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갱단에 넘어간
‘흑인 공화국 1호’…
조폭 두목이 대통령으로?
무정부 상태…
슬픈 아이티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부터 극심한 치안
공백에 시달려 오다가 최근 조직폭력단(조폭)의 폭력
사태가 더욱 심화해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
지난 21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대통령궁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총격에 몸을 피하고 있다----
< 로이터 연합뉴스 >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페티옹빌에서 벌어진
경찰과 조직폭력배(조폭) 간 총격전으로
22일 최소 열 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 아이티리브레가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 닷새간 벌어진 총격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0여 명으로
늘어났다.
유엔난민기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티에서는 살인 사건이
4789건 일어났다.
폭력·절도·성폭행 등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강력 범죄를 빼고 순수하게
사람 목숨을 앗은 사건만 집계했는데
전년도보다 120% 증가했다.
조폭들이 국가를 점령하다시피 하고
활개 치는 상황이 진압되지 않을 경우
피해자 수는 올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10년 1월 3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을 겪은 뒤 국제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이 답지했던 세계 최빈국
아이티가 재건은커녕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상황이다.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집에서 괴한에게 피살된 뒤 3년 가까이
벌어진 정치 혼란에 조폭 두목의
협박으로 총리가 쫓겨나는 상황까지
이르면서
‘전례를 찾기 힘든 실패한 나라’
라는 낙인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무장 경찰들이 조폭에게 총을
겨냥하며 대치하고 있는 모습---
< 로이터 연합뉴스 >
중남미·카리브해 국가 협력체인
카리브공동체(CARICOM)는 22일
아이티 정당 관계자들과 과도정부를
이끌 임시 총리 인선과 향후 선거
일정 등을 정하는 협의에 들어갔다.
아이티는 흑인 노예들의 무장투쟁으로
프랑스 식민 세력을 물리치고
1804년 건국한 중남미 최초의 흑인
독립국가로 주변국 독립 투쟁의
본보기가 됐던 나라다.
그랬던 아이티가 이제는 국정을 이웃
국가들에 의탁하는 처지가 됐다.
CARICOM 가입국들은 대부분
1960~1980년대 독립한 신생국이다.
사실상의 무정부 상태는 지난 12일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가 사의를
밝히면서 촉발됐다.
2021년 모이즈 대통령이 피살된 뒤
국가 지도자 역할을 해왔지만
후임자도 없는 상황에 덜컥 물러나겠다고
한 것이다.
그를 몰아낸 이는 아이티 최대 폭력 조직
‘G9′의 두목 지미 바비큐 셰리지에다.
< 그래픽=김성규 >
셰리지에가 이끄는 G9을 비롯해
아이티 조폭들은 단계적으로 국가를
혼란으로 내몰았다.
이달 초 교도소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습격해
죄수 3000여 명을 탈옥시키며 나라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조폭과 군경의 총격전 과정에서
사상자는 속출했다.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조폭들은 더욱 기세등등해졌다.
셰리지에는 6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앙리(총리)가 물러나지 않으면 대량 학살을
겪을 것”
이라고 노골적으로 협박했다.
그 뒤 진짜로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나
버렸다.
아이티가 ‘조폭 공화국’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셰리지에는 40대 후반의 나이로 원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었지만 범죄
연루 혐의로 2018년 12월 해고된 뒤
조폭으로 돌변했다.
이름 가운데 붙은 ‘바비큐’라는 별칭에
대해 자신은
“어머니가 어린 시절 통닭을 구워
가족들을 먹여살린 데서 딴 것”
이라고 하지만, 일부 외신은 ‘사람을 산
채로 불지를 정도로 잔혹하다고 해서
생긴 악명’이라고도 보도한다.
국가 기능이 상실되면서 아이티
국민들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조폭 난동으로 36만명이 집을 떠나
난민이 됐고, 100만명이 기근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유엔세계식량기구)도
나온다.
