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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1.<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F63E586FB4B12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br /><br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br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br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br />순간, 나는<br />뉴턴의 사과처럼<br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br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br /><br />심장이<br />하늘에서 땅까지<br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br />첫사랑이었다.<br /><br /><br />2.<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0173E586FB4B50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br />날이 좋아서,<br />날이 좋지 않아서,<br />날이 적당해서,<br />모든 날이 좋았다.<br /><br /><br /><br />3.<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E613F586FB4BD2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스물 아홉의 너는 계속 환하구나.<br />하지만 네 옆에 나는 없구나.<br />나의 생은 결국 불멸을 끝냈구나.<br />내 죽음 뒤에, 그 시간 뒤에 앉아있는 너는,<br />내가 사라진 너의 생은 나를 잊고,<br />완벽히 완성되었구나.<br /><br />나는 사라져야겠다.<br />예쁘게 웃는 너를 위해 내가 해야하는 선택,<br />이 생을 끝내는 것.<br /><br />결국 난 그 선택을 했구나.<br /><br /><br /><br />4.<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40341586FB4C10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렇게 백년을 살아 어느 날<br />날이 적당한 어느 날<br />첫사랑이었다,<br />고백할 수 있기를 <br />하늘의 허락을 구해본다.<br /><br /><br /><br />5.<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1E444586FB4C52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그래서 니가 계속 필요하다 했으면 좋겠어<br />그것까지 하라고 했으면 좋겠어<br />그런 허락같은 핑계가 생겼으면 좋겠어<br />그 핑계로 내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좋겠어<br />너와 함께<br /><br /><br /><br />6.<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F7C3D586FB4CA0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생이 나에게로 걸어온다<br />죽음이 나에게로 걸어온다<br />생(生)으로,<br />사(死)로,<br />너는 지치지도 않고 걸어온다<br />그러면 나는 <br />이렇게 말하고야 마는 것이다<br />"서럽지 않다. <br />이만하면 되었다.<br />된것이다"<br /><br /><br /><br /><br />7.<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6F346586FB4D42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돌아서 한번 더 보려는 것이<br />불멸의 나의 삶인가<br />너의 얼굴인가<br />아, 너의 얼굴인 것 같다.<br /><br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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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명대사 중甲은 ? (1~7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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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4 진짜 딴 대사들은 드문드문 기억나는데 이건 다 외울 정도임 ㅠㅠ 개좋아
레알 닥 7인데 어떻게 저 좋은 대사를 저 장면에 저렇게 사용했는지 의문....... 3도 좋음....... 벅차....
2번 이랑 6번 듣고 ㄹㅇ ... 막 마음이.... 씨발 막 내 마음이... 막 ....아주...하...
333
2.7에 저승이 대사 대체 누구신데 이렇게 사무칩니까ㅠㅠㅠ 그냥 개아련함 대사가ㅜㅜㅜ
5 7 대사 오짐....하...
난 6이 좋음 생 ..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67ㅠㅠㅠ
2 7
5
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대사 졸라 이뻐...
나는 4ㅠㅠㅠㅠㅠㅠㅠ
못골라ㅜㅜㅠㅜㅡ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1은 영상미, 연기, 목소리 다좋아서 제일 여운이 남는듯ㅠㅠㅠ
닥 1
닥1
6666666ㅠㅠㅠㅠㅠㅠㅠㅠ
127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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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기는 없지만 그거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은 하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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