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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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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길위의 생명들
그산 추천 1 조회 183 23.12.08 08:0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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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8 08:40

    첫댓글 가엾은 생명들을 소중히 여기시는 이름다운 님의글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축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참 예쁩니다

  • 작성자 23.12.08 18:32

    수여니님 감사합니다
    생명은 다 소중할진대 길위에서 아무렇게나 죽는 동물들을 보면
    너무 가여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23.12.08 10:26

    아버지의 선한 유전자가 따님에게로 대물림 되었군요.
    귀엽고 예쁜 고양이, 그런 깊은 트라우마를 얻었으니 안쓰러워라ㅠㅠ
    그산님과 따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아직도 이 세상은 살 만한 곳이라고 확인하게 됩니다.
    영화 길에서 가슴을 울리던 순진무구한 처녀 젤소미나,
    귀에 익은 OST도 오랜만에 잘 듣고 갑니다. ^^

  • 작성자 23.12.08 18:35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저희 집에선 동물을 키우지 않았는데 같이 사는 선배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매우 싫어하는 아내도 딸이 매일 올려주는
    고양이 사진을 보고 좋아합니다. 영화 길의 젤소미나가 죽은후 함부러 대했던
    안소니퀸이 바닷가에서 울부짓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항상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 23.12.08 10:14

    인간이 진화 되지 않았다면
    자연은 순조롭게 규칙대로 흘러가는 것을..

    구절이 의미심장하며
    동감하는 면이 있습니다.

    건필 유지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 작성자 23.12.08 18:39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혹성탈출에서 혹성에 불시착한줄 알고 탈출을 시도했던 촬톤헤스턴이
    인간들의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원숭이들이 주인이 된 지구의 모습을 보고 울부짖으며 끝나는 장면이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의 지구가 환경파괴와 전쟁으로 인하여 종말로 가는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 23.12.08 11:06

    새끼 꼬양이 디게 귀엽네요

    요즘은 개 꼬양이 다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살아있는 동물 안아본지 오래되네요

    아파트에서 보면 개들은 목줄은 채워져 있지만 옷도 걸치고 때론 개모차도 타고 호강하는데 꼬양이들은 마르고 추워보여서 가슴 아파요

    담에 더늙어서 정말 외로워지면 개나 꼬양이 키우고 싶어요, 못키워보고 죽을지도 모르겠구요

    차분하고 잔잔하게 쓰신 글 잘봤어요
    유쾌한 하루보내세요

  • 작성자 23.12.08 18:43

    몸부림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개나 고양이 키우는 집이 많아졌고 동물의 생명도 존중해주는것 같아
    흐뭇합니다. 인간적인 몸님이 동물에게도 매우 잘해주실것 같습니다
    저는 안식구(충청도에선 아내를 그렇게 부름)가 고양이를 좋아하면서도 무서워해 키우지는 못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 23.12.08 11:11

    얼굴이 아직 겁먹은얼굴 ㅎ
    로드킬 수없이 일어나네요

  • 작성자 23.12.08 18:46

    지존갑장님도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먹이고 거두는걸 보니 굉장히 마음이
    따뜻한 분으로 보입니다. 저고양이는 어미가 로드킬 당한 충격으로
    아직도 사람을 많이 무서워 하는것 같네요 ^^

  • 23.12.08 14:43

    네 선한 마음 잘 표현 ~~ 천사입니다

  • 작성자 23.12.08 18:47

    네 감사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마음이 선한것 같습니다

  • 23.12.09 05:32

    젤소미나 무지하고 마초같은 사내 안소니퀸 내가 슬프고 초라해질 때마다 떠 올렸던 여인 젤소미나
    난 젊은 날 젤소미나였지 왜 사내들은 가련하고 보잘 것없는 여자에게 연민은 커녕 착취와 폭력만 고안해 낼까

    영화 후미에 마초끼가 다 빠져버린 안소니가 젤소미나를 찾아 헤매다가 어느 마을 빨래를 널고 있던 낮선여인의 입에서 평소 젤소미나가 즐겨 부르던 노래가 흘러 나오는 걸 듣고 오열하는 장면 나도 울고 내 삶 내 인생도 따라 울던 잊지 못할 영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목록에 들었던 영화 길,
    몇 번을 봐도 뜨거운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

    생명이란 그 대상이 누구든 감동시키며 감싸 주어야할 대상이지요 그 산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2.09 07:51

    운선님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로 기억이 희미해서 영화 요약편을 찾아 다시 봤습니다
    젤소미나는 곡예사한테 트럼펫을 배우고 곡예사는 잠파노에게 맞아 죽습니다
    그후 젤소미나는 시름시름 앓게되자 잠파노는 젤소미나를 버리고 떠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바닷가에서 어느 여인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목놓아 울게 됩니다
    순백의 영혼을 지닌 젤소미나와 야수같은 사내 잠파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주는 영화사에 빛나는 명화로 봅니다
    오늘도 정성가득하신 댓글로 마무리 해주신 운선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영화요약본을 올려드리니 시간나실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G6Qm454bSl8?si=i75zXwOxqgRMpJ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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