미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앞다퉈 자국민을 철수·대피시키고,
접경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은 국경 수비
강화에 나섰다.
다른 제3세계 국가보다 빨리 독립을
쟁취한 아이티가 세계 최악의 실패 국가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국가의
중대 기로마다 위정자들이
‘최악의 선택’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흑인 노예의 독립국’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아이티는 건국 초기 중남미 식민지
독립 투쟁을 지원하고 독립투사들의
도피처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유럽과 미국에 의해 고립됐고,
서구에 적개심을 갖게 된 아이티
지도자들은 헌법에 외국인의 토지 소유 및
투자 금지 조항을 삽입하는 등 폐쇄적
정책으로 맞섰다.
----포르토프랭스의 조폭 연합인 G9의 수장이자
전직 고위 경찰관 지미 바비큐 셰리지에----
< 로이터 뉴스1 >
후임자들도 민생보다 권력 유지에
혈안이 됐다.
폭정으로 악명 높던 프랑수아 뒤발리에
(1957~1971년 집권)와
장클로드 뒤발리에(1971~1986년 집권)
부자(父子)의 철권통치 종식 뒤에도 연이은
쿠데타와 유혈 사태, 다국적군 개입의 악순환이
이어졌다.
2010년 1월 대지진 참사를 지켜본 국제사회의
지원이 잇따르면서 재건의 길에 들어서리라는
기대도 나왔지만 큰 진전은 없었다.
2011년 역사상 최초로 여야 간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민주주의가 싹틀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그러나 정파 간 권력 다툼 가운데 총리
인준에 실패하고, 선거가 연기되는 등
혼란이 이어졌고 급기야는 대통령 암살 뒤
조폭이 나라를 쥐락펴락할 정도의 상황까지
전락했다.
앞서 아이티가 혼돈에 빠졌을 때는
미국 주도 다국적군(1994년)과
유엔안정화임무단(2004년)이 급파됐다.
하지만 지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두 개의 전쟁에 지친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프리카 케냐가 지난해 자국 경찰
1000명을 치안 인력으로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혼란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아이티는
수많은 국가에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
미국 경제학자 대런 애스모글루와 제임스
로빈슨의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아이티를 북한·소말리아 등과 함께
‘권력 유지에만 혈안이 된 권력자들의
탐욕으로 인해 실패한 국가’로 꼽는다.
☞아이티
중미 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섬의 서쪽
3분의 1가량(2만7750㎢)을 차지하는 나라.
나머지는 도미니카공화국이다.
인구 1147만명(지난해 기준)의 95%는
흑인이다.
프랑스 식민 지배에서 독립한 이후 독재와
미국 군정, 군부 쿠데타와 내전 등을 거치며
극심한 빈곤과 치안 부재가 이어지고 있다.
정지섭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청룡6602
남의 나라 슬퍼할 처지가 아닐텐데?
종중종북의 수괴가 야당대표라는 가면을 쓰고
지금 대한민국을 먹으려 조종당하고 있다,
아이티는 그래도 조폭 두목이지만 대한민국은
1인독재 공산당에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걸
깨달아라 !!
猫한 사랑
우리나라 국민들이나 아이티 국민들이나 범죄인들
특히 찢가와 쪼국을 좋아 하는 수준은 비슷하네~
아니! ?U같네~~~
블랙사파이어
한국이 법죄혁신당과 종북당비호하는 더불
중국쎄쎄당때문에 바람앞에 촛불신세인데
먼 카르브해 섬나라 아이티뉴스가 눈에 들어오겠는가?
아이티는 풍족한 섬나라였지만 나무를 심지는
않고 해년마다 전국인이 나무를 베어 숙식과
연료를 사용하기때문에 섬나라이면서도
사막화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이티국민 누구도 일하지 않고 원조에만 의자할려고
하기 때문에 세계소긔 최빈국이 되고 있다.
