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발령으로 거문도 진행이 어렵게 되어~
차선책으로 선택한 금당도~
금당도가 보물섬인 이유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금당팔경 때문입니다
금당팔경은 파도와 해풍이 빚은 세상에 하나뿐인 조각품이라고~
조선후기 실학자 위백규(1727~1798)는 금당도의 경치에 반해 '금당별곡'이라는 시조를 지어 이곳의 아름다움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또한 정유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이기도 합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사진으로는 모두 담을 수 없는 멋진 풍광에 걷는내내 즐거웠던 금당도였습니다.
저희팀은 띵까띵까 놀아서~ㅋ
하루만으로는 너무나 아쉬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금당도입니다.
(차분하고 원활하게 2호차 잘 이끌어주신 길대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시50분에 녹동항에서 출발하여
금당도 울포항에 도착.
떠오르는 아침 햇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봄소식을 알리는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납니다.
목섬이 되겠습니다.
송장굴~
신기하게 생겼죠~ㅎ
노을적벽.
교암청풍으로 향하는 길은 옥빛의 바다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금당도의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교암청풍의 풍광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가마바위~
가마바위 풍경도 멋집니다.
보글보글 끓인 매운탕.새우튀김을 맛나게 먹고 우도항으로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20분도 안되어 도착한 우도항~
제가 탔던 배 중에 가장 짧은 시간~~ㅋㅋ
첫댓글 예영님
좋은산행지 에서
오랜만에 뵈여
반가웠습니다
다시보아도 좋은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아자님 보니 넘 반갑고 좋더라구요.
성큼 다가온 봄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