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미담은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해외에 거주하다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어요.
서울서 박사모수준의 기사님도 만나고...(날씨이야기하다가..정치이야기로 빠져서 ㅋㅋ 최순실이 나쁘고 박근혜는 돈에 1도 관심없는 사람이고 어린이대공원도 기증한 좋은 분이다라고 저에게 이야기하심.)
그리고 강원도의 한 지방도시에 내려왔답니다.
이곳은 새누리당 지지율이 높은 지역중에 하나로 알고 있구요.
오늘..투표가 가능하다고 확인하고 투표소로 가는길에 택시를 탔어요. 택시를 탈떄쯔음 동네분을 우연히 만났는데..
잠시 인사하다가 투표하러 간다고 이야기를 했더랍니다.
가고자 하는 위치를 설명하니.. 민주당경선투표하러 가시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백발이신 기사님이었는데.. 알고계시네요.. 하고 반갑다고 인사하고 이야기하다보니..
가족 전체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하시다가 기분 상하시는일 많으시겠어요 라고 대화하다보니 택시운행하시면서 애로사항도
이야기해주시기도 하더구요. 촛불집회에 나가는 아이들을 빨갱이라고 이야기하시는 어른분께 얼마나 착한 아이들이냐.
나라를 걱정하는 고마운 아이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가 욕도 먹으셨다고 하시네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조심히 말씀하시더라구요.
문재인후보가 과거 민정수석이실때.. 아마도 노무현대통령 퇴임이후 같아요. 시기는 정확히 모르겠구요.
문재인후보와 그 주변분들이 속초에 오실일이 있으셨나봐요.
10여년전 이야기 일듯합니다.
이곳에서 짧은기간 안내를 할 기회가 있었다고 하시네요.
이곳에 유명한 식당으로 자리를 이동했는데..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앞에 오신손님들도 있고.. 손님들도
흔쾌히 먼처 식사하시라고 양보했던거 같은데.. 우리의 원칙주의자 문후보님께서 그러면 안된다며..
순서대로 식사하셨다고 하네요.
식당은 말그대로 시민들이 편하게 가는 그런 식당이구요. 지금 검색해보니 진짜 그 식당 이름이 있긴하네요^^*
고급레스토랑 아닙니다.~
역시나 예상되는 미담이지요?^^*
그리고 기사님께서..문후보님에게 어떻게 불러드리면 좋으실까요? 여쭈어보니..
문변호사로 불러주시는게 편하셨다고 하네요.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이루어준다고 하더니..
미담을 듣고 게다가.. 미권스 회원분들에게 들려드릴 기회를 가져서 너무 기쁘네요^^*
큰 기대를 드린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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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무
첫댓글 절로 흐뭇.
좋은글 감사합니다.^^
문변호사님 오늘 대통령되시길 기원하며 저도 투표 하고 왔답니다~^^
ㅎㅎ 잘 읽었습니다.
참 한결 같은 분이네요.
(근데 문후보 이름 오타는 좀 고쳐 주떼염)
작은것부터 원칙지키기! 좋네요.^^
이런분을 지지하는게 참 자랑스럽습니다.사람이 먼저다^^ 감사합니다.
좋은 미담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문변호사님 진짜 사기캐릭터..안희정이 분노할만하네..파도 파도 미담만 나옴ㅎㅎ감사합니다
문님스러운~~^^
우리 문재인 후보님의 미담은 끝도 없지요~ ㅎㅎ
지지자인게 자랑스럽습니다 으쓱으쓱 ^^
예쁜 미담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씨~~익^^
덕분에 잠들기 전 입가에 미소가 ㅎㅎ
지난 대선때 종합 병원에 혼자 진료 받으러 가셔서 오랬동안 기다리다 진료 받으셔서 , 의사가 깜짝 놀랐다던데 똑같은 케이스네요.
원칙주의자 언제나 한결같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