알라딘4U
더불어공산당과 조국혁명당이 집권을 하게 되면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우울한 앞날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뱀탕집 주인장
이번 한국의 선거인 범죄와의 전쟁에서 실패하면
남의 일이 아닐 듯...
strongtom
멀리 카리브해안의 조그만 섬나라 기사로 넘길일
아닙니다.
우리에게 닥칠수있는 일일수가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을 무시하고 (법조인들의
의견은 전과 최소 10범) 오직 다수당을 만들어
집권하여 그동안 저지른 범죄를 해결하려고 하는
조폭 야당 당수에 그에 동조하는 또 다른 당의 당수가
국민들을 호도하는 국가 그리고 이에 동조하는
국민들이 있는 나라가 아이티 에 이어 대한민국
그리고 또 어디에 있는가 ?
박대마
남들 이야기가 아니다.
죄며~ㅇ이와 그들 패거리들을 모두 특정 지역으로
몰아서 그들만의 공화국을 만들어 줍시다.~~~!!!
Duk
범죄자가 정치에서 활개치는 거는 대한민국이
한 수 위 아닌가?
빅픽처
우리나라도 저꼴나지 말라는 법 없고..
찢죄명이와 쪼꾹이 하는 꼴보면 결코
남의 일 아니다..
anak
북한을 보면 민족타령이 쓸모 없고/
저 나라를 보면 지리타령이 쓸모 없다.
편한사람들
아이티는 권력욕이 나라를 망치는 예를
보여주고 있다.
무찌르자 북괴군
재명이는 아이티 가서 대통령 하면 되겠다 ㅎㅎ
사랑으로7
남의 나라 불구경 할 처지가 아니고 우리의
현실이 덤점 저리되러 간다.
작은 정의에 매몰된 4~50대의 사고가 바뀌지 않는
한 저리괴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상상도 못한 일들이 서서히 발걸음을 떼고 있다.
블랙재규어
한국 이야기 하는줄 알았네.
이재명이는 총만 안들었지 조폭 정치하면서 정권
잡으려고 하고 있지 않나.
정말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검베레
우리나라 얘기인줄 알았다.
우리나라도 전과 4범이 접수한 나라다.
늦기전에튀어라아
그들에게는 식민 노예의 DNA가 뼛속 깊이 박혀
있어 서로 잘난 척하고 시기하고 단합이 안되기
때문이다.
우리도 오랜 세월 주변 강대국의 식민 종살이로
비슷한 기질이 있으나, 우리는 해방 후 참으로
운 좋게 우국충정에 불타는 이승만, 박정희라는
참으로 현명한 지도자들이 있었다.
다만 우리도 한 때 좌파들의 유혹에 휘둘려
국민의 가치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좌초위기
까지갔으나 간신히 이성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이 것은 선대들이 후대들의 교육을 열심히시킨
덕택이다.
다시는 좌파들에 휘둘리지 말고 그들을 박멸하고
선대 지도자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하고
은인자중하는 겸손함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여 한다..
동네머슴
남의나라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정치꾼들이
죄인 천지아닌가 ?
조심해야 한다.
보수우파 개딸
우리나라도 성남 국제마피아 소속 어떤이가 있잖아
김진아
남의 나라 이야기 아니네
곧 우리가 맞이할 최악의 모습 아닌가..
전과4범의 파렴치한 인간과 종북주사파들과
가족범죄단들이 저희들 살겠다고 당을 만들고
선거운동하는 판인데
Brian N.Y
우리나라도 조폭을 뒤에 두고 있는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면 나라꼴이 저렇게 되지
않으란 법 없다.
S y g 4 2
남에나라 일같지 않다 .우리나라도 심각하다 .
지금 이재명 변호사당 설치는 거 봐라 .
현실이다 .
그래도 대도 이재명 지지하는 국민들 많은지
여론조작인지 ~^~
여론조사 하는 자들 6 .70이상 고령자면 해당
없다한다 .
이자들 경찰이 조사해야 한다 .
여론조작 ☜☜☜☜
막산 찢
조심하자 전과 4범 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