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8월 4일~ 6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에서 영재교육원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 발열체크, 2m 거리두기, 손 씻기 또는 손 소독제로 위생을 관리하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절차를 철저히 준수했다.
학생들은 로켓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물리학 법칙을 실험을 통해 이해하고, 발사할 수 있는 스티로폼 로켓을 제작해 발사했다. 또 야간에는 천체투영관에서 혜성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했고, 은하수 굵은 쪽의 하늘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1등성들인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를 연결해 여름의 대삼각형 별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토성을 관찰한 학생들은 “망원경으로 보니 토성의 표면과 고리를 직접 볼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투영관에서 본 혜성도 직접 눈으로 꼭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며 신기해 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인 훈련장비를 체험해 우주과학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영길 교육장은 “우주과학과 관련한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