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 산행도시락 ［예쁘고 맛있는 약식만들기］

<IMG id=tx_entry_369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29B133528984C80B" id="A_2429B133528984C80BE179"/> 매번 가는 산행이면서도     매번 산행때마다 고민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점심 도시락, 무얼 싸갈까? 세번째 집에서 직접 만들어간 "고구마 약식" 입니다. <IMG style="WIDTH: 384px; HEIGHT: 230px" id=tx_entry_104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566A33528984E228" width=364 height=230 id="A_23566A33528984E228D63F"/><IMG style="WIDTH: 383px; HEIGHT: 228px" id=tx_entry_882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9B53B528984ED29" width=363 height=228 id="A_2559B53B528984ED295F93"/>   처음 만들때와 두번째 만들때 세번째 만들때는 확실히 뭔가 조금 다릅니다. 부족한듯한 무언가를 보충할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니까요^^   이번에는 고구마를 한번 넣어 만들어 봤습니다.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밤과달리 익으면 무른 성질때문에 부서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IMG id=tx_entry_54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7591345289885515" id="A_277591345289885515E2AB"/> 늦은밤 찹쌀4컵을 1시간 가량 물려 불린다음 체에 받쳐놓고 잠을 잤습니다. 너무오래 담가놓아도 좋을것 같지 않았구요~~ 어릴적 항상 엄마가 저녁먹고 쌀을 씻어 소쿠리에 담아놨다가 아침밥을 짓던 모습 클로즈업 되면서 자체 머금은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불지 않을까 싶은생각^^ <IMG id=tx_entry_622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373C3C5289885F2D" id="A_22373C3C5289885F2DABFA"/>   대추한줌 씨를 빼서 물 500ml 부어놓고 잠을 잤습니다.   <IMG style="WIDTH: 805px; HEIGHT: 471px; CURSOR: pointer"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415F4D52898CD91D" height=458 isset="true" id="A_22415F4D52898CD91D8800"/> 약식에 들어갈 재료 밤과 대추, 아몬드 땅콩, 거기에 고구마 를 추가해 보기로 합니다 고구마가 추가된 약식 맛과 모양이 어떨지 몰라 일단 작은거로 하나만 잘라 보았습니다. <IMG id=tx_entry_781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5AB834528988701D" id="A_235AB834528988701DA7FA"/>   불린찹쌀에 약식 재료를 모두 담아 섞어줍니다.   <IMG style="WIDTH: 350px; HEIGHT: 216px; CURSOR: pointer" id=A_2129CA4E5258B7843306C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29CA4E5258B78433" height=458 isset="true" id="A_2129CA4E5258B7843306C6"/><IMG style="WIDTH: 352px; HEIGHT: 216px; CURSOR: pointer" id=A_2322D84B5258B7961163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22D84B5258B79611" height=458 isset="true" id="A_2322D84B5258B796116300"/>     약식소스 : 대추씨 우린물 400밀리, 진간장 3큰술, 흑설탕⅔컵, 황설탕⅓컵,  백설탕⅓컵,  계피가루 1큰술, 소금 ½작은술   황설탕이나 흑설탕 만으로 사용해도 되나 흑설탕은 색이 너무 진하고 황설탕은 색이 너무 옅은 단점이 있어 이번엔 흑설탕과 황설탕을 3;1 비율로 넣었습니다. 설탕을 잘 녹이기 위해 중약불로 완전히 녹을때까지 한번 끓여줍니다.   <IMG style="WIDTH: 377px; HEIGHT: 234px" id=tx_entry_324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01413A5289887E37" width=377 height=234 id="A_2501413A5289887E379731"/><IMG style="WIDTH: 371px; HEIGHT: 232px" id=tx_entry_243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50E1335289888A17" width=371 height=232 id="A_2750E1335289888A176C5D"/>       계피소스를 불린찹쌀에 부어 고루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전기밥솥 내솥에 넣어 일반 취사 눌러주면 30분후 맛있는 약식이 완성됩니다~~   그런데!! 분명 밥 다 되었다는 신호음 울려 전기밥솥 뚜껑을 열어보니.... 약간 설익었습니다. 다시 취사버튼 눌러도 "삐리리릭~~비리릭~~" 소리만 날뿐   오전 삼각산 산행 출발시간에 맞춰 퍼담기만 하면 되게끔 준비한건데... 클났습니다. 어쩐다~~~ 할수 없지  일단 산행포기ㅜㅜ 설익은 약식 해결을 해야지 그냥 두고 갈수는 없습니다   <IMG style="WIDTH: 375px; HEIGHT: 227px" id=tx_entry_908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171B3C528988BB05" width=375 height=227 id="A_23171B3C528988BB054D0B"/><IMG style="WIDTH: 376px; HEIGHT: 228px" id=tx_entry_312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374835528988A827" width=376 height=228 id="A_25374835528988A8275228"/>   예전 전기밥솥 없던 시절에는 찹쌀 찜기에 쪄서 만들었겠지요? 설익은 약식을 일단 찜기에 옮겨담아 20여분 쪄주었습니다.   <IMG id=tx_entry_399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5D8F37528988CD33" id="A_225D8F37528988CD330A52"/> 짜잔~~ 드디어 완성 아주 고슬고슬하게 잘 쪄진 고구마 약식 완성입니다. <IMG id=tx_entry_855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5A2335528989081A" id="A_235A2335528989081ABA57"/> 보이시죠? 단단한 견과류와 달리 부서진 고구마 ㅎㅎ 그러나 맛은 아주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밤보다 훨씬 맛이있습니다^^ <IMG id=tx_entry_159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499F385289891621" id="A_27499F385289891621822A"/> 찹쌀 4컵 불려 만든 약식 이렇게 4통 나왔습니다. 얇게 살살퍼서 담아놓은 떡집의 약식  그런식으로 퍼담으면 12~13개이상 족히 나오고도 남을겝니다. <IMG id=tx_entry_982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2A22355289892029" id="A_272A22355289892029CA91"/> 은행깔시간이 부족해 일단 은행빼고 약식을 만드는 동안 따로 은행알을 까서 살짝 볶아 속껍질을 까주었습니다. 고명으로 박아주면 더 예쁠것 같기도 하고 은행고유의 쌉싸름한 맛도 더 잘느낄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IMG id=tx_entry_600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09A6365289894724" id="A_2709A6365289894724CEB7"/> 용기에 담아주고 잣대신 해바라기씨로 꽃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앙증맞죠? ㅎㅎ 씨를뺀 대추도 한번 밀대로 밀어준다음 돌돌말아 썰어주면  그림처럼 예쁜 대추모양이 나온답니다^^ <IMG style="WIDTH: 357px; HEIGHT: 146px" id=tx_entry_775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0C14335289896706" width=357 height=146 id="A_250C143352898967065906"/><IMG style="WIDTH: 355px; HEIGHT: 146px" id=tx_entry_547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73153A5289897108" width=355 height=146 id="A_2173153A52898971088950"/>   요렇게 두통을 배낭에 넣어 아주 산에 안갈수는 없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후산행에 다녀왔습니다^^   <IMG id=tx_entry_806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6B954C5289898227" id="A_216B954C5289898227F8B5"/> 너무 달지 않으면서 계피향이 짙게 코끝으로 파고 드는 맛있는 고구마 약식 다들 너무 맛있다고 난리 였답니다. <IMG style="WIDTH: 389px; HEIGHT: 251px; CURSOR: pointer" id=A_2360DE475258B81506C63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60DE475258B81506" width=376 height=251 isset="true" id="A_2360DE475258B81506C633"/> <IMG style="WIDTH: 381px; HEIGHT: 249px; CURSOR: pointer" id=A_232C414C5258B81F0CF8FE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2C414C5258B81F0C" width=372 height=249 isset="true" id="A_232C414C5258B81F0CF8FE"/>   동글동글 하게 빛은 약밥을 팥빙수 재료 빈통에 예쁘게 담아 봤습니다.. 요거 초콜릿 대신 약밥으로 발렌타인데이때 선물해 줘도 될것 같지 않나요? 단거 좋아하지 않는 분... 나이 지긋하니 먹어가는 분들께 좋을까 싶기도 하고~~~^^   <IMG style="WIDTH: 801px; CURSOR: pointer" id=A_234179475258B870195DBD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4179475258B87019" height=458 isset="true" id="A_234179475258B870195DBD"/>  긴겨울 추운산행때 이것저것 무얼 싸갈까~~ 고민하지 말고 컵라면 하나랑  약식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이상은 맛있는 고구마 약식 만들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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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ノ행복한요리 인기만점 산행도시락 ［예쁘고 맛있는 약식만들기］

