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마음에 섞어빠진 칼로 활복을 시켜버리네요.리빌딩의 시기를 못잡았던 노인팀이 갑작스럽게 젊음의 패기 넘치는 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그만큼의 준비기간과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전혀 찾아 볼수 없습니다.
물론, 뎁스라는 명목하에 선수수급을 위해 가용한다고 하더라도 경기운영에서 이딴식으로 운영하면
안될텐데, 간혹가다 선발 투수가 잘던지는 승리하는 날 빼고는 개막장 행보를 보여주네요.
자원관리에 있어서 그선수가 수행가능한 능력을 전혀 알지 못하고
그걸 이곳저곳에 넣어서 알아보려는 운영도 답답해 미쳐버릴것 같네요.
대부분 기사의 인터뷰는 김성한 수코의 입에서 나오는거고, 투수교체 또한 송진우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지령이 떨어지고 기용하는건 '김응용' 이라는게 화딱지 납니다.
정말 꼰대마냥 그뜻을 꺽을 수가 있는 코치진이 없다는게 개탄스럽네요.
삼성전 5선발을 낼때 이번시즌 한번도 선발을 하지 않는 비밀병기가 나올거라고 했지만, 마일영이 나왔고
결국 보여준건 불펜야구...
(유창식, 안승민 그러나 안승민은 이번 스캠에서 탱자탱자 훈련 개을리 했다는건 사실)
김태완을 지금 김상현(SK)의 수비능력까지 바라는 바보같은 감독이 어디있나요.
마지막 찬스일거 같았고 한방의 뻥이 필요했다고 하나, 김태균도 잠깐 3루를 보았고, 추승우가 내야 전포지션
다해왔고 양익, 양핫코너 11-12시즌 열심히 훈련했었는데, 결국은 김태완 맨탈 망가뜨릴려고 작정했듯이
3루기용해서 시원하게 맨탈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네요;;
우익수 정현석을 -> 좌익수로, 김태완을 우익수로, 추승우를 3루수로 넣으면 적어도 불난데 우라늄 폭탄던지는
꼴은 안나왔을겁니다.
게다가 당대 최악의 감독 이라고 말하는건, 지금의 운영에서 보면
1타석도 들어서기 전에 교체되는걸 볼수 있다는것이고, 여차하면 바꿔버리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수코의 결정이 아닌 감독의 결정으로..
이준수가 포수로 나오면 길어봐야 1타석 들어설까 말까입니다. 9번타자로 나오지만 3이닝 되기전에 정범모로 교체
1타석 들어서고 바로교체, 최근들어 한승택도 짧은 이닝에 교체.. 대타로 들어온 정범모가 보여준건 아무것도 없고
블로킹 못해서 점수 헌납, 송구 못해서 3루타, 투수에게 공하나 잘못던져서 2루베이스 까지 걸어가게 만드는..
선수교체 경기운영보면..
최악입니다. 최악.. 향후에 어떻게 평가할지는 모르겠지만, 명장감독 이라고 칭하지 않고 싶네요.
선수단자체에 사기가 그렇게 없어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PS- 비주류 백업 선수를 좀더 응원하는 한화팬이지만, 추승우는 김경언 보다 가치가 더 높다고 봅니다.
물론 방망이로는 절대 김경언을 이기지 못하겠지만, 추승우가 격어왔던 과거 훈련과 지금의 롤은 추승우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웃긴건 김응용이 빠른발 선수 좋아한다고 하지만 그걸 활용 못하
는게 더 당황스럽네요. 추승우가 출루하면 도루능력으로 흔들지는 못할망정 추승우를 지울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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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인가 ㅎㄷㄷ
맞춤법 좀 신경쓰시면 좋겠네요
싫습니다. 맞춤법 신경쓸 멘탈이 안남 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만 이해가 되네요
진짜 어이가 없었죠. 가뜩이나 외야수비도 안좋은애를 거기에 3루수는 생전 한번도 겪어보지를 못한선수를 3루에................거기에 팀에는 3루를 경험하고 볼 수 있는 자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거기에 선발 한두선수 빼면 한이닝 못던지면 바로 교체해 버리질 않나..........젋은 선수들 키울 생각이 보이질 않습니다. 91년부터 팬질해오고 있지만 경기운영 이딴 방식은 또 첨이네요........
LG, 넥센 감독 하는거 따라해 보고싶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은 경험이 있는 선수를 썼다는거..
사실 김응룡감독 능력을 좋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제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올시즌 여실히 보여주시더군요
쌍팔년도 야구의 한계.... 이미 예견된 결과죠..
솔직히 이정도로 코끼리할배가 엉망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ㅠ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프런트가 삽질해서 야신 놓치고 어떻게든 단기적으로 그걸 무마해보려고 아무것도 안보고 네임밸류만 믿고 그냥 일 처리한게 한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어요.
그러고보면 야신은 생각 할 수록 대단해요. 한국 프로야구 초창기와 지금까지 발전 상황을 보면 메이저로 치면 데드볼시대에서 시작해서 현재까지 감독을 하면서 꾸준히 성공한 거라고 할 수 있는거니....한국 선수들의 수준과 야구문화가 30년동안 급격히 달라지는 상황에서 감독직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평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다신 없을 감독님인듯 싶습니다.
전 5년정도는 지켜보고 그후에 욕을하던 응원을하던 할라구요. 원래 꼴찌팀에서 시작한팀 리빌딩하는데 1-3년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5년이상 지난후 판단할라구 합니다.
김진욱도 있는데요 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