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여관
박윤주 개인전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2014. 8/5
시대는 여전히 집단의 지배하에 있으나
그에 굴하지 않은 채로 존재하는 '개인'이란 과연 무엇인가?
나는 집단과 개인 사이에 건강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법을 모색하고
가시화하는 작업을 한다.
개인의 독립된 자아는 집단에게 공공의 적이다.
자아를 내세우고 자기 판단을 신뢰하는 개인은
집단의 평화를 깨는 위험하고 거추장스런 존재로 간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참된 개인들이 거대한 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
건강한 긴장감
- 작가 노트 中
보안여관
항상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우와..
@@;;
굉장히 낡았다.
옛날 여관은 아주 작은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구나.
2층을 걸어다닐 때
나도 모르게
유리판 위를 걷는 듯 조심조심
바닥이 무너져서 1층으로 떨어질 것 같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의 힘으로
흔들리는 연필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中
통의동 산책 ~
류가헌 앞마당
쿤스트독
2014년 쿤스트독 기획전
박치호 개인전
실체라는 부유
~ 2014. 8/14
경복궁역 근처
우연히 발견한 맛있는 김밥집
모던김밥
나는야 김밥덕후
^ㅠ^
첫댓글 인사동에서 경복궁을 거쳐서 통의동으로 걸어갈 때
미친 날씨 무더위에 지쳐서 툴툴거리면서 바라본 하늘 ~
미치도록 멋진 하늘!
무더위 ~~~~
의미없음.
anita님의 예술 사랑에 오늘도 감동.^^
어느 화가에게서 들은 말.... 개인전을 할 때는 그것이 화가의 경력사항에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갤러리를 골라야 한답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 듯 갤러리를 잘 못 선정하면 평생 그게 꼬리표처럼 되어 버린다 하네요. 화가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보안여관은 그 계통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일부러 관리를 하지 않는지.
모던김밥 제목도 통의동 답네요 조선김밥에 이은 가보고싶은 곳으로 임명합니다~
보안여관 오래 간만에 열었네요...이참에 가봐야 할 듯.