그리운. 추천 8 조회 3,388 14.01.18 11:2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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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가치
14.01.18 23:41

첫댓글 꼭 한번 도전해봐야~~감솨
그리운.
작성자 14.01.19 22:24

네~~ 직접해보시면 한번이 어렵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꼭 도전해보세요 보람있으실 겁니다^^
유경이
14.01.19 22:20

굿~~~감사합니다^^*
그리운.
작성자 14.01.19 22:24

네~~ 좋은밤 되세요^&^
밝은별~*
14.01.20 00:02

눈에 아른거려 잠이 안 올것 같아요..ㅎ
정말 맛나 보여요..ㅎ
아니 진짜 맛있겠죠??ㅎ
요번주에 꼭 함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ㅎ
그리운.
작성자 14.01.20 12:53

인기 만점 입니다~~
약밥 싫어하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무슨 대단한 요리라도 해온줄 안다니까요 ㅎㅎ
꼭 해보기시 바랍니다^^
바조구기
14.01.21 09:45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담아갑니다.
그리운.
작성자 14.01.22 13:56

늘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추억소녀
14.01.23 13:03

감사합니다
그리운.
작성자 14.01.23 14:00

좋은하루 되세요^^
금 비
14.01.24 21:04

아~정말 맛있겠어요~감사 합니다.
그리운.
작성자 14.01.25 13:23

금비님 즐거운 주말 잘보내세요^^
추어탕
14.01.25 11:53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그리운.
작성자 14.01.25 13:23

관심 감사드립니다^&^
멋지게
14.02.01 20:27

고맙습니다~^^
그리운.
작성자 14.02.02 13:18

한번 만들어 보시면 별거 아닙니다 멋지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