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조 마지막 6라운드 일본 홈 경기에서 일본이 경기 초반부터 페이스를 잡았지만 결정적인 골이 기록 되지 않았다. 전반 5분에는 공격수 사토 선수가 바레인 페널티박스에서 반칙을 얻어내 패널티 찬스를 얻었지만 킥커로 나선 나카무라 순스케 선수가 득점에 실패를 거뒀으며 이후 엔도 선수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가 크로스바에 맞는 등 골 운도 안 따라줬었다.
후반 들어서도 역시 경기 흐름은 일본이 지배했다. 후반 24분에 나카무라 순스케 선수의 스루패스를 받은 미드필더 야마세 선수가 바레인 골기퍼와 1대 1 찬스를 얻어냈지만 뒤따라오던 수비수에 막혀 골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일본은 후반 종료 직전 수비수 우치다 아츠토 선수가 크로스를 받아 바레인 골기퍼 키를 넘기는 헤딩 슛을 날려 이것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1 - 0 으로 승리를 거둔 일본과 이날 패한 바레인 두팀 모두 이미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지어 논 상태이기 때문에 이날 승패는 큰 의미가 없었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 경기로 진행 되는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는 각조 1, 2위가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고 조 3위끼리 맞붙어 이기는 팀이 오세아니아 1위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티켓을 따내게 된다. 최종 예선 조편성 추첨은 6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럼프에서 행해지게 된다.
첫댓글 ㅎㄷㄷ
우치다 잘하던데
제목 글씨크기좀
잘햇다 쪽바리 가치 월드컵가서 또 날라보자
나카무라왜이러나 ㅋㅋ
골을 보세요 완전병맛 ㅋ
222... 저런 게 참 잘도 들어간다 싶네요.. 나카무라 슌스케의 킬스루패스랑 엔도의 포스트 맞추는 프리킥 빼고는 공격은 성과가 없음... 타마다도 활동적이긴 한데, 스트라이커가 역시 골을 결정 못 하면 소용없죠...
일본은 왜케 종료직전에 잘넣지 -_-
이 경기 전후반 다 봤는데 일본도 진짜 답답한 경기 하더이다.
헤딩골 맞나?..내가 본바로는 바운드되서어 골키퍼 키넘어서 들어간걸로 보이던데..ㅎㅎㅎ
역시 일본vs바레인 라이벌전은 치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