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 FY14 3분기(7~9월) 실적 리뷰 - 현대증권
매출 YoY 3% 증가, 순이익은 컨센서스 6% 상회
삼성화재의 2Q14 실적은 컨센서스를 6%상회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 증가했다. 유가
증권 처분익, 일반 부문 고액 사고가 특이 사항이다. 그림 2>를 참고하면 꾸준히 3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중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경쟁사 대비 보험 본질적 실력에서 우위 지속
2위권과의 손해율 격차가 확대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보험 부문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다. 2위권과의 손해
율 격차는 2~3%p였으나 최근 7%p까지 확대되었다. 애니카온라인 덕분이다. 경쟁사 대비 약 2%p 더 할인해준다. 이로 인해
우량고객 유입과 손해율 감소의 선순환이 일어난다. 장기위험손해율도 경쟁사 대비 여전히 7%p 내외의 격차가 있다. 이번
분기는 갭이 좁혀지는 듯 보이지만, IBNR 245억원(회계적 비용) 때문이다. 경쟁사도 1년 내 더 높은 비율로 쌓아야 하기
때문에 격차는 유지된다고 봐야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상향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상향한다. 적정주가는 신계약 가치를 실질적인 당기 순
이익으로 간주해 이를 적정 P/NBV에 곱해서 구했다. FY14F 예상 주당 신계약 가치 2.01만원에 아시아 대형보험사의
P/NBV 평균 25배를 30% 할인한 17.5배를 적용하였다
호텔신라 - 환율과 화장품 효과로 호실적 기록 - 대신증권
3분기 실적 매출액 예상부합,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기록
- 호텔신라 별도기준 매출액 7,797억원(+15% YoY), 영업이익 594억원(+47% YoY) 기록
- 매출액은 예상치 부합, 영업이익은 원/달러 반등과 화장품 비중확대로 서프라이즈 시현
4분기 별도기준 호실적 예상되나 창이공항 면세점은 적자 예상
- 호텔신라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7210억원(+23% YoY), 영업이익은 509억원(+753%
YoY) 예상. 작년 여유법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
- 4분기부터 창이공항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금번 보고서부터 연결기준 작성
- 창이공항은 호텔신라 계약시점인 2014년초부터 중국인 방문객이 두 자릿수 역성장을 기록
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와 달리 실적 기여도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
- 신규 면세점 허가: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점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정부 관광진흥
정책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판단. 2015년 상반기에 신규 면세점 영업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
날 것으로 예상. 기존 사업자에게 부담스러운 뉴스이나 우려감은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
- 인천공항 재계약: 2015년 2월 2기 사업자 계약종료. 3기 사업자 선정에서 롯데와 신라는
과거 압도적인 성과 때문에 매우 유리한 입장으로 판단. 시장의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상황
이기 때문에 긍정적 결과에 투자할 것을 추천.
- 경쟁사 영업장 확장: 롯데 면세점은 제2 롯데월드에 3000평이 넘는 면세점 영업장으로 잠
실점을 이전하고 버스 주차가 원활한 인프라 확보. 워커힐 면세점은 2015년 5월 완공을 목
표로 면세점 약 3200평 규모로 확장 공사 중. 이는 확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호텔신라 장충
동 영업장에 부담. 다만, 장충동의 유리한 입지는 변함이 없고 향후 장충동 확장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 호텔신라 투자의견 매수: 1) 중국 면세점 쇼핑 호황의 직접 수혜주이고, 2) 해외 진출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있으며, 3) 화장품 비중 확대와 규모의 경제효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
으로 기대되는 점
LIG손해보험 - FY14 3분기(7~9월) 실적 리뷰 - 현대증권
매출 YoY 2% 감소, 순이익은 컨센서스 14% 하회
LIG손해보험의 3Q14 실적은 컨센서스를 16%하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은 법인세 환급
98억원, 유가증권 처분이익 97억원, 부동산(선릉) 처분이익 60억원, 남부지방 침수 피해 30억원이다.
4분기 Bigh bath 예상, KB손보로서의 성장성 기대
4분기에는 Big bath가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추정은 1,000억원 내외다. 미국법인과 IBNR이 주 내용일 것이다. 주가에 미치
는 영향은 작을 것이다. KB금융지주로 인수 이후의 스토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펀드가 KB은행 영업망을 이용해 대성공을 한 사례를 주목해야 한다. 최근 2년 간신계약 판매가 부진한 점이 오히려 다행이다. 2위권 경쟁사 대비 수익성 지표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Valuation :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35,000원으로 상향
LIG손해보험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35,000원으로 상향한다. 적정주가는 2014년 12월 주당순자
산가치 33,672원에 최근 3년의 PBR 0.86배를 곱하고, 탑라인이 열리는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을 30%부여했다. 향후 1년 내
유상증자 등 캐피탈 이벤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BPS는 10% 감액 적용했다.
메리츠화재 - IBNR 적립 부담을 투자영업이익을 통해 방어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2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200원 유지
- 9월 순이익은 132억원으로 IBNR 추가적립 58억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 대체투자
에서의 배당 및 처분이익 등 투자영업이익을 통해 방어하였기 때문임
- 연말까지 IBNR 추가적립 이슈가 반영되겠지만 상당부분이 투자영업이익을 통해 방어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손해율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열위에 있는 상황이지만 2015년 1월 실손보험 요율 인상과 자동차
보험에서의 전략적 지역 선택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손해율 개선을 통한 수익성 회복이 진
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2013년 3분기 순이익은 3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감소하였으며 4분기 순이익은 203
억원으로 전망. 예상 배당성향 27.3% 감안시 주당 배당금은 300원으로 전망됨
9월 실적 주요 내용
- 순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2% 감소하였음
- 일반보험 손해율은 개선되었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 부담이 지속되었고 장기보험 IBNR 추가적립
58억원으로 반영되며 장기 위험손해율이 90.6%(전월대비 3.1%p 상승)수준으로 상승하였기 때문
-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K-GAAP 기준으로는 전월대비 0.3%p 개선되었지만 손해사정사에 대한 추
석 상여 지급이 반영되었기 때문임
- 투자수익률은 5.2%로 매우 높은 수준을 시현하였음. 대체투자에서의 배당금 수입이 증가하였고
일부 처분이익이 반영되었기 때문임
- 인담보 신계약은 53억원으로 점진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
- 9월 실적은 IBNR 추가적립 및 추석 성과급 감안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 투자영업이익을 통해
순이익 훼손을 방어하였기 때문임
2014년 3분기 순이익은 3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감소
- 사업비율은 0.6%p 개선되었지만 일반보험을 비롯한 전보종의 손해율이 상승하며 합산비율이
3.3%p 상승하였기 때문임
- 4분기 순이익은 203억원을 예상함. 동절기 진입효과와 IBNR 추가적립 252억원을 반영하였음
- 2014년 연간 순이익 1,572억원, 배당성향 27.3% 가정시 주당 예상 배당금은 300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