하다.
무수옹
국가 차세대 棟梁들인 20대의 시각이 올바름에
위안이 된다.
얼마나 조국 가족에게 환멸을 느꼈으면 지지율
0%대 일까?
재뭉이 집단도 일거에 날려버리길 바란다.
그대들의 나라이기 때문이라!
블랙사파이어
조국가족 범죄혁신당을응원하는 골수진보
강남좌파들을 각성하고 한국을 떠나거라.
양심도 미래도 없는 철면피들,
남들 눈에 피눈믈 흘리게 해놓구선 누구를
심판하고 탄핵한다는 것인지?
해방둥이
이넘 정신 전당포에 잡혀먹었네 헛소리하는걸 보니,
얼미있으면 감방에서 뭐만 주물럭거린 넘이
국회 의원이라니 ,
개그 콘서트네 오래 살다보니 별넘 다보네
우선 판사 넘들 OOO들이야
猫한 사랑
완전히 돌아버린 미친 나라 미친 국민들
범죄자들을 싸고 도는...............
Hope
저따위 야바위 사기꾼을 지지하는 자들의 정체는
뭐냐???
부정 비리를 좋아하는가 ?
Shrimp5
이낙연 전 대표는 그래도 호남에서 존경 받는줄
알았는데 민형배가? 이해 불가.
편한사람들
조국사태 당시의 학생들은 몸소느낀바가 많아
조국도피당을 피히는데, 맹목적으로 조국을
지지하던 40~50대의 멍청한사람들이 조국을
지지한다.
공정이 뭔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난감하네
4050 은 자기보다 잘난사람 지지하기 싫고
범죄인이라도 자기보다 잘난자들을 공격하는
사람을 지지한다.
아주 못된 세대이다.
loginhood
이 모든 전과자들의 기고만장은 망국의 호슬람
괴독교의 지옥갈 행동으로 빚어 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지옥이 있다면 러시아 87% 보다 더한 95%
호남괴독교 먹사넘들과 괴독교인들이 가고야
말것 같다.
삼족오
밤죄 집단 조폭 집합소를 두고 조국당 운운 하니
황당 하단 얘기일 거다 당 목표 이념이 정권
타도 통치지 타도 외에는 어떤 것도 없다는 게
그 층표인 거다
게다가 밥원 재판에서 실형 형사 범죄 언도 받고
또는 피의자 기소 재판 중에 있는 자들로 국민
조롱 농락 하고 있으니 하는 얘긷
Captain
좃꾹아 정신차려, 네딸년 지금 종삼에서 그거 팔고
있더라.
빨리 가봐라. 시집못갈라?
심히 걱정된다.
집안 단속 먼저하라, 쫏꾹아.
anak
앞날은 밝을 듯 / 이성을 가진 20대가 있어서
김철현
586은 그렇게 살았다. 길거리에서 화염병 던지고
보도블럭 던지고 최루탄 맞아가며.
공정의22
난 60대다. 한국 전후 근대사의 변화를 다 격은
세대다.
20대들의 생각 여론에 찬사를 보내며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대한미국의 미래는 밝다.
제발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을 갖는 국민이
되기를 소망한다.
왠 좌 / 우, 보수 / 진보를 생각하나. 바른
정치인을 지지하면 된다.
풍향계
이념과 지역 감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20대가
한국 정치의 희망이다.
자신들의 미래와 민주 발전을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